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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7월 1일및 홍콩에 대한 기억

번개림 | 2021.07.01 10:00:44 댓글: 1 조회: 1894 추천: 0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273339
24년 전 즉 1997년 7월 1일에 홍콩이 영국 식민지 끝으로 중국에 돌아오게 되였다.
그때 나는 중학교 국기 기수여서 월요일 아침마다 국기 계양식을 담당해다.
그래서 인지 그날따라 마음이 부풀어서 그날 저녁 친구과 같이 학교에 가서 나름 의미있게
홍콩 맞이를 하려고 하였다.

일단 친구 아버지 오토바이에서 휘발유를 한병 훔친후 집에서 안입은 옷을 찢어서
나무 막내기에 묶어서 회불을 만들어다.
그리고 저녁 7시쯤인가 학교 운동장에 도착을해다 .

우리 계획은 내가 국기를 내려서 다시 국기를 올리면 친구놈이 회불을 들고 운동장에서 달리려고해다.
근데 그날따라 경비실 아저씨한테 제지를 받아서,우리만의 국기 계양식은 포탕나다 ㅎㅎ

대신 둘이서 휘발유를 나무 막대기 천에 붙이고 운동장을 한바퀴 달리려고해다
근데 결과는 친구놈 신발에 불이 붙어서 风火轮을 탄 친구놈이 운동장을 날뛰고
나는 회불을 들고 친구 뒤를 달린 기억이 난다 ㅎㅎ
이런 경험을 해봐서 그런지 그때부터 홍콩에 대해 向往하게 되였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과 많이 달아다.
한국에서 회사 생활을 하면서 중국 심천 출장을 가게 되면 홍콩행 비행기를 많이 이용 하게 된다.
2011년에 처음 홍콩에 도착을 해을때는 너무나도 설레이엿다.드디여 홍콩에 오게 되였다니

근데 비행기에 내려으부터 중국어로(普通话)홍콩인들한테 뭐를 물어보면
그 오만한 태도,그리고 귀찬다는 표정 나의 환상이 깨지는 순간이다 .
후에 중국 거래처 직원들과 물어봐도 자신들도 같은 경험을 해단다,제일 인상깊은것은
홍콩 맛집에서 일본인들과 중국 직원들이 있는데, 普通话하는 중국인에 대해 귀찬다는 표정
하지만 일본어를 하는 일본인들한테는 정성것 서비스를 하는 태도
그때부터 나도 홍콩 사람에게 편견을 가지게 되여다,지금도 마찬가지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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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99.♡.152
Kada (♡.246.♡.141) - 2021/07/28 09:27:55

좋은인연 만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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