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첫사랑이 짝사랑!

Uneedme | 2019.07.16 18:50:35 댓글: 3 조회: 2868 추천: 2
분류수필·산문 https://life.moyiza.kr/mywriting/3955627


--輕수필--


*아래의 글을 읽으면서 어렸을 때 사랑을 처음 느껴보는 그런 풋사랑을 보는 듯하여 올려봅니다.

그리운 사랑

< 리언진/李彦瑱 >

햇빛이 밝게피는 어느 봄날 아침.
누군가가 눈부시게 내 눈에 비쳐온다.
처음 보는 사람인데 멋져 보인다 .
이상하다. 왜 이러지?
또 눈길이 그쪽으로 향한다.
나도 모르게 살며시 끌려가고 있다.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한다.
심장이 떨린다. 쿵쿵쿵!
갑자기 빨개진 내 얼굴이 후끈거린다.
이런 내 자신이 어쩔 줄 모른다.
처음이였던 느낌이라 놀랍다.
하지만 좋았다.
며칠이 지났는데 생각만 해도 또 그런다.
심장이 쿵쿵쿵 떨리고 혼자 비시시 웃기도 한다.
이 모든 변화에 억제할 수도 없는 이런 내가 바보 같아 보였지만
또 싫지는 않았다.
이게 바로 사랑인가?
이제 겨우 이팔청춘 나이인데 이런 게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인가?
그런 것 같다.
사랑이라 믿었다.
이상한 내 모습이 들킬까 봐 두려워 아직은 누구한테 말 못하는
오직 나만이 아는 사랑
그런 짝사랑이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
아! 내 첫사랑!
꽃다운 시절에 내 가슴속에 사랑의 불꽃 태워주던 그 사람,
참 고맙고도 그리워진다.


☆☆☆☆☆☆☆☆☆☆☆☆

令人怀念的爱情
《李彦瑱》

一个阳光灿烂的春日早晨。
有人耀眼地映入我的眼帘。
初次见到的人,看起来很帅。
奇怪!为什么会这样?
目光又朝向那边。
我不由自主地悄悄地被牵着走。
心里开始激动起来。
心脏在颤抖。咚!咚!咚!
我突然变红的脸火辣辣的。
这样的我不知所措。
初次的感觉,真让人惊讶。
但还是感觉特别好,
一想又那样心脏砰砰直跳,
自己会不时地笑。
这一切的变化都抑制不住的
我看起来像个傻瓜,但是又不讨厌。
这就是爱情吗?
现在才到了18岁年纪的青春,
这难道就是人们所说的爱情吗?
好像是那样。相信是爱情。
害怕奇怪的我的样子被发现
至今还无法对任何人说的
只有我才知道的爱情
那样的单恋就是如此的幸福啊!
我的初恋!
在鲜花的季节里点燃我心中
爱的火花的那个人,
真的很感谢,也很想念。


추천 (2) 선물 (0명)
IP: ♡.246.♡.148
Uneedme (♡.246.♡.148) - 2019/07/18 14:20:09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가 꼭 흰쌀밥 같은.....느낌!

유도 (♡.160.♡.240) - 2019/07/18 16:58:22

풋풋한 향기 넘치는게 맛좋네요 ㅎㅎㅎ

흰마늘 (♡.160.♡.240) - 2019/07/19 16:35:58

나두 이런적있었는데

22,915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2075
죽으나사나
2024-03-28
1
71
죽으나사나
2024-03-26
1
153
죽으나사나
2024-03-24
1
220
죽으나사나
2024-03-20
1
268
죽으나사나
2024-03-19
1
181
죽으나사나
2024-03-18
1
176
나단비
2024-03-17
2
194
죽으나사나
2024-03-17
1
159
죽으나사나
2024-03-16
1
196
죽으나사나
2024-03-15
1
187
죽으나사나
2024-03-14
1
192
나단비
2024-03-14
1
152
죽으나사나
2024-03-13
1
219
죽으나사나
2024-03-12
1
490
죽으나사나
2024-03-12
1
547
죽으나사나
2024-03-11
1
570
죽으나사나
2024-03-11
1
508
죽으나사나
2024-03-10
2
503
죽으나사나
2024-03-10
2
545
나단비
2024-03-09
2
492
죽으나사나
2024-03-09
2
468
죽으나사나
2024-03-08
2
481
죽으나사나
2024-03-07
2
456
죽으나사나
2024-03-06
2
467
죽으나사나
2024-03-05
1
182
나단비
2024-03-04
2
185
죽으나사나
2024-03-04
1
185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