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칼바람이 얼굴과 손등을 벌겋게 달구는 이번해의 가장 추운하루가 모임날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구정도 얼마 안 남긴 이번해의 첫 모임이자 새해의 신년 모임 이여서인지 포근함이 느껴지는 날이였습니다.

아침 일찌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모임 시간을 30분으로 남겨둔 시쯤이였습니다.

먼저 오신 운영진들중의 이안님과 꽃보다 남자님이 차분하게 모임장소를 정검해주시고 움직여주셔서 송구할 따름이였습니다. 

새로오신 회원님들과 낯익은 회원님들로 차례로 빈자리를 채워가면서 모임은 7시에 시작되였습니다.
한파로 인하여 많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모임에 참석하신 회원님들의 해맑은 웃음과 용기를 잃지않는 당당함으로 올해에는 저희 한국 모이자 회원님들이 더욱 더 밝고 화창한 한해가 되리라고 생각되였습니다.

총 참석자 : 63명
총 회비 : 1.890.000
식당 : 950.000
노랫방 : 620.000
호프집 : 120.000(김명우님이 8만원을 계산하였습니다. 나머지 4만원은 호프집에 동행하신 회원님들이 내셨습니다.)
선물비용 : 300.000

잔액 : 20.000 원 [서울지역 모임 4차(잔액 : 341.000원), 6차(252.000원) 정동진 모임(80.000원)등 총 남은 잔액이 643.000원입니다.]

남은 잔액은 추후 고향의 어려운 학생 돕기에 사용됩니다. 회비 영수증은 파일로 보관이 되며 회비 운용의 투명성을 위하여 "한국 모이자"회원님에 한하여 회비에 대한 의문점이나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은 관리자 메일 korea@life.moyiza.kr 로 주시면 상세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모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은 닉네임 별로 (폭탄아줌마, 도생, 빈이, 코믹, 참이슬, 여름, 힙합간지남, 웅스타, 나니, 그냥좋아. 였습니다.)
"한마음 핸드폰 대리점"  이주원 사장님께서 떡과 탁상용달력을 무상으로 지원하셨으며

"에뛰뜨 화장품" 서해련 점장님과 이안님이 30만원 어치의 남,여 화장품을 무상으로 기증하였습니다.

이분들한테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