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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족여자하고 3

김택312 | 2021.03.28 13:25:29 댓글: 8 조회: 2971 추천: 6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4242436
문소리에 벌떡햇단데.그러고 다시 보니깐 그녀만 홀따닥이고 난 옷 그대루더란말이.속을루 역시 내 현명해 하면서,데까닥 그녀한테덮

을거 주고 나가본게,놀라게스리 어머니왓짐.대단히 놀랏단데.어째 왓습까? 하니깐,저기 좀,아이다.하면서 또 나가시드란말이.

개구리보다두 더 풀떡풀떡하든 가슴이 즉 심장이,좋아하는 남잔데 안긴 여자처럼 잠잠해지기 시작햇다.

내 여직것 보니깐 여자는 좋아하는 남잔데 안기면,영 조용히 가만히잇짐.남자 자기를 어쩌기를 기다린단말

이.좀 반항하면 남자가 자기를 어쩌지 아니할가바,조용히,남자의 그 우추를 기다리짐.

여자들두 영 우추를 좋아하짐.자기좋아하는 남자한테는.

어머니가 나가시고 그여잔데 가본게, 어느샐루 옷으 다 입엇드란말이.그리고 나를 영 흘겨보면서,집 가겟다드란말이.

난 그 뽀즈세개땜에 이여자 언녕갓으면 햇짐.그래도 인사성으로 가지말라 한게,나를 또 써거 꼬집드란말이.

두번이나.이번엔 웃지도 않고,말도 없이 영 가르보메,써거써거 아프게 꼬집고,문 나섯단데.

후에보니,그 꼬집은 자리 퍼렇게 됏드란말이.여자가 독 쓰면 참 무섭짐.이쁠때는 너무 이뻐서,와늘 힘을

않아끼는데,그 여자들을 잘 못건드리면,아무리 힘을 않아껴도,영 말이 아이짐.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참 바보스럽단말이.여자 가니깐,제까닥 뽀즈를 먹엇단데.텔레비 보면서.

로실한 말이지,그당시는 여자를 주물럭하기보다,땐스 보면서,고기속만두 먹는게 더 좋앗지.

여자를 주물럭 해봣자 주물럭이짐.그런데 뽀즈먹으므 정말 맛잇고,텔레비 보면 정말 재밋고 영 좋앗단말

이.지금 생각하면,내 영 바보,머저리,뻥테,떼하고,메하고,케사고,얼빠고,영 형편없는 그런 남자애.

남들은 그런여자,기회,장소,영 욕심내하짐,돈 열배 백배 팔더라도,그런 여자와 그런 장소 만들기

싶어하더란말이.

다 후에 알게된 일이짐.

그 후에 여자와 첫 경험이 잇게된담에 ,써거,와늘 형편없는 그런후회가 오드라고.

그래서 느낀게 사람은 역시 지식이 잇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 당시 내가 지식이 잇엇더라면,홀딱돼버린 그녀를 그냥 주물럭만 하고,보기만하고,그보다 뽀즈

먹을 생각할리없지,언녕,그냥 그 즉실루,그걸루 그길 그런단말이. 쫄다닥 벗어진 여자를 보면서

또 만지면서 머리엔 뽀즈 먹을 생각하는 남자 이세상에 잇엇다면,나란말이.전세계에서 제일1등 머저리.

그런데 문제는 그때는 정말루 그방면에 지식이 없엇지.

그 방면에 무식한게 죈가? 그건 여자가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하짐.

그리고 더 문제는 무식해서,후에 또 그런 엄중한 잘못을 저질럿단말이.

영 여자애를 완전히 형편없이,상상도 못할정도로 화나게 햇단데.

이건 이제 후에 다른 여자애와 련애한일을 말할적에 다시 말하고.

뽀즈 다 먹고,만티두,두개 다 먹엇짐.만티는 거의 억질루,김치까지 먹으면서.26전주구 산건데.데기 아깝지.

콩기름은 어떻게 살가 하는 생각도 영 하면서리.

그날 그때 생각은 그냥 만티 두갤루 여자애를 얼려서 침대에 데려 온단게,와늘 콩기름 사라고 부모님이 주신 돈까지 좀

써버렷짐.

그날 내 느낀게,만틸루 여자를 얼리지 못하고,여자보다 뽀즈가 더 맛잇고,땐스 더 재밋다.

지금 생각하면 참 아주 데기 부실한 남자애지.

하지만 저 남자애도 조금만 지식이 더 잇엇드라면...........

그날에 만티두 다 먹어버리구,집창고를 뚜지면서,쇠때,구리,납 그런 팔만한거 찾아내서,페품소에 가서 팔앗단데.

그래서 콩기름 겨우 삿짐. 다는 못삿구.

부모님은 준 돈으로 모자라게 사온 콩기름 보고,나보고,너 역시 얼리웟구나.

하드란말이.그러면서 넘어 갓짐.

그당시 난 영 좋드란말이 ,뽀즈 먹구,만티먹구,또 이쁜 여자애를 주물럭하고,

그보다 화려한 그런걸 보게되고.그여자애는 얼굴도 이뻣고,그 몸 화려함은 지금도 잊어 않진단데.

15살 그녀의 화려함은 평생 잊어않질걸.

근담에 후날에,구두약 사러 가는데, 그녀를 보게 됏짐.구두기름을 구두약이라하고,치분은 치약.

우리동네서만 이렇게 부르는지 몰라.

나보고 어디가냐 하드란 말이.피쎄요 마이취.햇짐(皮鞋药 买去) 구두약 사러 간다 햇단말이.

지금 생각해보면 내 한어말수준이 좀 약햇짐.그런데 실은 그때 교육수준이 낮은게 문제지.

내 보다 더 험한 사람들이 잇엇단데.

조선족 할머니 한분은 작은 돼지사러가서,한족할아버지하고,암돼지나,수돼지나를 물어 본단게,

왈 쩌거 니디이양 워디 이양?(这个你的一样,我的一样?)그러니깐 그 한족이 조금 생각하든게,

쩌거 니디이양,쩌거 워디 이양,하면서 결국엔 돼지를 사왓짐.

이보다 더 심한건,우리뒤동네에 조선족이,지금 50대짐,60을 바라보는사람이,젊을적에 초

사러 갓단말이.그때 80년대 전기가 자주 가버려서,집집마다 초가 필요햇단말이.

한족여자 잇엇짐.초가 한족말루 무슨겐지 생각 아이나서리,말로 형용햇지.

초는 몰라도,실하고,길고,털이고 그건 알아가지고,말한단게(这么粗,这么长,有毛毛的给吧.) 이

여자 듣던게 그 즉실루 류망,류망,류망,하면서 막 소리 쳣드란데.

그런게 즉실루 그집에 남자들이 여럿 이 나왓다 하드란 말이.

이 초사러 간남자 그거 보구 인차 달아낫짐.글잼 와늘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

이남자 후에 동네사람들 하고 말햇짐.

초사러갓다가,맞아죽을번 햇다.이렇게 실하고,길구,털이 잇는거 달라햇는데,날 류망이라구

막 소리쳐서,한족남자들이,대 여섯이 막 나오드란데.그여자 참 이상하드라.정말 억울하다.

다시 본론으로,그여자 내 말듣던게,나보고 오라하짐.

그여자를 그렇게 좋아하니깐,오라면 갓짐.

로실한말이지,뽀즈랑 다 먹구 하니깐,그 여자 그 화려한몸 정말 생각이 영 간절햇단데.

뽀즈랑 다 먹구,쇠때랑두 팔구,콩기름두 사구,그러니깐,나두 모르게,절루 내가 왜서 그여자애를 보냇나 하는 생각에

그날 나의 처사에 영 리해 않됏단말이.

그러면서 요번엔 뭘루 그여자를 침대에 다시 불러올가 하고 영 생각을 열심히 햇엇단말이.

만티는 않되고,뽀즈도 될거 같잿구,그여자 세개를 그냥 두고 갓는데.

하지만 후에 생각해보니,실지로는 내 그때 지식을루 어떤 여자애를 불러온들,홀따닥이든,쫄딱이든,다 할수 잇는데,

문제는,그런다음에,어쩔수 잇을가 엿짐.그런거 모르고 그냥 여자애를 데려올려 햇짐.

그리고,더 중요한건,그여자애,나를 영 좋아햇는데 난 그걸 모르고,만티랑,뽀즈랑 가지고 얼려먹기할려

한게 내가 영 뭐라할가? 참 한심? 아니면 바보?머저리? 부실?그렇겟짐. 더 나이먹고 내린 결론.

그녀 오라해서 갓지.그여자가 자기집 뜰안으로 데리고 가드란말이.

그녀집 뜰안에서,그녀말이,넌집에 누구의 구두가 병들어서 약사러 가지?즉 내가 말한 皮鞋药,谁的皮鞋病了?

난 그냥 울집에 구두약이 없어졋다,햇짐.그러면서 생각나는게,전번엔 콩기름 사라구 준돈이 좀 많앗는데,구두약은

1원정도라,만티므 몰라두,뽀즈는 세개두 아이 된단말이.

오늘은 절대 않돼 하는 생각에,그냥 그녀의 이쁜 얼굴보면서 막 어쩌고 싶엇지만,참앗짐.참을수밖에 없지.

그런데 그녀 한발 더 다가서며,말하는게,그럼 구두를 닦는 그 솔은 뭐라하지? 구두를 닦는 시늉하면서,이건 뭐라하니.

생각두 없이,피쎄야쏴(皮鞋牙刷) . 그당시 내 생각은 구두는 피쎄,솔은 야쏴,이렇단말이.

그여자 또 한발 더 다가서며,치솔은? 이발닦는 시늉하면서,난 왈 야쏴,내대답듣고,샐쭉 웃던게,치약은?

치약을 짜는 시늉하면서,물어보니깐,야요(牙药) 햇지므.

그여자애 이쁜 한족여자애,한발 더 가까이 오면서,둘 사이 얼굴이 십센치 될가할 정도 됏단말이.

그녀 숨소리뿐아니라,심장의 박동도 느낄 정도지.

두 남녀 얼굴이 십센치정도면, 몸은 이미 붙엇짐.

그녀,눈물이 글썽해서 말하더라고,알려줄게 쎄유,쎄쏴,야꼬우(鞋油,鞋刷,牙膏),넌 아주 총명한 남자애다,또 영 매력이

잇는남자애.앞으로 조금만 더 노력하면,내생각에 남들이 바라보지도 못할 그런 성과를 이룰것 같다.부디 자신을 잘 아끼

기를 바란다.그러면서 이여자애 날 품에 안아주더라고.또한 울면서.난 그당시 어째야 햇으면 될지 몰랏지.

난 그당시 생각이 이여자 왜 이렇게 울면서,이러는지,난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그러면서 아주 당황햇단데.

하지만 느낀건 그여자애 몸은 아주 따스햇엇다,옷을 입엇지만 그걸 느낄수 잇엇지.

눈물은 아주 뜨거웟고, 그녀의 눈물이 나의 목으로 흘러들면서,나의 가슴까지 적셧으니.

그러다가 난 구두약 사러 갓엇다.

후에 알게된사실인데,그 날 구두약사러가다가 그녀를 맛난 3일후,그녀가정은 장춘으로 이사 갓엇다.

그녀는 그런 사실을 언녕 알앗고,그냥 나한테 말해주지 않앗엇다.

그런 사실을 알게 된후,나도 그녀하고 잇엇던 침대에서,눈물을 흘렷다.아주 많이.

그한족여자애, 나를 엄청 좋아햇엇구나,나도,그녀를 아주 좋아햇는데,이런 생각하면서.


3집 끝

추천 (6) 선물 (0명)
IP: ♡.3.♡.99
행복그까짓것 (♡.39.♡.65) - 2021/03/28 14:42:19

이래저래 뽀즈 쎄기 잠탰음다 ㅎㅎ

김택312 (♡.3.♡.99) - 2021/03/29 12:25:06

글쎄,쎄기는 몰라도...

실은 뽀즈 난 지금도 좋아한단데...

뽀즈 먹으면,어떠한가하면...

不告诉你...

하지만 알게돼서 방갑습니다...

벨리타 (♡.44.♡.58) - 2021/03/29 01:10:24

뽀즈 잘못한게라 공으 세웟잼가?
아님 그걸루 그기르 그랠때 엄마 들왓음 큰일 나잼가?

김택312 (♡.3.♡.99) - 2021/03/29 12:31:33

여기서도 만낫네...

벨리타님...

영 별랏타 그런것 같지므...

벨리타,별랏타...

별랏타,벨리타...

벨리타는 또 영 별랏게 말하시는구마...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 그렇지만...

그여자 얼마나 이쁘고,착하고,좋다고...

다시 만날수 없으니깐 그 마음 모르짐...

벨리타는 영 별랏타,별란 벨리타...

우스개로 받아주시길...

핑핑엄마 (♡.238.♡.50) - 2021/03/30 08:17:26

사무실에서 님 글보면서 빵 터 졌어요.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합니다.

김택312 (♡.3.♡.99) - 2021/03/30 12:38:43

어느부분에선지 좀 더 상세하게 말해

주셧으면 좋을려만..

德寸进尺인가?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arkpark111 (♡.238.♡.162) - 2021/04/05 11:43:51

추천 누르고 갑니다

김택312 (♡.3.♡.99) - 2021/04/05 14:27:16

플에 추천에 이런 고마우신 분도 계시는 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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