식중독 - 평소 알아두어야 할 건강상식

skdml20 | 2019.11.13 10:16:23 댓글: 1 조회: 1811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4023285

덥고 습한 날씨가 되면 균이 번식하기 쉽고 음식이 상하기 쉽다. 더울 때에 배탈이 나서 고생을 해 본 사람이면 건강을 미리 지키는 것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여름철 식중독에 대한 상식을 잘 알아두면 건강한 여름을 지내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구토, 설사를 하면 탈수를 예방하기 위하여 매일 300cc 정도의 음료수나 맑은 과일 주스를 천천히 마시는 게 좋다. 음식은 조금씩 자주 먹고 섬유소가 적은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다. 설사가 계속되면 쌀을 끓인 미음을 수시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항문 주위가 빨갛게 되거나 피부가 갈라지면 더운물로 닦아 주고 완전히 건조시키고 연고를 발라준다. 소화기에 자극을 주는 음식으로 거친 죽이나 튀김 음식, 콩, 생야채, 카페인 음식, 알코올, 탄산음료, 감자, 매우 뜨겁거나 아주 찬 음식, 청량음료는 피한다.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

이 균이 만든 독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먹고 1~6시간이 지나면 구토 복통이 생기고 약 1/3에서 설사가 일어나며 약 12시간 동안 증세가 지속된다. 특별히 주의할 것은 끓여 먹으면 식중독을 방지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장에 작용하는 독소는 열에 의해 파괴되지 않으므로 음식물을 끓여도 독소는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한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포도상구균성 식중독은 수분을 적절히 공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며 항생제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예방을 위해 음식의 위생적 처리와 보관에 유의하고 가급적 생식은 피하고 익혀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장염 비브리오

장염 비브리오균은 해수에서 살며 겨울에는 해수 바닥에 있다가 여름에는 위로 떠올라서 어패류를 오염시키고 이를 생식한 사람에 감염된다. 주로 6월에서 10월에 발생하며 국내 어패류의 10~20%가 비브리오균을 가지고 있다. 오염된 어패류로는 꼬막, 바지락, 물미역, 피조개, 새우, 낙지, 물치, 망둥이 등이며 설사와 복통·구역·구토를 일으키고 흔히 고열이 난다. 이는 적절한 수분 공급을 하면 3일 이내에 호전될 수 있다. 한편 감염력이 높은 비브리오는 장을 통하여 체내로 침투하여 균이 전신에 퍼져 사망하는 종류가 있다. 간이 나쁘거나 알코올 중독자가 생선회나 굴을 먹게 되면 발병률이 높으며,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무서운 병으로 괴질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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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국2000 (♡.245.♡.236) - 2019/11/13 15:57:31

잘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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