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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다시 태여난다면 5 난 노예가 아니야.

tome0325 | 2020.03.04 18:40:51 댓글: 6 조회: 3193 추천: 1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070663

난 다시 태여난다면 이런 부모 싫고 이런 형제 싫고 대학도 안갈거도 일본도 안올것이다. 난 내가 대학가고 일본온게 가정의 노예로 될줄은 몰랐다. 말만 하면 형제든 부모든 친척이건 배워먹었다는게. 대학갔다는게 일본갔다는게. 난 진짜 뭐때문에 사는지 모른다.요새는 진짜 넘 몸이 안좋고 실면하고 세상이 귀찮다.
그저 난 외롭고 힘들다는생각밖에 안든다. 나이 35 되서 겨우 시집을 갔는데 난 결혼식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엄마가 양복 한벌 주겟다는걸 커플 반지로 만들었다. 그외엔 량쪽 다 아무것도 없다. 난 시집에서 랭대외엔 아무것도 못받았다. 하지만 난 량쪽부모가 날 아무것도 안해줬다고 원망하지도 않았다. 어차피 또 내돈일걸. 넘 힘들다.처음 울 집에 온 남편을 울 아버지가 앉혀놓고 술주정인지 ㄱ 새끼니 뭐니 하는걸 내가 막아나섰다. 아무리 부모라도 틀린건 틀린거니. 근데 울 남편은 나한테 따뜻한 말 한마디 안하는 부모한테 한마디도 없다. 누구하고 나하고 대립면이 되면 항상 상대편 편이다.
난 출산할때마다 중국갔는데 갈때마다 아버지한테 맞아댔다. 나이 가득 먹어가지고 남동생한테 맞아, 아버지 한테 맞아. 술마시고나서 문닫아걸고 못들어오게 하면 막달이 되서 화장실 못찾아 아파트 단지 나무 뒤에 숨어서 해결했다.어쩌다가 외로운 마음 달래려고 집에 갔는데 그리고 나이 가득먹고 출산하는데 뭐야. 그저 그 11만원 꿔젓다고 자기 집이라고 나가라 한다. 내가 정기 저금으로 해놓았길래 꺼내면 손해라고 해서 참고참았는데 만기가 되는날 꺼내서 11만 5천원을 아버지 한테 줫다. 그러면 다시는 자기 집이라고 란리 안피룰줄 알앗다. 난 그 새집에 부모보러 갈때나 출산하러 갈때나 있엇지 부모하고 남동생이 살앗다. 출산하는날 제왕절개 할때 아버지가 술먹고 와서 병원에 란리를 피운다. 난 수술해서 누워잇는데. 옆에 침대에 엄마하고 같이 있겠다나. 아무리 달래도 안듣는다. 억지로 집으로 보냈다. 일주일후에 집에 오니 집이 엄망인데 그날로 술마신 아버지 한테 맞았다.
솔직히 울 그 새집 울 아버지하고 남동생이 때려부셔서 성한데가 없다. 때려부시면 엄마가 나보고 돈내라 해서 새로 산다. 둘째 낳으러 갔을때 엄마가 나보고 생활비 내란다.내 그때 나이 40이다. 롱담으로 들리지가 않았다. 남동생이 오면 내 돈빼서 주면서. 뭐라 하면 내가 애들 생활비로 주는건 자기가 어떻게 처리하든 상관없다나. 애들 생활비를 가로 채면 애들이 잘 못먹지. 아버지는 출산한 나보고 자기 부양비 내라 한다. 아님 고소하겠단다.솔직하게 말해서 난 첫째를 1월초에 낳앗는데 12월 중순까지 남산만한 배를 안고 출장다니며 일했다. 온집안에 백수만 있엇으니. 근데 금방 둘째 낳은 나보고 돈내란다. 그때는 조카들도 엄마하고 같이 잇기에 생활비가 장난도 아니엿다. 할수없이 난 중국에서 일자리를 찾기 시작햇다. 미국회사에 취직이 됏는데 얼마나 먼지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서 뻐스를 타도 꼭 5분 지각이다. 젖은 불어나서 미칠것 같다. 그래도 난 아버지가 술만 안마시고 애만 안먹여도 괜찮은데 온 아파트 단지에 사람들 잠도 못자게 만든다.난 그 회사에서 자꾸 지각한다고 나가라 해서 또 다른 대만회사에 취직했다.근데 남동생때문에 엄마하고 계속 트러블이다. 남동생이 계속 돈가지러 온다. 그럼 엄마 아버진 만원이고 2만원이고 달라는대로 준다. 뭐라 하면 나보고 내 아들 내가 돈주는데 한다. 그럼 난 뭔데? 부양비 내라 해서 애낳고 한달되서 일다니는데. 남동생 말만 나오면 엄마하고 싸움이 난다. 울 집 밑에 동북녀자하고 친한데 너 엄만 왜 내만 가면 차거운 얼굴 하고잇니 하길래 그게 너보고 그런게 아니고 내하고 다퉈서 그렇다 하니 어쩜 그렇게 자주 다투냐 한다. 엄마는 매일 아들 때문에 나하고 걸고드는데 나도 이젠 돈도 없고 힘에 겹다 했다.
한번은 엄마가 날 꼬신다. 이 집 남동생 주자고 한다. 하지만 난 거저는 못주는데 20만으로 하자고 햇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돈은 누가 내는가 문제가 된다. 엄마가 낸단다. 한국가서 얼마를 벌었기에 백수 셋이서 불어먹고 얼마나 남았을가. 지금 가만 생각해보면 이름만 바꾸면 난 또 녀동생한테 집 뺏기듯이 뺏기는데 뻔하다. 하지만 엄마가 말하는데.
근데 남동생한테 이 말을 하자 나보고 무슨 ㄱ 수작하고 있는가 한다. 비싼값으로 자기한테 집주고 부모돈 내가 다 뜯어간다는 뜻으로 길길이 날뛴다. 지금 생각하면 진짜 다행이다. 아님 난 또 집 한채 뜯기운다. 한푼도 못받고.
엄마가 또 다른 방법을 쓴다. 다른집 엄마들은 딸이 집을 사주는데 자기도 집 사달라나.난 알았다고 사주겠는데 꼭 내 이름으로 해야 한다고 하니 엄마가 안된대 . 엄마 이름으로 해야 한다고. 그땐 난 거절했죠. 엄마가 남동생 줄려고 날 꼬시는줄 알기에.

난 둘째 려권 만들러 동북에 조카둘 을 애 둘 부모하고 갔다. 가서 아버지가 매일 마다 술먹고 광증 부리고 동네 부산하게 만들고 .진짜 미치고 환장하게 만든다. 애 려권 만들러 가는데 남편 고향까지 좀 멀어서 오래간만에 외가집에 들렀다. 솔직하게 말해서 한달된 애를 유모차에 앉히고 4살된 애를 걷게 하고 뻐스타고 다니니 바람도 세고 어쩌지도 못하겠더라. 늦게 외삼촌 집에 들렸는데 솔직히 아무것도 못사갔다. 그래도 외삼촌은 밥 한끼 50원치 청하더라. 근데 이튿날 난 여권 만들고 다시 외가집에 들려야만 했다.근데 외삼촌이 직접 가라는 뜻으로 어디어디서 뻐스를 타고 직접 고향으로 가란다. 내가 애 둘이를 데리고 날은 어두운데 갈데는 없고 바람은 세고 추운데.겨우 뻐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밤중이다. 애 둘은 얼마나 고생햇는데. 그 다음부터 난 두번 다시 외삼촌한테 련락안한다. 내가 갈때마다 돈주고 했는데. 어쩌다가 내가 사정이 있어서 그러는데. 가라는 말이 죽으라는 말보다 더 서럽다는게. 삼촌이 나한테 한것도 없는데.

술마시는 아버지에 미쳐버리고 말 지경이엿다. 진짜 동네 낯들고 다니기 싫었다. 몇년만에 고향 왓는데 조용하면 안되는지. 술마시고 밭에서 누워자고 온 동네 휩쓸고 다니고 .밤마다 소주병 들고다니는걸 한번은 가 따라갔더니 그대로 어디 달아나고 그 깡술 한병 다 마시고 사람 못살게 군다. 동생애들 개학때문에 난 남방으로 들어가야만 하는데 아버지가 넘 애를 먹여 밤중에 두고 도망쳤다. 그래서 둘째이모네 집에 가서 있으면서 표를 사기로 했다. 근데 사달은 그날 저녘이다. 둘째 이모가 나보고 남동생 집 사주라고 하는걸 내가 남동생한테 당한게 잇어서 지독스레 지나가는 ㄱ를 사주더라도 남동생은 안된다고 햇다.
내가 그넘 한테 얼마나 맞았는데. 내가 영국갈때 이넘이 22만 5천엔을 들고온걸 내가 그걸 몽땅 엄마한테 주었다.난 동생이 일본간 비용도 못갚앗는데 엄마가 이돈 처리하라 햇다. 근데 이날 이때까지 그넘은 내가 돈 70만을 가져갔다 한다. 70만원 깨서 아가씨보고 옷 사업고 어디 가서 마음껏 먹고 놀고선. 그리고 자꾸 이 돈때문에 날 때린다. 나이가 40먹고 동생한테 맞아댄다. 그래서 엄마하고 셋이 잇을때 엄마한테 꿀어엎드렷다. 엄마가 가졋다고 증영하라고. 끝내는 대답안한다. 왜 그랫냐고 물으면 안믿는걸 왜 말해 하길래 그러니깐 삼자 가 있을때 말해 달라고 . 일본에서 불법했을때 학교도 안가고 내가 학비 댓는데 학비주면 어디 가서 쓰고 학교에선 내한테 전화오고. 전화비 안내서 울 회사에 전화와서 망신당하고.중국갈때 돈 없어서 내가 비용 다 댔는데.한번은 밤새 내돈 가지고 피시방 가서 놀다가 아침에 들어와서 수박 한쪼각 들고와서 혼자 먹어댄다. 그것도 내돈으로 가지고 산줄 아는데. 근데 난 그때 임신 햇을때다. 남편이 보다 못해 한마디 한다. 너혼자 먹는가고. 내혼자 집에 있으면 거저 돈내라 하고. 아님 내하고 싸워서 두들려 부수고. 아님 날 위협한다. 너 내 불법인데 여기 재우면 자기가 육관에 가서 고발하면 너네 둘다 일본에서 쫓겨난다 한다. 그래도 남편은 말한마디 안한다. 임신할때는 얼마나 힘든데.불법인 동생을 거둬줫더니 날 고발한다고. 그래도 엄마는 아들편이더라.
그때는 개학시기여서 표사기가 힘들엇다. 그래서 좌석표를 한장 더 샀다. 침대표는 없엇으니. 근데 엄마는 침대표를 안사주면 자기는 안간단다. 그럼 내가 어디 가서 침대표를 구한단말인가. 엄마는 내가 깍쟁이라서 돈 아낄려고 그런다나. 이모네 딸이 능력잇어서 해준다고 햇다고 햇으니 내보고 표를 취소하고 침대표로 바꾸라나. 이모동생한테 물엇더니 이때 누가 침대표 구해 내겟냐고 하더라. 갈날이 됏는데 엄마가 안간다나. 한국가서 돈벌어서 아들 집 사주겟다나. 난 그래도 갓난아기 ,4살 5살애,10살짜리 애를 내혼자 데리고 가는데 적어도 물건이라도 지켜줘도 괜찮은데 . 산더미같은 물건에 . 난 눈물도 안낫다. 그래서엄마한테 천원을 주고 이모 동생이 역전까지 차로 실어줫다, 난 그래도 동생이 렬차까지 물건을 들어주든가 아님 애라도 안아 올려줄가 했다.팔짱 기고 내가 아무리 빌어도 자기는 못한다나. 난 그 어린 애들한테 산더미 같은 집을 가르고 동생이 웬 앞의 남자한테 말해서 하나 들어주고 해서 겨우 탓다. 거긴 올라갔다 내려 갓다 다 층계인데. 차로 태워준 동생이 고마워져야 할건데 넘 혼나서 어쩜 다 우리 엄마같이 매정할가 싶다. 애를 잃어버릴가봐 장춘에서 광주까지 물도 밥도 안먹엿다. 동생 애들도 나한테 보배였으니깐. 난 지금도 동생 애 둘한테 이 일때문에 고생시켜서 넘 미안하다.
난 애 넷을 키우면서 중국에 잇기로 하고 일본의 회사에 출산 휴가 연장을 맡앗다. 근데 며칠후에 아버지가 들어왓다. 빼짝 말라가지고 .또 술먹기 시작한다. 내가 돈을 다 뺏앗기에 돈이 없고. 외상주는 상점가서 란리 피워서 누구도 외상 안준다. 근데 울 동생 친구네 집에 새벽에 가서 집이 어딘지 모르니 꽥꽥 소리질러 거기 잇는 사람 다 깨고.가서는 언제 알앗다고 밥점 가 밥얻어먹고.그집은 애 낳고 남편 혼자 일하는데 . 밤에 잠도 못자게 술마시고 새벽 한시까지 있으면서 잔조리하고. 하루는 갑자기 그애가 날 찾아왔기에 반갑게 맞이햇더니 아버지가 돈 2백원을 꿔갓다나. 난 그 애보고 왜 줫는가고 화를 냈다. 넘 애를 먹여서 할수없이 줫다나. 둘이서 아버지르찾앗나서니 길옆 나무 밑에서 자다가 일어나더라. 그날 들어오는길로 내가 아버지보고 돈 내놓으라 하는걸 안내놓길래 호주머니를 뒤졋더니 내 머리카락을 쥐고 놓지를 않는다.나도 안놓앗다. 이 돈 2백원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나 혼자서 어린애 네명을 키워야 하는데 난 오늘 목숨을 걸었다고 했다. 아버지 보니 날 죽일것 같다 . 할수없이 2층에 동북녀자를 부르라고 했다. 층계를 올라 오는 소리가 들리니 그제사 아버지가 2백원 을 던져주고 나가 버렷다. 그 날 술 안마시고 그 이튿날도 안마셨다. 아버지는 맛없는 밥도 맛잇게 드시고 집에 웃음꽃도 잇고 나보고 가지 무친게 소금이 안들엇네 하더라. 그게 난 아버지 가시기 전 제일 평화로운 아버지였고 제일 자애로운 아버지엿고 나도 그때는 행복한 딸이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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쌰모펑짼쓰호즈 (♡.173.♡.136) - 2020/03/04 18:48:59

다시 태여나면 아님니다 지금부터라도 얼마든지 벗어 날수 잇음다
요즘 외국으로 다 잘 나가잼다 이럴바엔 외국에서 쭉 그냥 지내세요
남편 하고만 잘 살아요 ㅠㅠ

에그아홉쪽 (♡.50.♡.198) - 2020/03/04 20:22:51

그래요~
밑에 추한여자님 못지 않게 기구하군요..

사회현상을 대략적으로 보면
60세 이상의 구시대분들 부모들이 문제가 많아요
교육수준 성장환경 인적요소 등등으로..

개변이나 학습효과도 없고 불가능하고,
심한 말로 육체적소멸만이 그 페단들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이고,

그래서 내가 볼때는
이젠 그 집에 꾸역꾸역 들어가지 마세요..
글구 일본서 출산비용4,50만엔씩 나오는데
뭐하러 그 집안에 기어이 기여들어가셧나요?

암튼 이젠 나이도 잇고 지혜도 잇고,
다른 세상에서 살아보세요
화이또~!!!

에그아홉쪽 (♡.50.♡.198) - 2020/03/04 20:27:47

그 이층에 동북여자를 아주 흠모합니다

쎄보이네요 ㅎㅎ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영원008 (♡.177.♡.195) - 2020/03/05 15:00:15

님의 글 그만읽겠습니다
보면 볼수록 화가 나서 참을수가없내요.
님 가족도 그러시고 님자신도 정말...어디가 좀 부족한것이 아닌가요?

apple1012 (♡.228.♡.246) - 2020/03/06 10:18:09

可怜人必有可恨之处
글쓴이가 뭐가 모자라거나 지능이 떨어지는거 아니라면 왜 이렇게 사는지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보면 볼수록 정말 화가 나서 글쓴이를 더 욕하고싶네요.
다리밑에서 주어온 자식인가?? 남동생한테 왜 맞고 사는데???
여동생 애들은 왜 키워주는데??? 댁 남편은 뭐하고 있어요??
하아, 정말 노답이네요.

tome0325 (♡.120.♡.100) - 2020/03/06 16:37:41

可怜人必有可恨之处, 이게 내가 동생부부한테 계속 쓰던 말입니다.
동생부부가 모자라니 애들이라도 잘 커서 부모보다 낳으라고.
근데 그넘이 날보고 창녀란다.
난 언젠간 동생이 시집 가고 애 낳고 하면 철이 들가 생각햇지요.
중국에 잇는 우리 주위 사람은 울 동생이 얼마나 무식하고
내한테 얼마나 나쁜지 압니다.
울 남편은 내가 애키우면서 공부시킬때고 이집은 내가 결혼하기전 일입니다. 차 산것도 결혼전에 사주고.
그리고 엄마가 거짓말 하니.
제일 관건적인건 울 남편은 무슨 트러블 잇으면 내가 잘햇어도 손해나도 꼭 상대편 편에 섭니다.

사람된 도리를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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