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밤

뇌에 좋은 음식 VS 뇌에 나쁜 음식

묘산 | 2019.02.11 15:29:24 댓글: 0 조회: 846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3844055
100세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는 뇌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관심거리이다. 평상시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뇌 건강에 나쁜 음식을 삼가면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뇌에 좋은 5가지를 기억하라
Food 1 — 호두·아몬드·땅콩 등 짜지 않은 견과류
뇌 건강을 좋게 하려면 호두·아몬드·땅콩 같은 짜지 않은 견과류를 날마다 조금씩 섭취하면 도움된다. 견과류가 뇌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지중해식 식단을 중심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 이미 보고됐다. 칼로리가 높으니 짜지 않은 것으로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호두 아몬드 등 짜지 않은 견과류는 뇌에 좋은 음식이다

Food 2 — 기름기 적고 단백질 풍부한 흰색 육류
뇌 건강을 생각한다면 닭가슴살처럼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흰색 육류를 매일 조금씩 섭취하도록 한다. 김치경 교수는 “한국인은 밥 같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높은데, 이에 의해 중성지방이 높아지면서 대사증후군 위험이 덩달아 커진다”며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는 비만, 당뇨병과 관련 있어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려면 다소 맛은 없을지라도 기름기를 제거한 흰색 육류를 조금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Food 3 — 녹황색 채소
뇌 건강을 위해서는 녹황색 채소를 기억하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많은 사람이 비타민이나 무기질을 섭취하기 위해 화학적으로 제조한 건강보조식품을 먹는다. 하지만 사람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식품은 인류가 오랜기간 검증을 거친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는 항산화 효과를 통해 뇌신경과 뇌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그렇다고 녹황색 채소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게다가 일부 뇌혈관질환 환자에게서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한다.


고등어·꽁치 등 등 푸른 생선은 뇌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Food 4 — 고등어·꽁치 등 등 푸른 생선
오메가3 지방산을 구성하는 DHA와 EPA는 뇌세포막을 둘러싸고 있는 신경세포와 같은 성분이다. 게다가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능 활성화와 정상적인 두뇌 활동을 위해 필요하며, 뇌 혈류를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메가3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로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음식은 고등어·꽁치 같은 등 푸른 생선이다.

Food 5 — 다채로운 색깔의 과일과 채소
뇌는 지방이 많고 산소와 포도당을 많이 쓰기 때문에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아 산화되기 쉽다. 뇌세포막 지방이 산화되면 포도당 운반이 잘 안 되고,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 기능이 떨어진다. 따라서 노화를 방지하고 체내에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돕는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막고 세포막을 보호할 수 있다. 항산화 물질은 비타민 A·C·E, 코큐텐, 셀레늄 등인데, 이는 과일과 채소에 듬뿍 들어 있다. 평상시 토마토, 사과, 당근,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을 자주 섭취하면 좋다.



과일과 채소에는 비타민이 듬뿍 들어있어 뇌에 좋은 음식이다


뇌에 나쁜 3가지를 삼가라
Food 1 — 과도한 동물성지방 & 트랜스지방
김치경 교수는 “동물성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에 직접적인 손상을 미쳐 뇌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다” 며 “그로 인해 뇌졸중과 치매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칼로리가 높은 동물성지방과 트랜스지방은 몸의 신진대사를 교란시켜 뇌 건강의 위험인자인 비만과 고지혈증, 당뇨병의 발생을 높인다. 또한 동물성지방과 트랜스지방은 뇌의 식습관을 관장하는 조절 중추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뇌가 과식이나 폭식, 과도한 칼로리 섭취에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Food 2 — 지나치게 정제한 백미 & 밀가루
과도하게 정제해서 섬유질은 사라지고 녹말만 남은 백미나 밀가루 역시 뇌에 나쁘다. 녹말만 남은 백미나 밀가루는 쉽게 분해·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데,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지나치게 많이 분비하게 된다. 그러면 인슐린 작용에 이상이 생겨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해도 포도당이 혈액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두뇌 활동 능력이 떨어진다.

Food 3 — 설탕·사탕 등 과도한 당분
뇌 건강을 위해서는 설탕·사탕 등 과도한 당분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인은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식단을 유지한다. 여기에 과도한 당분 섭취까지 더해지면 이런 물질이 중성지방으로 변환돼 뇌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또한 과도한 당분은 뇌의 식습관을 관장하는 조절 중추를 파괴한다.

TIP 뇌에 좋다고 많이 먹으면 독 된다
요즘 같은 영양과잉 시대에는 어떤 음식이든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특히 말초적으로 ‘맛있다’고 느껴지는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뇌가 이를 점점 더 갈구하는 중독현상이 발생해 과식과 폭식으로 이어진다. 그 결과, 뇌와 뇌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비만과 동맥경화증의 주요 원인이 된다. 김치경 교수는 “뇌 건강을 위해 매일 섭취할 만한 음식은 기본적으로 맛없는 음식 중 뇌와 뇌혈관에 도움될 만한 것”이라며 “이런 음식을 조금씩 섭취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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