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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나의 친구 성군이3

galaxy2 | 2020.08.12 12:38:33 댓글: 1 조회: 2177 추천: 5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155572
축구시합이 끝나고 보도원 선생님은 학년 학생회 간부를 임명하였다.
말로는 임시 학생회 간부이고 능력이 부족하면 능력이 높은사람한테 대체된다고 했다.
학생회 주석은 영광스럽게 내가 되였고 문예부 부장은 성군이가 되였다.

축구시합이 끝난후에 학교 문화제 활동이 있었다. 문화제라는게 주로 종합예능 시합이였다.
예능이라면 춤 노래가 위주이고 민속문화 공연 등이 있었다.
이부분에서는 나는 완전히 아무것도 모르는것이였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실행을 해야 할지 몰랐다...
임시학생회 간부들이 남아서 문화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회의를 하였다.
학생회 간부에는 꼭 연길 시내에 있는 학생간부가 있어야 한다. 본지방애들이 그래도 이도시에 인맥도 넓어서 뭘하나 쉬운것이다.
이번 문화제는 문예부장인 성군이가 주도 역할을 해야한다. 성군이가 고중때부터 이방면에 많은 경험이 있었다.
일단 이번 문화제에 우리가 표현할 춤,노래,민속 표현, 시랑송 등 절목들 리스트 열거하고 이방면에 장끼가 있는애들 海选 방식으로
뽑겠으니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라고 광고판을 만들어서 대교실 앞에 붙여놓았다.

海选 하는날 과연 많은 애들이 왔다. 성군이가 일단 한국 가요톱춤으로(고중때 자기네와 함께 춤췄던 멤버들을 데려와서 함께)
분위기를 올렸다. 그때 HOT 춤을 모방해서 췄는데 그걸 보는 순간 막 닭살이 돋는 느낌을 느꼈다...
분위기가 뜨기 시작하니 海选에 참가한 학생들도 모두 흥분되여서 자기의 실력을 최대한 보여줬다.
그날 대교실에 海选 구경을 온 학생들이 꽉 찼다. 공부를 해라면 이렇게 할지 모르겠지만...
중국 연예계에 海选개념은 2005년도의 《超级女声》프로그램을 할때에야 나온것 같다.
근데 성군이는 그때 이런 시골 연길에서 海选 하는 방법으로 선수들을 뽑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최종 문화제에 참가할 한국 가요톱 춤 멤버들 그리고 민족춤 독창 시랑송 등 출연자들을 다 골랐고 날마다 한달후에 진행할
문화제를 위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었다. 나는 예능에 아무런 장끼도 없으니 다만 성군이가 지휘를 하고 나는 보조역할을 하였다.
민족 춤을 춰야 하는데 이방면에서 성군이도 장끼가 없다. 성군이는 나보고 저기 예술학교 갔다오자고 한다.
자기가 민족춤을 엄청 잘추는 선생님을 아는데 선생님을 요청하러 가잔다.
예술학교 가기 엄청 좋았다... 예술학교 가면 이쁜 여자애들이 많았으니...

과연 예술학교 대문에 들어가는 순간 이쁜 언니들 긴머리를 날리면서 좋은 몸매를 자랑하듯 시원한 옷차림을 머리돌려 보다가
전봇대에 머리 맞았다... 야 걷는길에 집중해라... ㅎㅎ
교무실에서 선생님을 만났다... 나는 그때 첨으로 이쁜여자를 이렇게 가깝게 만나봤다.
와 이게 선녀구나... 이 선생님을 보는 순간 이쁜여자에 얼리워서 별의별 짓을 다할수 있는 방탕한 남자들을 이해할만했다.
야... 인사해라...김선녀 선생님이시다... 선녀선생님에 혼이 빼앗긴 나는 성군이의 목소리에 와뜰 놀래서...
얼굴이 빨개지면서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하면서 굽석 경례를 하자는데 선생님은 손을 내밀면서 악수를 요청했다.
와~ 그 손을 쥐는 순간... 나의 영혼은 십만 팔천리 허공중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감각이였다.
이세상에 이렇게 부드러운 피부가 있을가...


선생님과 간단히 우리가 온 목적을 얘기하고 우리 계획을 말씀드렸다.
그때까지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는 그래도 좀 단순했다...
자기 시간을 낭비하면서 우리에게 춤을 배워주면서도 보수같은것을 얘기도 하지 않았다.
모두 사람과 사람사이 인정으로 처리했던것이였다.

나는 선녀선생님의 미모에 얼리워서 유치원때에 한번 춤을 춰본후 다시 대학교에 와서 민족춤을 추게되였다.
우리 민족춤을 추는애들은 날마다 춤연습시간만 기다렸다... 선녀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서... ㅎㅎㅎ
나는 날마다 콜라랑 선생님에게 준비해 드렸고 우리 춤을 배워주고 집으로 돌아가실때면 꼭 택시를 불러서 택시운전사에게 택시비까지 주었다. 후얘긴데 우리가 문화제에서 공연이 끝나고 선녀 선생님과 축하 파티를 할때 선녀선생님은 나에게 여자친구까지 소개시켜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ㅎㅎ

예술학교 선녀선생님 얘기는 그만하고 가요톱 춤을 준비하는데 성군이가 자기 멤버들을 학교까지 데려와서 1:1로 우리 학생들을
가리켜줬다.가요톱 춤은 운동량이 엄청 많다...날마다 훈련이 끝나고 나면 성군이의 옷은 땀에 흠뻑 다 젖어서 갈비때가 아롱아롱 보였다.
매번 춤연습은 학교 체육실에서 했는데 우리가 할때면 많은 여학생들이 와서 구경하고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했다...
성군이는 자기가 현대무 팀을 직접 가리키면서 또 노래하는 팀에도 가서 지원해주고 민속문화 공연을 하는 팀에도 가서 진도를 확인하고 부족한점들을 짚어주고 응원해줫다.

이렇게 한달동안의 열심히 준비끝에 문화제가 시작되였다.
매개 학년에서 준비한 절목들은 정말 장난이 아니였다... 학생들이 표현력이 어찌 이렇게 좋을수가 있지...
고중때는 모두 대학교에 붙으려고 공부만 시켜서 애들의 장끼가 다 매몰되였다가 대학교에 와서 폭팔하는구나...
제일 마지막 제목은 우리학년 현대무(가요톱 춤) 였다.
복장 준비부터 우리것은 너무 프로급이였다.
성군이는 고중때 댄스복을 시키턴 복장점에 가격도 잘 할인하고 정말 멋지고 고급스러운 복장을 준비했다.
우리팀 댄서들도 성군이 고중때 멤베들의 1:1 훈련을 통해서 모두들 정말 멋지게 췄다.
문화제 제일 마지막 제목 우리 춤을 안배한것도 성군이가 총학생회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우리춤으로 고조를 이루어
문화제를 마무리했다. 사실 우리팀원들의 춤실력도 그만큼 되였고 최고 인기스타 성군이도 그만큼 인기가 있었으니...

문화제에서 우리 현대무는 최고 인기상을 받게 되였고 내가 공연한 민족춤은 민족 **상을 받았다. 너무 오래되여서 기억나지 않음.
우리 선생님은 우리 신입생을 맡아서 연속 두번의 괜찮은 성적을 받고 엄청 기뻐하셨다.
첫학기에 운동대회 문화제 하고 나니 절반 시간이 흘러갔다.
사실 말해서 두가지 활동을 하면서 나와 성군이는 벨로 공부를 하지 못햇다.
나머지 시간을 이용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기말에 60점 만세를 부를수 있다.
근데 대학교에 와보니 고중때 공부와 완전히 달랐다.
책이 엄청 두껍고 한책에 지식량이 엄청 많은데 상과시간만 집중해 듣고서는 책의 지식을 이해하기 엄청 힘들었다.
또한 대교실에서 공부하니깐 선생님과 1:1 로 물어볼 기회도 매우 적었다.
그리고 공부에 제일 영향주는 원인은 고중때 대학시험때문에 주눅이 들어서 꼼작못하고 공부만 하던 학생들이
대학교에 와서 해방받았다고 공부는 팽게치고 날마다 게임방(SONY에서 만든 PSP 게임 혹은 컴퓨터로 노는 게임 星际争霸/红色警报등)다니면서 밤새워가면서 노는 애들도 있고 나와 성군이 같은 경우는 교제가 많아서 술상이 많았다.
그리고 자체도 술먹기 좋아하다 보니 술약속이 끊임이 없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서 바야흐로 기말시험이 다가왔다.
기말시험 세네날 앞두고는 대교실이 미여 터지고 숙소 복도는 밤이 되면 돌격공부하는 애들로 미여 터진다.
모두들 평소에 공부를 안하고 기말 시험전에 돌격공부를 해서라도 60점 만세를 하려고 준비중이다.
나도 돌격 공부를 세날동안 했고 시험에 참가했는데 느낌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학기에 다섯과목 시험을 봤는데 두과목 느낌이 별로 좋지않았다. 60점 못맞을것 같았다.

시험을 다보고 보도원 선생님이 나와 성군이를 불렀다. 시험은 괜찮게 봣니?
난 두과목이 60점 못넘길것 같습니다. 성군이는 모두 문제없을거라고 했다...
와 대단하다 대단해... 성군이도 벨로 공부한것 같지 않은데 이놈은 다섯과목 모두 넘길수 있다니...
시험 다보고 우리는 방학을 했다...대학교 첫번째 학기 생활을 재미있게 마치고 우리는 서로 혜여져서 고향집으로 돌아갔다.

새학기가 되였다. 학습부장이 지난학기 성적을 각반 반장에게 나눠줬다. 성적을 확인해보는 순간 나는 놀랐다.
꽈커(挂科)할것 같던 두과목 성적은 모두 70점 이상을 넘기고 느낌이 괜찮았던 과목 성적은 80점 이상을 넘겼던 것이다.
이게 뭐야? 어떻게 이렇게 나의 생각과 다를수 있지... 성군이는 모든 과목이 80점 이상이 되였다.
후에 안 사실이지만 보도원 선생님은 학생회에서 학년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한 학생들의 성적을 조금씩 높여주기 위해서
과목별 선생님을 찾아서 관계를 한단다. 이게 이학교의 전통이라고한다.
학생회 뛰여들어서 열심히 활동을 하는 학생들에 대한 격려? 라고도 할수 있겠다.

두번째 학기가 되여서 성군이는 인기가 더 폭팔되였다.
우리 전업의 학생들뿐만아니라 다른 전업 애들도 성군이를 다 알고
엄청 숭배하는것 같았다. 물론 여자애들이...
성군이가 받은 연애편지 몇통 읽어본적도 있다. 연애편지뿐만 아니라 선물도 있고...

그중 이쁜 여자애들도 있었다.
저 여자애 괜찮재야? 좀 놀아보려무나...
내 옛날에도 말했재야,,, 난 여자친구 있다구...
아~ 맞다...니 여자친구 사진으로 봐서는 정말 이쁘더라...
난 일편단심이다...
왜 나한테는 편지쓰는 여자애들이 없지...
이럴땐 난 예술학교 김선녀 선생님이 소개해주겠다고 약속한 미래의 예술학교 여학생을 상상해보군했다.

그날 연변팀이 어느 축구팀과 갑급A조 리그 시합이 있었던걸로 기억난다...
성군이가 무료 축구 입장권이 있어서 함께 갔는데 축구장에서 성군이 여자친구를 만나봤다.
와~성군이 여자친구 미모가 내가 상상에도 그리던 김선녀 선생님과 같은 수준급이였다.
그런데 나이가 더 어린탓으로 그나마 기특하면서도 이쁜 그런 모습이였다...
잘생긴넘은 이쁜 여자를 만나는게 이세상의 법이구나...
우리는 그날 축구를 보고 함께 맥주도 먹고 노래방도 가서 재미있게 놀았다...
근데 서운한건 나는 여자친구가 없는것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성군이는 자기 여자친구 딱친구(미화) 일본 유학을 갔다가 요즘 연변에 왔는데 엄청 활발한데 함께 놀러가지 않겠는가했다.
물론 좋았지...소개팅 그런 목적으로 만난게 아니고 친구의 친구 이런뜻으로 만나서 술도 먹고 노래도 부르고 ...
후에 미화네 집에까지 가봤는데 집부모들이 내가 남자친구인가 해서 고향이 어디고 부모님은 어디서 출근하냐 등등 호구조사까지...
이렇게 나와 성군이는 학교에서 정말로 재미있는 나날을 보냈다...
두번째 학기에 우리는 여기 저기 다른 전업애들과도 만나서 축구도 하고 술도 먹으면서 재미있는 나날을 보냈다.


좋은 나날은 항상 짧은법...재미있는 1학년을 보내고

2학년 개학한 첫날 나의 고향 후배 동호를 학교 울안에서 만났는데 우리학교에 붙었단다.
너무 오래만에 만났고 고향때 엄청 챙기던 동생이여서 많이 가까웠다.
우리 둘은 만나서 대낮부터 술먹는 도중에 고중 동창생이 연락와서 고중동창도 함께 와서 술을 엄청 많이 먹었다.
술을 먹다가 학교주위에서 사회 사람들과 싸움이 붙어서 학교로 달려들어와서 싸우다가 파출소에 붙들려갔다.
파출소에서는 우리가 싸운 사실을 학교에 통보를 했고 학교에서 나에 대한 처분은 우리학년 학생회 주석자리에서 물러나고
나의 후배 동호는 입학한 첫날에
경고처분을 받았다. ㅎㅎㅎ

보도원 선생님은 학교 정교처 처장이 새로 올라와서 엄한 징계를 준거니깐 나보고 잠시 참아라고 한다.
이제 기회되면 다시 주석자리에 올려주겠단다.
그리고 나대신 누구를 주석시키면 잘 도와주겠는가 했다...
나는 아무런 고려도 없이 성군이를 추천했고 그래서 성군이는 나의 후임으로 우리 학년 주석으로 되였다.

주석이 된 성군이는 엄청 노력해서 학년을 관리하고 열심히 하였는데 우리 학년의 일부 학생들은 그가 관리하는대로 하지 않고
계속 방해작용을 하는것이였다. 물론 성군이는 모든 방면에서 나보도 우수한데 잘생긴게 죄인가봐...

학생들이 성군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학생회 주석하려면 조금이나마 그런 강한면도 있어야 관리하기 쉬운것이다.
회사에서 관리 파워는 손에 인사권이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학교 학생회 간부의 관리 파워는 학생들로부터의 위망 그리고 조금이나마 두려운점도 있어야 한다.
입장을 바꿔놓고 말해서 내가 왜서 너의 말을 들어야 하는데?

근데 성군이는 많은 학생들한테 꽃병같은 스타일로 느껴졀수 있었다...

학생들이 비록 나의 앞에서는 성군이에 대한 뒤소리를 안했지만 우리학년 다른 한패 철호네패 애들은 성군이가 학생회 주석하는것을 절대 반대한다는것이였다.
하루는 숙소에 있는데 성군이가 찾아와서, 성철아 저 철호네 패애들과 술상에서 붙을번했다. 내가 좀 괄시 받았다.
나는 바로 성군이와 같이 걔네 술먹던 식당으로 가서 걔네를 불러내여 화해를 시키려고 했는데 그중에 걔네 로따 철호가 술먹어서 똥담이 생겨서 내앞에서 성군이를 손가락질하면서 모욕하고 잇었다.
성군이가 뭐라 하려고 하는데 나는 바로 철호를 명상 둬세개 해논게
코피 터졌다.
그때 걔네 패 애들이 옆에서 보면서도 누구도 감히 나한테 달리지 못했다... 철호도 기가 죽어서 꼼작못했다...

얘네 나를 두려워하는것은 원인이 있었다.

1학년 입학해서 얼마안되여 전과 신입생들 술 엄청 많이 먹고 우리 본과생 숙소에 들어와서 砸寝한적이 있었다.
그때 그당한 숙소가 철호네 패거리 숙소였는데 얻어 맞으면서짜친하러 온 술먹은 전과생 애들과 꼼작 못했다.
당일 저녁 나는 밖에서 술먹느라고 이일이 발생한줄도 몰랐고

이튿날 아침 그속소에 있는 한넘이 나한테 와서 자기네 당했다고 해서야 알고 나는 혼자 전과 숙소에 가서 자고있는 애들을 몽뎅이로 써거 때려놨다...
그때 무슨 용기로 그렇게 했던지 지금은 이해가 안간다.
내가 너무 정신나간것처럼 보였는지 전과반 숙소애들 이불속에 얻어 맞으면서 다들 꼼작못하고 달리는 사람이 없었다.
이일이 후에는 전학교에 알려지게 되였고 내가 우리 학년에서 저도모르게 왕(로따)이 되였다.


다시 돌아와서 성군이를 위해서 철호네 패거리를 혼내주고 돌아오면서 성군아,,, 너의 일이면 나의 일이니깐 걱정말라...
내가 있는한 어느놈이 너와 달렸다간 이학교 다닐수없다...

나는 학생회 주석자리에서 떨어진후 학교에 큰 미련이 없었고 나의 눈에 건드리는 넘들은 다 패버리는 그런 학교내 깡패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나는 우리 한학년 애들과는 싸우지 않았다. 특히 웃학년 애들 혹은 같은 학년 다른 전업애들과 많이 싸웟다.
나는 2학년기간 학교에서 상과도 너무 많이 한것 같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봐도 2학년때 학교의 회억이 별로 없다.

생각 나는 일이라면 2학년때 축구팀을 내가 계속 관리했었는데 학생회컵 경기에서 1등을 했다.
후에 들은 얘기지만 우리 학년은 그후에는 한번도 1등을 하지 못했단다.

2학년 기말시험 보다가 제일 마지막 한과목 너무 공부하지 않아서 쪽지 보구쓰다 들키워서 감고 선생님에게 시험지 빼았겼다.
이렇게 되면 그과목은 0점이고 경고처분까지 받게 된다.
나는 시험지 빼앗은 선생님을 찾아가서 0점만 주고 교도처에 보고하지 않으면 안되겠느가 했다.
근데 그선생은 나 를 막 욕하면서 웃기는 소리 하는가하면서 나를 비웃었다.
너무 열이 나서 난 그선생을 욕해놓고 교무실을 나왔다.

학교 떠날때 나는 남방에 가서 돈많이 벌어서 BMW 학교에 몰고와서
나의 시험지 빼앗은 감고 선생님을 모시고 술한번 찐하게 쏘려고 했는데 나의 이 리상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선생님은 몇년 안지나서 암으로 세상떳으니...
그선생은 우리학교 4대 감고(监考)중의 한분이시고 그선생님에게 시험지 빼앗겨서 학교를 그만둔 학생이 나뿐이 아니란다.
시험 끝난후 성군이도 자기 아는 사람들을 동원해서 나를 구원하겠다고 열심히 뛰여다녔다.

성군아 감사한데 더이상 하지 말라... 난 학교가 재미없다... 학교를 떠나서 돈벌러 남방에 가야 겠다...






추천 (5) 선물 (0명)
IP: ♡.250.♡.61
비자대행22 (♡.92.♡.239) - 2020/08/12 15:54:59

참 다채로운 대학생활이네요 학교다닐때가 제일 행복한것 같습니다.빨리 다음집 올려주세요.속이 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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