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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광동성 표류기 ( 17 )

애둘이아빠 | 2020.10.30 17:04:28 댓글: 5 조회: 2269 추천: 2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4190504

안녕하세요

16집에서 지지를 해주신 여러분 지금까지 묵묵히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글솜씨를 떠나 그냥 자신의 경력 혹은 인생을 기록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시작한것입니다 ,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16집을 이어 둘째아들 테어났습니다 , 호구도 올릴겸 여권도 해야되는겸 8~ 9개월 작은 아들을 데리고 ( 우유병 , 기저기 , 물품을 가지고 ) 고향으로 떠낫습니다

공항에서부터 , 뻐스를 타는 , 택시를 타는길 , 모든사람들은 나를 그토록 감탄을 하면서 우러러 보더라구요 ㅎㅎㅎ , 남자가 혼자서 애기를 데리고 우유도 먹여주고 , 기저기도 바꿔주고 하면서 고향으로 간다는 장면에 탄복을 하는것이죠 ㅎㅎ

그냥 나의 자랑 예기도 한번 슬쯕 해보는것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애기를 챙겨주고 보살펴주고 인도를 해주고 , 같이 놀아주고 하는 등등을 …………

사실 조선족의 생각인지 한국사람의 생각인지 ? 큰딸 작은아들 이면 100 , 큰아들 작은딸이면 90 , 딸둘이면은 80 아들둘이면 70 이란말을 들어본적이 있거니와 , 나는 위에 누나가 없어서 누나를 원해서 그랬는지 그토록 딸을 원했는데 아들만 나오는거죠 , 그렇잖아도 둘째는 한국에서 돌잔치를 하면서 , 마누라 형재들을 한국에 데리고 가서 잼나게 둘째돌잔치를 했었고 , 한국의 문화 , 경치 , 화장품 등을 구경및 구매 해줬죠 ㅎㅎ

돌잔치 할머니는 갑자기 저한테 물어보는것입니다

할머니 : 애기를 낳을거냐 ?

: , 딸하나 낳아야죠 ㅎㅎ

할머니 : 왼손 가져와봐라

내가 어렸을때 할머니는 한국에 갔었고 중국으로 들어오시기전 돈한푼더 벌어 오겠다고 혼자서 2~3군데 일을 다녔었는데 고향으로 들어와서 한숨을 시고난후 치메가 왔었는데 할아버지의 정성적인 보살핌에 반년도 안되여 절반의 기억을 찾아온것입니다 , 할아버지 칭찬을 한번 하겠습니다

내가 어렸을시 할아버지는 대학공부를 공부했었고 , 매일매일 사전을 보면서 모르는글을 몇글자씩 배웠었고 , 할아버지의 재능 솜씨로 대학생 자식 5명중 2명의 대학생을 배양했습니다 나머지 3명은 공부하기 싫어서 대학에 안보냈었구요 ㅎㅎ

할아버지는 장기 ( 현급) , 90년대 신형자전거 개발도 해보셨던 분입니다

이런 할아버지도 집안일은 손까딱 않하던 , 할아버지 말씀에 할머니 대꾸 한번 않하던 분이 , 할머니가 병에 들어서 똥오줌 가리지 못할시 할아버지가 해드렸고 , 할머니가 할아버지한테 성질을 부려도 이제는 그냥 못들은척 인지 너그럽게 받아주는것인지 ………….. 그냥 지내줍니다 ( 지금까지 벌써 20년이 되였습니다 )

정말 남자라고 봅니다 ,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이 듭니다 , 당연히 여러분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자랑스러운 분들도 많은데 , 나도 한번 자랑을 해보자고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하자고 하는 말이 90년대에 할머니가 한번 손끔을 한번 봐준적이 있었거든요 그뒤로는 지금인것입니다 ㅎㅎ

할머니 : 손끔을 열심히 보더니 , 아들이야 라고 하는것입니다

: ㅎㅎ 하나더 낳아야겠는데 ……….

늦게 결혼을 하다 보니 애들이 그렇게 귀엽더라구요 어느정도 이였는가면 , 회사에 여자경리가 임신을 했는데 , 심심하면은 처다 보는거였죠 , 배안에 생명이 있다는게 그렇게 신기하고 , 임신한 여자를 보게되면은 그렇게 이뻐 보이더라구요 위대하다고 생각이 들고 , 여자 경리가 처음에는 어떻해서 얼굴을 붉히고 했는데 , 마누라가 해석을 해줌에 많이 낳아진거죠 …….

그렇게 둘째 아들의 돌잔치 끝내고 나는 중국으로 들어와서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회사는 애들이 알아서 운영을 해주니깐 내가 할일은 결말 다음달 계획에대한 회의를 하고 특수사건에 간단한 희의를 한번 하고는 내가 할일이 없는것입니다 , 마누라는 어렸을때 할머니 도워 맥주병 , , 플라스틱 , 물병 , 등을 주어서 경험인지 경력이 있음으로인지가 마음에 들어서 , 말잘 들어서 , 아무리 늦어도 나를 기다렸다가 함께 밥을 먹고 한것이 마음에 들어서 결혼을 했었는데

점점 틀려지고 있습니다 , 매일매일 10시에서 11시경에 일어나고 회사일을 그렇게 하기 싫어하고 , 않할려고 하고 , 매일매일 머리 , 손톱 , 미용등을 하러 다니고 심지어 애를 임신한 두번을 통해서 집안 밥도 하기 싫어하고 , 매일매일 휴대폰만 보고 , 드라마만 보고 , 3년의 노력을 거쳐 결구나 회사에서 1시간 출근으로 돈받는것을 습관을 들여났는데도 , 몇일에 한번씩 장부를 하는것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지금도 그런것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애들이 밥을 먹던 말던 , 샤워를 하던 말던 , 나무라면은 1주일은 하다고 ……

반복적으로 되는것입니다 특히 두번째 애를 낳은후에 좀더 그렇게 된것입니다

4~5년간 매일매일 뜰어지지 않고 애기를 데리고 같이 일하러 다니고 , 같이 여행다니고 했었는데 그러던 큰애가 어느듯 소학교 다닐때가 되여서 집에 차도 하나더 추가를 했준후 더욱더 게을러 지고 있는것입니다 그나마 낳아진것은 저녁10~12시에 누워자서 아침 7시에 일어나 큰애 소학교 바래도 주고 , 오후 3 30분에 맞춰서 큰애 마중하는것은 2020 91 한달전부터 알아서 습관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이제는 글쓰기가 힘들어지내요 , 어떻게 써야될지 …………………………….. 앞뒤가 않맞는 상황도 많아질거 같고 …………………….. 이제부터 써야될것을 생각하면은 힘들어요 , 몸도 힘들고 , 마음도 힘들고 , 어떻게 살아야 될지도 몰겠고 , 어디가 틀렸는지 ? 어떻게 해야될지……………………….. ?????

18집이 마지막 집일것 같구요 , 힘드네요 , 언제 글을 올릴것인지 …… 늦어질것 같구요 , 최대한 빨리 시간이 될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 요번집은 글자가 많이 적게 되였습니다 ,

암튼 여러분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추천 (2) 선물 (0명)
IP: ♡.210.♡.27
화이트블루 (♡.96.♡.68) - 2020/10/30 18:03:12

육아 잘하는 남자는 정말 멋있드라에~
울 아들 한달 쫌 넘어 月嫂가 하다가 힘들다고 튀는바람에 저는 아직 몸 회복이 안된터라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와서 밥하고 애기 샤워시키고 , 제가 서툰 솜씨로 젖먹이고 밤새 肠胀气때문에 애가 못자서 칭칭대는데 새벽 6시에 남편이 일어나 애기 보고 저더러 한잠 자라하고 ㅠㅜ 금방 자버렷는데 아침밥까지 해놓고 저를 깨우고 회사갓네여.. 지금 생각해도 감동..

부부둘이 살다보면 瓶颈期가 있을수도 있고 이것저것 맘에 눈에 안드는것도 있을수 있으니 잘 헤쳐나가시길.
是不是夫妻之间没有共同语言了?
女人 美甲做头发 美容 美美 买买 很正常,没出格就行呗

제로2020 (♡.100.♡.212) - 2020/10/30 18:41:56

옆 사람도 힘들겠지만 당사자도 뭔가 힘든 부분이 있지 않을가 싶기도 하네요.

힘드시겠지만 마음 편하게 먹고 잘 극복해 나가시기를. .....

kim제니하루 (♡.34.♡.209) - 2020/10/31 10:38:55

남자 육아 먼진 아빠 입니다.힘내세요.

선글라스1 (♡.94.♡.252) - 2020/10/31 14:08:11

싫으것도 받아주는것이 사랑이고 의리이죠.. 사랑이 필요한것도 처음은 아니지만 나중에는 것때문이기도 하죠.

핑핑엄마 (♡.194.♡.134) - 2020/11/03 14:40:56

아내분이 매일매일 머리 , 손톱 , 미용등을 하러 다니고는 집안일도 아이케어도 안 한다고 얘기하셨는데 작가님도 똑같이 하지 말아 보세요. 아내분이 어떻게 나오는가?
아내 속마음을 한번 잘 들어보는것도 좋은 것 같네요. 술 한잔 하면서요.
1집부터 17집까지 쭉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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