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북경싱글이벤트 후기

poppy | 2008.05.08 09:56:58 댓글: 4 조회: 2357 추천: 0
분류북경 https://life.moyiza.kr/meeting/980659
분류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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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북경싱글이벤트진행후기


 

처음으로 게를 시식한 사람이 용감한 사람입니다.

 

애심여성네트워크 주최, 코리안잡지사, 길림신문, 상하이타임, 모이자넷, BK22의 공동주최측의 동심동력하에 ‘2008북경싱글이벤트를 잘 마쳤습니다.

도시화로 인한 민족 대이동이 있는 현시점, 정보결핍과 생존적응 등 원인으로 결혼적령기를 넘어선 독신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그에 따른 출산마이너스 성장이란 결과는 결코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큰 대목으로 정리를 한다면 금번 이벤트는 역사의 흐름속에 중요한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날이 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참석자들의 충분한 교류를 위하여 참석자 자아소개 및 재미나는 게임시간과 장끼자랑, 현장프로포즈시간을 가지고 설문조사를 통한 매칭을 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426일 왕징 호프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입장시간이 오후1:30, 시작시간이 2였습니다.

 오전부터 주최측 도우미들과 전체 이벤트 촬영을 협찬해준 HOHO웨딩컨설팅 임직원들은 현장을 꾸미고 사전 준비사항들을 체크하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들이였습니다.

입장시간이 되자 한두명씩 도착을 했습니다.

훤칠한 키에 멋진 양복차림으로 들어서는 남 참석자들, 화사한 봄날의 웃음가득한 예쁜 얼굴의 여 참석자들의 직접 만난 모습들은 연예인들을 방불케 합니다.

싸인하고, 아이디로 작성된 명찰을 달고, 가면을 쓰고 기념촬영을 남겼습니다.

처음으로 써보는 가면이 어색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매너가 좋으신 모든 분들이 용기있게 써 봅니다.

대기실에서 간단한 자기 소개시간을 가지면서 아직 도착하지 못한 분들을 기다렸습니다.

시작시간이 되었는데 참석희망을 밝히신 분들 여러명이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았습니다. 연락을 해보니 이런 저런 예상외의 상황으로 불참이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분도 있었습니다.

10분을 더 기다리다가 제 시간에 오신 분들을 위하여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남 여 각각 5명씩 모두 10명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사회자로 모신 가수 김파선생님이 이벤트 시작을 알렸고 이번 행사의 목적과 행사스케줄에 대한 소개를 했습니다.
 사회자의 안내로 주최측대표로 나와주신 애심여성네트 유영옥 부회장님과 코리안 잡지사의 박정희대표님의 인사말을 들었습니다.(모이자넷 대표님은 현장에 오신다고 하셨는데 급한 용건으로 불참을 표했고 이벤트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비록 오시지 못했지만 이벤트를 위해서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대표님 감사합니다.)

 유영옥 부회장님은 '자신의 행복한 가정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이성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 후대를 배양하면서 비록많은 책임감이 동반되지만 그래도 가정이라는 울타리속에서 열심히 살다보면 더많은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하면서 이번 이벤트가 좋은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박정희대표님은 '각 작은 가정들이 행복해야 큰 가정인 국가도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또한 인생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므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한 가정도 이루면서 개인뿐만 아닌 사회에 대한 의무감을 행사해야 한다고 하고 이번 이벤트가 첫 시작이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참석자들 모두 자리 정돈을 하고 남, 1:1로 마주보고 앉아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상대방에 대한 질문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초면이라서 어색한 점을 가면을 착용하여 깊은 대화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가면을 썻지만 진지한 표정들이 자세가득 나타납니다.

잔잔한 음악속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를 들으면서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는지 궁금하기만 했습니다.

반시간동안 진행된 각자 소개시간에 어느정도 상대에 대한 정보파악을 했으리라 생각되어 가면을 벗고 게임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쌍씩 한조가 되어 진행된 게임들은 서로의 적극적인 협조하에서만 완성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난도가 좀 있었지만 너무나도 잘 배합된 움직임들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다음 진행된 장끼자랑에 JOO님의 가수급의 노래와 진달래님의 프로급의 블루스로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전체 참석자들과 도우미들이 함께 어울려 가벼운 디스코시간을 통해서 인맥을 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호프광장에서 협찬한 상품과 연세성형외과에서 협찬한 상품권으로 게임 1등조와 가장 적극적이고 흥미를 더해준 진달래님에게 인기상을 드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중 사회자 김파선생님의 쌈바의 여인등 노래가 전체 이벤트를 한층 더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게 했습니다.

 잊을수 없는 시간이었고 기억에 남을 만한 시간이였습니다.

비록 기대치만큼 도달하지 못한 점도 없지 않아 있지만 처음 시작인 점을 감안한다면 그래도 꽤 갖춰진 모임이라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또한 계속 이런 이벤트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주위의 싱글들을 몇명씩 더 모시고 나오겠다는 의향을 들으며 행사준비과정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어느정도 완화되리라는 기대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향후 소량인원의 이벤트와 이번 이벤트와는 다른 까다로운 조건부를 제외한 더 넒은 범위와 인원수를 늘리는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할 것입니다.

참석해주신 훌륭한 우리민족 선남선녀들과 협조해주신 협찬사 및 도우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개인 프라이버시로 인하여 많은 사진을 공개하지 못함을 밝힙니다.

                                                                                                               

정리: 이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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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py (♡.217.♡.247) - 2008/05/08 10:12:17

싱글탈출의 목표를 달성해드리기 위하여 계속 비슷한 독신분들 연결을 하고 있으므로 장가, 시집가고 싶은 분들은 어떤 조건이던, 어떤 조건을 원하시던 연락주시기 바랍니다.jinshi_li@hotmail.com. 감사합니다.

공공칠 (♡.142.♡.15) - 2008/05/09 09:57:39

다음 이벤트는 언제 해요?

poppy (♡.220.♡.199) - 2008/05/09 11:27:15

공공칠님: 다음 이벤트는 아직 미정상태입니다. 그러나 꼭 진행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모이자넷과 북경, 상해 오프라인매체를 통해서 공고가 나갈것이므로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위 연락메일로 등록부를 보내주시면 1:1만남을 주선해드리기도 합니다.)

벗꽃 (♡.217.♡.177) - 2008/05/20 22:23:16

만남이란? 인연이란? 정말로 그냥 기다리면 오는건가? 그런것도 아닌같아요~
이런 행사, 모임이 잇다는 자체가 정말로 같은 조선민족으로서 자호감을 느낌니다
poppy 님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다니.... 암튼 수고 많으십니다.... 참으로 보기 좋네요~ 힘내시구요~ 그리고 우리 민족분들 정말로 이런 자리를
통하여 자기 반쪽을 찾앗음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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