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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사 -연변편 25

여삿갓 | 2022.10.12 15:58:59 댓글: 0 조회: 856 추천: 4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409783
추석을 쇠고 돌아오자마자 전화를 햇다.

그냥 주무시고 목소리도 듣지도 못하고 시누이가 영상을 돌려서야 얼굴을 봐도 그냥 누어서 자는 모습박에 볼수가 없다.

이틀뒤 신랑이 시누이네 집으로 갓다 .비행기는 2시간 정도 안 되여서 도착 한것 같은데 시누이네 집으로 가는 시간에 걸려서 오후 늦게에야 도착 햇다.
신랑: 이재 도착 해서 어머니를 보니까 못 모셔갈것 같다. 어제부터는 걸리도 못햇대 .**(시누이가 ) 다 대소변 받아내고
나: 그래 ? 그럼 어쩌나 암튼 형이랑 같이 잘 보살펴 드려
신랑: 응 그래 여기 걱정 말고
나: 응

그렇게 신랑이 몇일 있는 동안 일땜에 서로 통화하다가 5일 되는 날 쯤에 신랑 한테서 전화가 와서 시어머니께서 돌아 가셧단다.

그래서 120에 전화를 하고 기다리는 중이고 좀있다가 사망증 떼러 병원에 간다 더라

얼마 있다가 다시 전화가 와서 집에 도착 햇는데 어머니랑 마지막 인사를 해라고 해서

아들이 먼저 영상으로 절 3번 하고 나도 절 3번을 햇다.

신랑은 수속 하러 시누이 신랑과 여기 저기 다니고 시누이하고 시형이 몸을 다 닥아 드리고 상시옷을 입혀 드리고

햐얀 천으로 이미 다 감아 놓은 상태 엿다.

막상 그렇게 가니 눈물이 나온다.머가 그렇게 급하셔서 조금만 더 건강하게 살아 계시면 우리 아들이 (시어머니 손자가) 대학교네

붙는것을 볼수가 있고 자랑 할수도 잇엇는데 말이다. 평생을 고생하시다가 래년이면 손주가 대학교 가면 울 집에 와서 같이 꽃구경도

매주마다 같이 나가서 할수도 있는데 말이다.

이튿날 오전에 화장 하는 시간에 맞춰서 기도하라고 윗 동서가 전화가 와서 알려준다.

9시에 하라던게 9시에 햇던만 또 연락이 와서 9.30분에 또 한번 하라 한다.

정말 가지가지 한다. 맨날 그런 기도 해서 머하는지

그래도 시어머니 돌아가시는 길이 적막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어머니 못난 둘째 며느리 땜에 고생 많이 하졋죠 ? 인제는 우리 걱정 하지 마시고 돈걱정도 하지 마시고 그냥 아버님이랑 같이 즐겁게 행복하게 잼있게 여행이랑 다녓으면 좋겟습니다. 사랑합니다. )

3일제사까지 맡이고 신랑이 돌아 왓다. 와서 다른 집에서 격리를 3일 해야많이 자기 집으로 올수가 있단다.

집에 돌아 와서 하는 말이 **(시누이)가 제사 다 끝나고 오빠 둘이랑 말하더란다.

신랑; 어머니 통장에 3만원 박에 없다고 통장을 보이면서

나: 그래서

신랑: 그래서 한사람이 각각 1만원씩 갖는걸로 합의를 봣단다.

나: 어 그랫구나 (그때까지는 아무런 생각도 안 난다. 나중에 알고 보니 . 헐~ 나온다 . )

신랑: 그리고 아버지가 살아 겨셧을때 농촌집을 형한테 주기로 햇대 .

나: 알고 있어

신랑: 그랫는데 어머니가 돌아 가시기 전에 ** (시누이보고 ) 큰 오빠한테 농촌 집을 안 주겟다 햇대. 왜냐 하면 형님이 어머니

돈을 가져다 쓴게 잇는데 돌여 안줫대. 그러니까 그 집을 시누이 한테 주겟다 햇대

나: 오 . (쓴웃음 나온다 . )

신랑: 그리고 형은 그 1만원도 못 가졋어. **(시누이)가 자기 한테서 빌린돈을 거기서 깟어

나: 휴~~ (참 큰거나 작은거나 어쩜 한 엄마 배속에서 안 놔왓을까봐 ? 일처럼 하는거 봣으럼--속으론)

차라리 그 만원도 시누이 고생햇다고 확 주고 올거지 그래 !!

신랑: 아이냐 .내 생각 해보니까 그 만원도 받는게 맞아 .. 형은 돈을 빌려 갓고 .여동생은 집을 가졋고 그럼 난 그 만원도 가질

자격도 없단 말이야 ?

나: 형이 얼마 빌려 갓대?

신랑: **도 (시누이도 얼마 빌려 갓는지 ) 모른대 . 어머니가 물어 보니까 말을 안 하고 그냥 니 집을 가져라고 하더라면서

나: 그럼 됏어 . 생각하지 말고 주고 싶은 사람한테 줫겟짐


나란 사람 참 바보 ,멍청이 ?, 보살, 천사 ? 좋은거 다 같다 붙여봐야 별수 없는것 같다.

그 와중에도 시누이가 시형한테 한 태도가 맘에 걸려서 시누이 한테 문자를 넣었다

나: 이재 오빠하고 통화하면서 **가 고생도 많이 햇고 햇는데 어머니 유언이라고 하니 좋은 생각으로 우리 다 받아 드리는걸로 햇오
근데 큰오빠도 와서 이번에 고생도 하고 햇는데 거기서 빌려간돈 빼서 아무것도 없이 돌아 가서 내가 제하고 말하는거요
그래도 나중에 큰오빠 손을 빌릴 때도 잇고 그러겟는데 ..빌려간 돈은 나중에 값아 라고 할꺼지

시누이: 큰오빠가 나한테 4만을 꿔갓어요 .내가 어떻게 더 주겟어요 ? 큰오빠가 돈을 돈려줄 사람인가요 ?
나: 또 ? 전번에 와서 2만원 말고 또 잇오 ? 나또 2만 뿐인가 햇지
시누이: 총 작년하고 올해 까지 모두 가져간 돈이예요
나: 아버지 어머니 안 계셔도 우리 사이 좋게 지내기오 ( 내가 간단하게 말을 햇지만. 사실 나중에 또 둘이 돈땜에 싸울 일이 꼭 있다)
시누이: 사실대로 말하면 이번에 어머니가 말한게 다 둘재 오빠한테 주기로 햇어요, 오빠들에게 남긴게 아니거든요 .나도 둘째 오빠가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잇어요
나: 아니오
시누이: 둘째 오빠 하고 둘째 형님이하고 우리 조카 **이 내 정말 진심을 다할꺼예요

이 말을 듣는 순간 참 고맙게 느껴진다.

나:고생은 저네 부부가 많이 햇오. 저네 신랑도 말은 안 해도 . 그나마 제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여줘서 감사하고
큰오빠네도 같이 해줘야지 ㅎㅎ
나도 저네두집이 돈 관계를 떠나서 서로 관심하면서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오
몸관리도 잘 하로 .요잰판투추는 안마 받으러도 다녀야 될꺼요
시누이: 사실대로 말해서 큰오빠한테도 관심과 사랑으로 대하겟는데 큰 형님이 행동은 참으로 접수를 못하겟어요 .어머니가 안겨서도 진심으로 호상 대할꺼요

시누이: 큰오빠가 아직 가지 않앗어요 .이재 가게 되면 영상으로 통화 합시다.
나: 그러기오

그날에는 바쁜지 통화를 못하고 이튼날에야 영상으로 통화를 할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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