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너를 탐내도 될까? (66회)2 1 151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60회) 1 147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58회) 1 149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67회) 1 114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68회) 1 112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65회) 1 119 죽으나사나
꽃배달 한국, 중국 전지역배송

짝사랑

은뷰티 | 2019.09.14 17:17:48 댓글: 10 조회: 4632 추천: 3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989670
요즘에 자작글보면서 저두 중학교시절이 생각나서 처음으루 글쓰니 부족


함이 만터라도 이쁘게 봐주세요


중학교 2학년 첫학기 어느날 일층로비에서 남자학생L군을 보앗다

후드티 에 힙합바지 안경쓰고 피부는 하얗구 키는170정도 첫눈에 반했다

(一见钟情 ㅋㅋ) 몇일뒤 어느반인지 알아보니까 나보다 한학년 높았다

집두 우리집하구 얼마 멀지 않앗다 문구점가서 이쁜 편지지를 사서 처음

으루 고백편지르 썻다 그리구 학교에서 만나서 L군한테직접편지르 주

엇다 몇일뒤에 회답이왓는데 거절당했다 근데두 너무 좋아서 휴식시간

마다 L군이 나오기르 기다리구 내 자리가 창문옆이여서 그 반이 체육시

간 잇으무 창박만보구 하다가 몇일후 또 다시 고백편지르 썻는데 거

절 당햇다 그러다 시간이 또흘러 세번째 고백편지르 썻다 그러다 또

거절당했다 몇일후 L군 지나가는거 붙잡구 여자친구 실으면 양동생하

겠다니까 양동생두 있단다 (내가 많이 실은가 보구나 이렇게 생각하니까

정이 막 떠나기 시작합데다 그후로 고백편지느 다시 안 썻습니다 )


그후부터 나를 먼저좋아해주는 사람만나자구 결심했던거 같습니다




추천 (3) 선물 (0명)
IP: ♡.217.♡.82
핑핑엄마 (♡.214.♡.138) - 2019/09/16 09:59:43

하하 그 세번이란 고백에 박수 보냅니다.
몇년전에 동창모임 갔을때 초중때 멋있었던 남동창들이 막 모양이 가서 실망할 정도였어요.
ㅋㅋ백퍼 맞는 말씀입니다. 여자는 자기를 먼저 좋아하는 남자랑 살아야 행복합니다.
그리고 남자는 돈 잘 벌어오면 다른 부분은 얼렁뚱땅해도 봐줄만 하니가요 .

은뷰티 (♡.217.♡.75) - 2019/09/16 19:53:03

그때는 담이 컸습니다 ㅋㅋ

중학교 동창못본지 거의 이십년 되네요 휴 ~~~

YB창민 (♡.44.♡.131) - 2019/09/17 07:20:25

ㅎㅎㅎ

은뷰티 (♡.217.♡.75) - 2019/09/17 08:31:16

ㅋㅋㅋ

피리터 (♡.212.♡.26) - 2019/09/19 15:54:36

^^;ㅋㅋ, 담대한 여학생이였구만요. 짝사랑 소리 하니깐 갑자기 거의 17년전 일이 떠오르네요.
고중 입학시험치면서 시험장에서 저의 뒤자리에 앉았던 여학생이 여차여차 해서 한 고중학교로
입학되였었어요. 그런데 반은 서로 다른반으로 배정되였고,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복도창가에서 운동장에 축구차는걸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 다가오더니 <너 몇반 다니니?>
하고 물으면서 손에 편지 한장 쥐여주고 가는겁니다. 화들짝 놀라서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서있다가 급기야 편지를 손바닥안데 꽉 구겨지고 불이나케 교실로 뛰여들어왔습니다.^^;
누구도 없을때 가만히 펼쳐보니 <나를 기억하냐구? 친구로 지내자>그런 내용이였는데
그게 그때는 왜 그리도 당황스럽고 부끄러웠는지....ㅋㅋㅋ 내가 보낸 편지도 아닌데...
지금은 얼마나 기뻐했을가요. 그런일이 있다면 .ㅎㅎ
그후로 그 여자동창생을 멀리서 보기만 하면 멀리 돌아가지않으면 쫓기듯이 도망치고
그러다가 어느날 또 골목에서 딱 마주쳤는데 <너는 내가 그리 싫으냐고?> 그런 질문까지
받았드랬습니다. ^^;ㅎㅎㅎ 더 어쩔바를 몰라가지고 우물 쭈물 하다가 ...ㅋㅋㅋ
결국은 아무 대답도 못하고 그여학생을 그렇게 놓쳤다는 ...ㅠ,ㅠ
근데 사실은 그여학생이 엄청 예뻣고 우리 학년에 인기도 있었는데 저같은 남학생한테
고백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하였던 터라 .ㅎㅎㅎ
참 우리도 한때는 많이 젊었었고 좋았던 시절이 있었네요. ^^:

은뷰티 (♡.217.♡.75) - 2019/09/19 20:30:23

그 여자분 저랑 비슷하네요 님 한테 반했는가 봄니다 ㅋㅋ
길에서 님을 봣는데 피하무 나를 실어서 그러는가 그렇게 생각됩니다
그러다 옆에 잘 해주는남자 생기면 그 남자한테 넘어가죠
맞아요 우리두 한때 젊구 좋앗던 시절이 잇엇습니다 ^^

요얼쥬쥬 (♡.161.♡.26) - 2019/09/21 09:01:37

하라는 공부는 안하구 연애만 신경 썻구먼요ㅡㅋㅋㅋㅋ
암튼 도전해밧으니 후회는 없겟네요.
7번만 더 썻으면 성공햇을건데 아쉽네요ㅡㅡ

은뷰티 (♡.217.♡.153) - 2019/09/21 15:14:38

네 후회는 없엇습니다 ㅋㅋㅋ

왜지오빠 (♡.169.♡.56) - 2019/09/22 14:01:22

같은 여자로서 추천한표 날립니다 .
저는 고백은 못하고 짝사랑만 하는 소심한 스타일이라 ..
탄복합니다,엄지척 !^^

은뷰티 (♡.217.♡.34) - 2019/09/23 19:18:14

추천 감사합니다 ㅋㅋ 제가 담이 좀 컷습니다 ^^

22,937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2905
죽으나사나
2024-03-18
1
320
나단비
2024-03-17
3
287
죽으나사나
2024-03-17
1
212
죽으나사나
2024-03-16
1
236
죽으나사나
2024-03-15
1
228
죽으나사나
2024-03-14
1
248
나단비
2024-03-14
2
223
죽으나사나
2024-03-13
1
243
죽으나사나
2024-03-12
1
545
죽으나사나
2024-03-12
1
614
죽으나사나
2024-03-11
1
627
죽으나사나
2024-03-11
1
555
죽으나사나
2024-03-10
2
539
죽으나사나
2024-03-10
2
604
나단비
2024-03-09
2
540
죽으나사나
2024-03-09
2
507
죽으나사나
2024-03-08
2
517
죽으나사나
2024-03-07
2
483
죽으나사나
2024-03-06
2
511
죽으나사나
2024-03-05
1
226
나단비
2024-03-04
2
213
죽으나사나
2024-03-04
1
215
강자아
2024-03-03
4
740
나단비
2024-03-03
2
184
죽으나사나
2024-03-03
1
200
죽으나사나
2024-03-02
1
217
죽으나사나
2024-03-01
1
186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