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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나의 인생사- 연변편 26

여삿갓 | 2022.10.13 12:22:07 댓글: 0 조회: 822 추천: 4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410007
시누이랑 영상 통화를 햇는데 시형이 시누이네 집에 있을때 윗 동서랑 하는 얘기를 들으면 둘이 정상 부부가 같지 않다는거다.

그리고 하루에도 100번 정도 통화 하는것 같단다.

나: 아니 어머니 호리 하러 왓는데 머 바람 피러 온것도 아니구

시누이: 몰라요 , 참 둘이 통화하는거 보면 기가 막혀 ..큰 형님이 머라 하면 큰 오빠가 화가 나서 또 머라 하고

나: 온하루 그렇게 전화기 붇들고 있으면서 호리는 제도로 합데 ?

시누이: 큰오빠가 첫날부터 어머니 옆에서 잣거든 , 어머니가 이튿날에 말하는게 한잠도 못잣대요

나: 코 굴럿다오 ?

시누이: 모르겟어요 ,일으키는 것도 내 하는것보다 서툴러서 어머니가 힘들다 하더라구요

나: 그때만 해도 그나마 힘이 없어 보이긴 햇지만 .저렇게 빨리 돌아 갈줄 누기 알았겟오

시누이:그 전에 高蛋白 주사를 맞겟다고 하더라구요

나: 오 그래서

시누이: 그래서 안 맞이면 돈이 아까바서 안 맞히는줄로 알잖아요 . 기어코 맞겟다 해서
수입품 으로 맞혓거든요 .하나에 650 원 이예요 . 그거 련이어 4통 맞았어요
나: 오 ~~

시누이: 첫날에 맞히니까 어지럽다해서 안 맞힐려고 햇는데 . 더 맞겟다는 거예요

그래서 4통 맞히니까 . 그담부터는 일어 못나는거예요

나: 약이 세구나

시누이: 그러니까 약이 세니까 .덜 맞았으면 하는데 본인이 더 맞겟다고 해서 ....

나: 몸이 약한게 불시로 그러게 많이 약이 들어가니까 미처 받아 못낸거 같오

시누이: 내 보기에도 그런것 같아요,전번에 금방 고향에 갖다 왓잖나요 ? 고향 입구에 들어 가는 순간 어머니가 얼굴색이 않좋아 지더라구요 . 갈때는 그래도 부축여서라도 걸어서 갓는데 . 올때는 완전 몸이 망가 졋어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내 저 상시 옷을 가지고 가야 될것 같다 하더라구요 --- 상시옷 ,죽은 사람이 죽을때 입고 가는 옷 )
나: 그랫구나 . 이번에 고생 많이 햇오

시누이: 오빠들도 이번에 와서 고생 많앗어요

이런 저런 얘기 나두다가 끊고 3일 뒤에 내가 다시 연락을 햇다

나: 오빠 집에 왓오 . 3일 다 隔离 하고
시누이: 잘됏네요
나: 이 휠차는 또 머요 ?
시누이: 어머니가 혹시나 둘째 오빠네 집 가게 되면 사용하라고 인터넷에다 주문한게 어머니가 한번도 못 써봣어요 . 전번에 형님에 아버지가 사고가 나서 .혹시라도 나중에 쓸련지 해서 오빠 갈때 보낸거예요 . 새거예요 (포장도 안뜯엇슴)
나: 감사하오
그리고 이튿뒤 인가 ? 시누이가 보낸 택배가 왔다 뜯어보니 첨에는 족욕 하는거 ?

나: 이게 보낸게 머요 ?

시누이: 원래는 어머니를 머리 감길려고 삿는데 한번도 사용 못해봣어요 .행동이 불편 할때 누워서 감기드리면 좋아요

나: 그러니까 이것 저것 다 사놧는데 한번도 사용못해도 보고 ..

시누이: 다 새거예요

나: 알았오

시누이: 랠에는 둘째 오빠 옷이랑 형님이 옷을 보낼께요

나: 내꺼 머 옷이랑 다 있는데

시누이: 오빠 전번에 화장터에 갖다 온후 여기다 다 벗어 놓고 갔어요 . 화장터에 갔다 온 옷은 원래 다 씻어야 된다 해서요
:어떤 옷은 좀 작아서 내가 입지 못하고 . 딱지도 안 뜯어버린 옷이예요. 형님이 입기 싫으면 다른 사람 줘도 돼요
나: 감사하오 . 잘 입을께 .

나: 그리고 오빠가 몇일뒤에 고향에 한번 다녀 오껫다 하니까 .고향에 열쇠를 옷 보낼때 같이 보내오

시누이: 고향에 가면 내 부녀 주임 한테 열쇠 하나를 맞겨 놓고 왓어요 . 혹시나 무슨 일이 생겨도 그렇고

나: 잘 됏오 . 그럼

시누이: 가서 일 다 보고 돌아 올때 다시 부녀 부임 한테 주고 오면 돼요

나: 그렇게 말할께

국경절 3일전 시누이네 애 생일이라고 전에 기억한바가 잇다

올해 우리 아들애 생일에 1000원을 직접 애 위챗으로 보내와서 이번에는 나도 줘야 겟다고 생각을 햇다

기실 시어머니가 계시면 애 생일 날에 신랑한테 메시지로 애 생일인데 그래도 시누이 남편 앞에서 시누이네 애를 돈 줘라고 말을 하자 햇는데 시어머니가 먼저 돌아 가시고 애 생일 전에 오느 라고 그냥 왔다

나: 오늘 *이 생일인걸로 알고 있오 .저녁에 맛있는거 사 먹이오

시누이: 랠일입니다. 고마워요, 잘 쓸께요

나: ㅎㅎ 그렇오 ? 내 기억을 잘 못햇네( 애기 돐생일때 우리는 한국에 잇어서 참석 하지 못한 관계로 나는 비슷듬히 기억하고 잇엇슴)

시누이: 고마워요 ,애 어린데 너무 많이 보냇어요

나: 오래간만에 외삼촌들이 갔다는게 하나도 애를 돈도 안 주고 ㅎㅎ

시누이: ㅎㅎ 그런생각은 안 하는 스타일 이잖나요

나: 둘다 한가지오

시누이: 고마워요 형님에

나: 당연히 해야지

시누이: 다행이 우리 가문에 둘째형님이 있어서 ,, 아님 내가 답답해서 환장하지 않겟어요 ?

나: ㅎㅎ 항상 제한테 고마움을 느끼고 사는 사람이오..걱정 해주고 하는데

시누이: 우린 가족이잖나요 ,응당히 사랑해야지요

그러면서 큰 동서랑 위챗 내용을 보내 왔다

시누이: 차를 팔앗다네요
나: 얼마에 팔앗다오 ?
시누이: 95000에 팔앗다네요
나: 차를 팔앗으면 돈이 잇겟는데 왜 제하고 또 빌려 달라오 ?
시누이 : 解压
나: 차 산지 얼마 됏지 ?
시누이: 2년정도 됏을께예요, 말로는 국경절 전에 준다고 빌려 갓어요
우리 신랑 보기 미안 해요 , 눈치 보일 정도 예요

나: 그럼 차 판돈으로 저네 빚 값고 .이런번 또 빌려 간 2.5만 원 값으면 넘 남는 것도 없구나

시누이: 그렇잖아도 , 애 아빠가 하는 말이 개뿔도 안 남자는가고요

시누이: 이번에 와서 하는 얘기가 애터미 하는데 형제들이 단결이 안 된다는거예요

나: 지금 어디 되는게 잇오 , 이칭땜에 먹고 살기고 힘든데 누기 보건품까지 사 먹는 사람 어디 있오

시누이: *이 아빠가 한마디 하데요 ,사업은 제실역으로 하는거지 남의 손을 빌려서 성고하는것 몇이 없다고 .하다가 이상업이 상황을 봐서 아니다 싶으면 바꾸야 한다니 큰오빠가 날리하는거 잇지요

나: 이제 돈 소리만 나오면 한국 가라하오 , 맨날 돈 잘번다 잘번다 하면서 그 돈 다 어디다 쓴다오 ?

시누이: 이번 돈 받고 한국에 가라고 얘기 할꺼에요, 너무 짜증나게 사는거에요 .

나: 그리고 아까 보낸 내용보면 돈을 빌려 가면서 왜 감사 하다는 말을 못하오 ? 미안하다고 하지 ? 비려가면서 감사하다고 생각하면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나중에 보답하는거지 .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면 나중에 맨날 미안한 짓만 하니까

시누이: 그러니까 부실하면 부실한걸로 취급하겟는데 도와주는 사람을 우습게 보는것 같아요. 애 아빠 일 끝이 나면 연락을 끊고 살겟어요 짜증나서 못살껫어요

나: 그래도 아직은 완전히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그래도 넘 거리를 두지는 마오 .

시누이: 볼것도 없어요, 같이 화목할수 잇는 사람들끼리만 지내고 , 화목하게 지낼수 없는 사람은 연계를 안 할수박에

시누이: 정말이지 난 저집에 돈 있은 날을 못밧어요 . 큰형님이 돈에 넘 애착인걸로 하는데 그돈이 다 어디를 갔나 모르겟어요
어머니가 전에 이런말 한적이 잇거든요 ,돈이 사람을 따라야지 사람이 돈을 따르지 말라.이번에 큰오빠랑 큰 형님이랑 통화내용을 들어보면 이 차로 좀 체면을 세울라 한느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팔지 말하는거예요

나: 팔지 않으면 손가락을 팔고 살건가 ? 아니면 바람을 마시면서 살건가 ?

시눙이 : 누가 알겠어요 , 기실 전에 큰오빠가 나를 걸상으로 내허리를 쳐서 내가 기절해서 병원에 입원햇을때 나는 큰오빠랑과 가족 관계를 끊을하고 햇어요 .근데 어머니가 전화가 와서 자기가 교육을 잘 못 시켜서 그렇다면서 자기 면목을 바서라도 그렇게 까지 하지 말라고 해서 그런거에요

나: 그러니까 . 정신 병자 아니오 ? 돈 빌려가는 주제에 와서 무슨 사람을 치기까지 하고 . 돈 받을라 와서도 좀 기다렷다가 빌려가 가야 되는 세월인데

시누이: 빠리 애 아빠 일이 됏으면 해요

나: 잘 될꺼요 , 잘 된다고 믿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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