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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생활과 은둔

킬힐123 | 2022.04.03 02:26:27 댓글: 1 조회: 2082 추천: 2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4360741
어느새 벌써 한달을 훌쩍 보냈네요.

요즘은 밤과 낮이 바뀌여서 이시간에 잠도 안와서 주절주절 넋두리 하고 있네요.

은둔이란 세상일을 피하여 숨는다는 뜻이드라구요.

저는 김미경의 강의를 즐겨 들어요.어느 작가의 책을 읽어주는데 공감이 가고 제가 지금 은둔하고 있구나 느낀겁니다.

은둔하므로써 많은분들이 새로운 삶과 희망을 찾았대요.

새까만 캄캄한 밤에 눈을 지긋이 감고 잠을 청해도 머리에서 스쳐가는 과거들이 아주 희미하다가 점점 눈덩어리처럼 커져서 눈은 더욱

크고 동그랗게 떠져 있지요.도저히 앞날에 대한 계획이나 희망같은 그림은 더 그려지지 않네요.

왜서인지 하든일을 갑짜기 정리하고 제일 먼저 오래동안 만나지 못한 동생한테 전화를 했어요.

동생이 하는말이 언니가 많이 힘들었나본다고 몸이 보내는 신호이니 편하게 쉬라고 .짦은 말이였으나 고맙고 위로가 되고 눈시울

이 뜨거웠어요. 나를 알아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건 참 행복이라고 봅니다.

힘들땐 3일동안 먹지도 않고 꼬박 잠자고 싶엇거든요.ㅎㅎ진짜 페인마냥 며칠을 죽치고 잤어요.여태 살면서 제일 오래동안 잔 시간

26시간인데요.잠에서 깨니 머리속이 하얗고 온 몸이 힘이없는겁니다.정신을 차려 밖에 나갓는데 걸음이 잘 안대요.ㅎㅎ아가들이 갓

걸음마를 내딛을듯이 몸의 움직임이 반응이 무뎌지드라구요.그래도 원햇든 최고의 잠을 잔거죠.

저는 지금 혼자만의 공간속에서 지나간 날를 돌이켜 보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있는 중입니다.산책도 하고 독서도 하고 음악 감

상도하고 돈이란 단어를 멀리하고 맛있는거 먹고 드라마보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지쳤든 나에게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갑

니다.이제부터 누구를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해 살고 싶어요.

은둔의 시간은 정해 있지 않아요.단 10분이라도 자기에게 쉼터가 되여주는게 중요하대요.장소도 그리 중요치 않대요.

버스안이든지 차안이든지 집이든지 .

요즘 다들 바쁘게 뛰여다니자나요. 그래도 잠간 쉬엿다가세요.

충전도 하고 다시 용기를 내여 즐거운 생활을 시작하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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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44.♡.204
사랑앓이204 (♡.225.♡.147) - 2022/04/17 17:56:06

화이팅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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