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글에 이어서 베트남 출장편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18년 12월달에 사장같이 베트남 출장을 가게되였다,이 회사는 호치민에 위치한 전자회사이다.
여기서 한가지 포인트는 베트남과 한국은 FTA 계약을 맺어서 전자제품 관세가 없다.
중국과 한국은 2018년 당시 중국 제품이 한국에 수출할시 4.4%의 관세가 있다.
하지만 이 관세는 매년 0.8% 내려간다,즉 19년 관세는 4%,20년은 3.2%이다.

처음 이 베트남 회사를 선택한것도 당시 관세가 없다는 이유였다.4.4%의 관세가 수입자에게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때문이다. 또한 이 회사는 중국인이 직접 베트남에 투자를 한 회사라서
그나마 언어 소통은 되였다.

그리고 회사 소개에 따르면 자기네 회사는 飞利浦产品代加工하는 정규직 회사란다.
참고로 베트남어를 모른 나에게는 이 회사는 사장 지인이 소개해줌,아래 재미있는 내용기대

출장가지전 상대방 무역 담당자한테 연락을 해서 숙식은 우리가 돈을 낼테니 좋은 호텔을 찾아달라해다.
무역에서 출장가서 묵은 호텔은 바이어가 직접 돈을 내는것이 예의다.

인천에서 호치민 비행기는 새벽5시에 출발해서 5시간 30분 날아서 호치민에 도착을 해다.
저가 항공이라서 기내식은 없어고 물도 사먹어야해다,많은데는 안가봐지만 베트남 공항은 최악이다.
落地签证으로 베트남에 도착을 해지만 베트남은 외국인에 대해 25불의 여행비용을 받는 나라다.
그것도 먼저 번호표를 받고 1시간 반정도 지나서야 우리 순서이다,후에 알아는데 공항에서 20불 추가해서
사복에 명찰을 단 사람 찾으면 10분내로 통과한다. 여러분 참조하길~

공항 나온 나와 사장은 지치고 배고파 지경이여고 우릴 마중나온 공장 직원을 찾아다.
점심 시간이 늦어서 간단히 베트남 쌀국수 먹잔아,客随主便라고 콜 해다.
우릴 안내하는 직원은 베트남 화교이다,호치민은 베트남에서 제일 발전한 도시라고 하는데
길거리는 중국 3선 도시정도이다,일단 국수집에 도착을 한다음 보니 왠 길거리 노숙점포이다
전전회에 말한것처럼 우리 사장은 중국 요리를 못 먹는다 향신료땜에 베트남 쌀국도 향신료들어 가서
근심을 해다,근데 배가 고파서 그런지 고기만 빼고 다 먹어다,내눈이 의심할정도로 ,중국 출장가서
이렇게 잘 먹으면 나도 얼마나 행복해게나~ 이때 그 베트남 화교 여자아이가 말한다
한국에는 이런 국수없지요, 내원 바이어를 이런대 데려오는 너희가 없다고 속으로 ㅉㅉ
그리고 자기네 호치민이 엄청 잘 사는가 한다

간단한 식사를 하고 공장에 도착을 해다,여느때처럼 그냥 그런 회사여고 이미 오다를 한 상태라서
생산 제품을 보고 호텔에 가서 좀 쉬자고해다,근데 호텔에 도착을 해보니 이거먼 연길 기차역
60원짜리 여관 수준이다,너무 어이가 없어 내 얼굴이 화끈하다,그나마 사장방은 창가 창문이 있는데
배방은 복도에만 창문이 있다,욕을 엄청해내다 정신 있는지 다만 속으로만

너무 피고한탓에 호텔 옮기지않고 2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고,상대 사장일행같이 베트남 해물 요리
식당에가다,다른것은 몰라도 해물은 진짜로 맛잇어다,근데 식사하는 도중에 계속 호치민 정부 인원이
합석을 한다,이거는 호치민 어느 부문 누구,저거는 누구등등 ,저같은 경우 2004년에 산동 연태에서
한국 기업이 연태에 투자를 할때 이런 경우를 많이 경험해다, 그때도 한국기업이 연태에 투자를 한다면
저녁 식사자리에는 연태 시정부 인원이 항상 자리에 동참해고 투자 유치를 해다.

이거는 완전 2004년 중국과 같아다,나중에 단물을 다 짜면 그냥 버리는 카드다.
술 장소에서는 고민을 해보게다 하여다,그러니 5~6명이 돌아가면서 양주를 솓아 붓는다.
결국 나와 사장은 쓰러지기 직전이였고,호텔 들어가기전에 어떻게 마사지를 받아는지도 모른다 ㅎㅎ

결론은 지금 베트남 회사같이 거래를 하지 않는다,이유는 21년 관세는 2.4%이고
또한 베트남 출고 제품이 문제 발생할시 해결책이 너무나 늦다,왜냐하면 대부분 제품은
중국에서 수입을 하고 베트남에서 조립해서 세계 각국에 수출하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