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기에는 도문시의 석현진과 장안진과 량수진의 조선족마을 지명유래를 소개하려 한다.1988년 룡정현의 장안진을 도문시 관할에 귀속시켰고 1991년 훈춘시 량수진이 도문시에 귀속되였다.1991년 석현진의 목단촌과 영창촌의 만대성촌민소조를 왕청현 신흥향 관할에 귀속시켰다.

석현진 조선족마을 지명유래

【河北村】하북（河北）:도문시 석현진 하북촌의 한개 자연마을이고 촌소재지이다.석현진에서 서북쪽으로 2.5키로메터 떨어진 가야하 북안에 자리잡고 있다.1893년에 한족 로씨（卢氏）가 이곳을 개발하였다하여 로가툰（卢家屯）이라 불리웠다.후에 조선에서 많은 이민들이 이곳에 들어오면서 마을이 형성되였다.마을이 가야하 북안에 있어 마을명을 하북（河北）이라고 하였다.

【石岘村】석현（石岘）:도문시 석현진 석현촌과 춘화촌의 소재지이다.1891년부터 이곳이 개발되기 시작하였고 1932년에는 석재（石财）라고 불리웠다.1933년 이곳에 기차역을 설치하고 석현역전（石岘车站）이라고 하였다.마을 부근의 산에 곁에 드러난 암석이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마을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되였다.

【永昌村】영창（永昌）:도문시 석현진 영창촌의 한개 자연마을이고 촌소재지이다.석현진에서 서북쪽으로 10.3키로메터 떨어진 곳에 있다.1899년에 조선에서 이민들이 이곳에 와서 개발하고 농사 지으며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였다.마을 사람들은 새롭게 세운 마을이 영원히 창성하기를 바라는 념원을 담아 마을명을 창영동（永昌洞）이라고 하였다.후에 동자를 떼여버리고 영창（永昌）이라고 불렀다.

【上龙城村】상룡성（上龙城）:도문시 석현진 상룡성촌의 한개 자연마을이다.석현진에서 동남쪽으로 2.5키로메터 떨어진 곳에 있다.1901년 조선에서 재난에 허덕이던 농민들이 이곳에 와서 개발하고 농사 지으며 마을을 세우고 룡암동（龙岩洞）이라고 하였다.마을 서쪽의 산에 있는 암석이 마치 룡머리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시간이 지나며 바라본 산의 형상이 하나의 성곽（城郭）으로 다가오는것 같다고 여겨져 마을명을 룡성（龙城）으로 바꾸었다.후에 주민호가 부단히 늘어나 마을 남쪽 1.5키로메터 되는 곳에 마을 하나를 또 세우고 여전히 룡성이라고 불렀다.후에 세운 마을이 가야하 하류에 위치해 있어 하룡성（下龙城）이라고 하고 원 룡성을 상룡성（上龙城）이라고 하였다.

【水南村】수남（水南）: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 속한 자연마을이고 촌소재지이다.1900년에 마을이 섰는데 처음에는 호수가 얼마 안되였다.후에 조선의 이재민들이 이곳에 와서 정착하면서 집중동（集中洞）,룡천（龙泉）,강원도（江原道）,하동（河东） 등 자연마을들이 형성되였다.1937년 일제가 강박적으로 이곳에다 여러 마을들을 합병시켰는데 마을이 봉오골물（风梧沟河）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수남（水南）이라고 하였다.원래 홍광향에 속했는데 2003년 수남촌이 석현진에 귀속되였다.

토성리（土城里）: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의 한개 자연마을이다.1910년부터 이곳이 개발되기 시작했는데 당시 마을이 봉오골어구（风梧沟口）에 자리잡고 있다하여 봉오골구（风梧沟口）라고 하였다. “9.18”사변후 일제는 각처에서 강제적으로 집단부락을 만들기 시작하였다.1937년 일제는 이 마을에다 집단부락을 만들고 마을 주변에 토성을 쌓았다.그래서 마을 이름도 토성리（土城里）라고 하였다.원래 홍광향에 속했는데 2003년 석현진에 귀속되였다.

【下嘎村】하가（下嘎）:도문시 석현진 하가촌의 한개 자연마을이고 또 촌소재지이다.마을은 부르하통하와 가야하가 합하는 합수목에 자리잡고 있고 도문에서 연길로 통하는 공로옆에 있다.1902년에 마을이 형성되였는데 당시 마을이 연길로 가고 훈춘으로 가고 왕청으로 가는 길어구에 있어 口上、口子라고 불리웠다.1937년 마을이 가야하하류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마을명을 하가야하촌（下嘎呀河村）이라고 고쳤다.해방후 가야촌（嘎呀村）이라고 하였고 1965년에 하가（下嘎）라고 이름을 고쳤다.원래 홍광향에 속했는데 2003년 석현진에 귀속되였다.

【向阳村】향양（向阳）:도문시 석현진 향양촌의 한개 자연마을이고 촌소재지이다.1911년에 마을이 형성되였는데 당시 원씨（袁氏）란 한족이 이곳에다 가게를 꾸렸다하여 원가점（袁家店）이라고 하였다.1937년 일제가 강제적으로 이곳에다 집단부락을 설치한후 마을이 남향으로 앉았다하여 남양（南阳）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다.1984년 향양（向阳）이라고 마을명을 고쳤다. 원래 홍광향에 속했는데 2003년 석현진에 귀속되였다.

【松林村】송림（松林）:도문시 석현진 송림촌의 한개 자연마을이고 촌소재지이다.1891년 개발되고 후에 조선 이민들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였다.마을이 가야하동쪽에 자라잡고 있다하여 하동（河东）이라고 하였다. “9.18”사변후 일제는 강제적으로 집단마을 건설을 추진하였다.1937년 마을 동산에 송수림（松树林）이 있다하여 송림（松林）이라고 마을명을 바꾸었다.원래 홍광향에 속했는데 2003년 석현진에 귀속되였다.

장안진 조선족마을 지명유래

【苇子村】위자구（苇子沟）:도문시 장안진과 위자촌의 소재지이다.광서초년에 마을이 섰는데 마을 주변이 산으로 두러싸여 있고 산곡간 분지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어 위자구（围子沟）라고 하였다.후에 “위（围）”자가 “위（苇）”자로 잘못 씌여 위자구（苇子沟）가 되였다.장도철도가 이곳을 지나는데 이 마을에 위자구기차역（苇子沟火车站）을 설치하였다. 원래 룡정시 장안진에 속했는데 1988년에 장안진이 도문시에 귀속되였다.

【河东村】백석툰（白石屯）:도문시 장안진 하동촌의 한개 자연마을이다.장안진에서 동남쪽으로 2.8키로메터 떨어진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다.1915년에 마을이 서고 시명은 线杆岭이고 후에 성씨로 마을명을 장가촌（张家村）이라고 고쳤다.이름이 타당하지 못하다고 여겨 1982년 백석툰（白石屯）이라고 이름을 고쳤다.마을 뒤산에 백석（白石）이 많다하여 붙여진 지명이다.원래 룡정시 장안진에 속했는데 1988년에 장안진이 도문시에 귀속되였다.

【兴家村】태평동（太平洞）:도문시 장안진 흥가촌에 속한 자연마을이다.장안진에서 서북쪽으로 8.3키로메터 떨어진 산구에 자리잡고 있다.광서초년에 조선에서 이주해온 농민들에 의해 마을이 세워지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을에서 태평스러운 나날을 보내자는 뜻으로 마을명을 태평동（太平洞）이라고 하였다.후에 조선족들은 다 이사가고 지금은 한족마을로 되였다.원래 룡정시 장안진에 속했는데 1988년에 장안진이 도문시에 귀속되였다.

무연동（雾烟洞）:도문시 장안진 흥가촌의 한개 자연마을이다.장안진에서 서남쪽으로 8.2키로메터 떨어진 산구에 자리잡고 있다.1915년 전후에 조선에서 월강한 이민들이 이곳에 정착하고 농사를 지으며 마을을 세웠다.마반산 동부에 위치한 마을은 지세가 비교적 높아 늘 안개가 끼였다하여 마을명을 무연동（雾烟洞）이라고 하였다.비록 지금은 한족마을로 되였지만 조선어지명이다.원래 룡정시 장안진에 속했는데 1988년에 장안진이 도문시에 귀속되였다.

【龙家村】룡호동（龙虎洞）:도문시 장안진 룡가촌의 한개 자연마을이다.장안진에서 서남쪽으로 8.1키로메터 떨어진 곳에 있다.1915년 전후에 마을이 섰는데 마을 서쪽에 있는 산마루가 범모양과 비슷하고 또 마을이 룡가촌 소속이기에 마을명을 룡호동（龙虎洞）이라고 하였다.원래 룡정시 장안진에 속했는데 1988년에 장안진이 도문시에 귀속되였다.

【富岩村】농림동（农林洞）:도문시 장안진 부암촌의 한개 자연마을이다.장안진에서 서남쪽으로 11.1키로메터 떨어진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다.광서말년에 마을이 섰는데 이곳의 토양이 비옥하고 기후도 좋아 곡식이 잘되고 산에는 수림이 울창하다고 마을명을 농림동（农林洞）이라고 하였다.조선어지명 마을인데 지금은 한족마을로 변하였다.원래 룡정시 장안진에 속했는데 1988년에 장안진이 도문시에 귀속되였다.

오암동（五岩洞）:도문시 장안진 부암촌의 한개 자연마을이다.장안진에서 서남쪽으로 9.9키로메터 떨어진 산구에 자리잡고 있다.광서말년에 마을이 섰는데 마을 북쪽 산언덕에 오강석（五岩石）이 있다하여 마을명을 오암동（五岩洞）이라고 하였단다.조선어지명 마을인데 지금은 한족마을로 변해버렸다.원래 룡정시 장안진에 속했는데 1988년에 장안진이 도문시에 귀속되였다.

【广兴村】서구남동（西沟南洞）:도문시 장안진 광흥촌의 한개 자연마을이다.장안진에서 서남쪽으로 14.5키로메터 떨어진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다.광서초년에 마을이 서고 마을이 부흥촌 서쪽골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서구남동（西沟南洞）이라고 하였다. 원래 룡정시 장안진에 속했는데 1988년에 장안진이 도문시에 귀속되였다.

【磨盘村】마반산（磨盘山）:도문시 장안진 마반촌의 한개 자연마을이고 또 촌소재지이다.장안진에서 서남쪽으로 11키로메터 떨어진 곳에 있다.1915년 전후에 마을이 섰는데 마을 부근에 마반산（磨盘山）이 있어 산 이름을 따서 마을명을 （磨盘山）이라 하였다.원래 룡정시 장안진에 속했는데 1988년에 장안진이 도문시에 귀속되였다.

수남촌（水南屯）:도문시 장안진 마반촌의 한개 자연마을이다.장안진에서 서남쪽으로 11.5키로메터 떨어진 평지에 자리잡고 있다.광서초년에 마을이 세워졌고 마을이 부르하통하 남안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마을명을 수남（水南）이라고 하였다.원래 룡정시 장안진에 속했는데 1988년에 장안진이 도문시에 귀속되였다.

산성리（山城里）:도문시 장안진 마반촌의 한개 자연마을이다.장안진에서 서남쪽으로 13키로메터 떨어진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다.광서말년에 마을이 세워졌는데 마을 서쪽에 고구려시대의 산성（山城）이 있다하여 마을명을 산성리（山城里）라고 하였다.원래 룡정시 장안진에 속했는데 1988년에 장안진이 도문시에 귀속되였다.

【碧水村】수례（水礼）:도문시 장안진 벽수촌의 한개 자연마을이다.1916년에 이곳이 개발되기 시작하였고 후에 조선 이민들이 강을 건너 이곳에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였다.부르하통하가 마을을 에돌아 동쪽으로 흘러가는데 마치 허리를 구부리고 경례를 하는것 같다하여 마을명을 수례（水礼）라고 하였다.원래 홍광향 벽수촌에 속했는데 2003년 벽수촌이 장안진에 귀속되였다.

량수진 조선족마을 지명유래

【凉水村】량수（凉水）:도문시 량수진과 량수촌의 소재지이다.광서말년부터 이곳에 거주자가 있었고 량수천자서쪽에 자리하고 있어 량수천자서가（凉水泉子西街）라고 불렀고 간략하여 서가（西街）라고 하였다.1932년 이후에 이곳에 학교와 행정부서들이 천이해 오면서 량수천자라고 하였고 후에 간략하여 량수라고 불렀다.한때는 하동（河东）이라고 불리운적도 있었다.1981년 지명조사시에 여전히 량수라고 명명하였다.중조변경마을이다.

【龙虎村】룡호（龙虎）:도문시 량수진 룡호촌의 소재지인데 량수진에서 동남쪽으로 0.9키로메터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광서년에 마을이 세워지고 마을뒤 언덕아래에 샘물이 하나 있었는데 물맛이 달콤하여 량수천자（凉水泉子）란 지명을 얻게 되였다.마을이 석두하（石头河）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민국시기부터 하동（河东）이라고 불리웠다.1981년 지명조사시에 하다문향의 하동촌과 지명이 중복되여 룡호라고 이름을 고쳤다.마을경내에 룡호석각（龙虎石刻）이 있어 마을명을 룡호라고 하였다.

【东甸村】동전（东甸）:도문시 량수진 동전촌의 소재지인데 량수진에서 서북쪽으로 6키로메터 떨어진 산구에 자리잡고 있다.광서초년에 마을이 형성되였는데 마을이 莫尔河甸子북쪽에 위치해 莫尔河甸子라고 하였고 간칭하여 莫赫甸子（俗称摸黑甸子）라고 하였다.후에 마을에 동씨（董氏）란 분이 점포를 꾸렸다하여 동점툰（董店屯）이라고 하였다.동점툰과 남대（南大）는 0.5키로메터 떨어져있어 본래는 한개 마을로 볼수 있지만 1961년 남대에서 갈라져 나와 한개 대대（东甸大队）로 되였다.마을이 남대 동쪽에 있다하여 동전（东甸）이라고 하였다.

【河西村】하서（河西）:도문시 량수진 하서촌의 소재지인데 량수진에서 서남쪽으로 2.2키로메터 떨어진 두만강기슭에 자리잡고 있다.함풍초년에 3호 만족들이 이곳에 马架子를 설치하면서 마을이 형성되고 马架子라고 불렀다.후에 주민호가 점점 늘어나고 마을이 석두하서안（石头河西岸）에 자리잡고 있다하여 마을명을 하서（河西）라고 하였다.

【迎花村】영화（迎花）:도문시 량수진 영화촌의 소재지인데 량수지에서 동쪽으로 2키로메터 떨어진 산구에 자리잡고 있다.1927년 7호 조선인들이 이곳에 정착하고 마을을 세웠다.길상하고 흥성하려는 념원을 지명에 담아 신흥동（新兴洞）이라고 하였고 원 하동촌(룡호촌)의 한개 자연마을이였다.1984년 룡호촌에서 갈라져 나와 한개 촌을 신설하였다.봄이면 뒤산과 동산과 주민들의 정원에서 여러가지 과일꽃들이 만발하여 마을은 꽃동네가 되였다.하여 영화（迎花）라는 이름을 얻게 되였다.

【鹤林村】학림（鹤林）:도문시 량수진 학림촌의 소재지인데 량수진에서 동북쪽으로 1키로메터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광서말년에 마을이 마을명을 학림（鹤林）이라고 하였다.학림은 만족어인데 높은 언덕（高坡地）이라는 뜻이다.민국년간에 이곳이 량수천자 웃쪽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상감（上坎）이라고 하였다.후에 다시 학림이라고 마을명을 고치고 지금까지 부르고 있다.

【东山村】동산（东山）:도문시 량수진 동산촌의 소재지인데 량수진에서 동북쪽으로 2.3키로메터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광서말년에 마을이 섰고 이름을 상감（上坎）이라고 하였고 후에 학림마을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상학림（上鹤林）이라고 하였다.1981년 지명조사시에 마을이 량수 동산아래에 있다하여 동산으로 지명을 바꾸었다.

【南大村】남대（南大）:도문시 량수진 남대촌에 속한 한개 자연마을인데 량수진에서 서북쪽으로 6키로메터 떨어진 남대하동안,북대하북안에 자리잡고 있다.함풍년간에 마을이 형성되였는데 莫尔河甸子북쪽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莫尔河甸子이라고 하였다.1934년 일제는 이곳에 집단부락을 만든후 부락이 령남쪽에 있다하여 남대동（南大洞）이라고 명명하였다.1956년 영호（英豪）라고 이름을 고쳤다가 1961년 다시 남대（南大）라는 지명을 회복하여 지금까지 부르고 있다.

【庆荣村】경영（庆荣）:도문시 량수진 영경촌에 속한 한개 자연마을이다.량수진에서 서북쪽으로 6.4키로메터 떨어진 두만강연안에 자리잡고 있다.광서년간에 이곳에 거주호가 있었고 1924년에 20여호가 거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였다.마을이 窟窿山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窟窿山이라 하였고 민국시기에는 이곳이 두만강 나루터여서 선구（船口）라고 하였다.일제시기에 다시 窟窿山이라고 불리우다가 광복후 吉祥如意하자는 뜻으로 경영（庆荣）이라고 마을명을 바꾸었다.

【石头村】석두（石头）:도문시 량수진 석두촌의 소재지인데 량수진에서 서북쪽으로 6키로메터 떨어진 석두하（石头河）기슭에 자리잡고 있다.청말에 일부 만족들이 이곳에 거주하면서 석두하자（石头河子）라고 하였다.1934년 함경북도 백세대 집단이민들이 이곳에 정착하고 마을을 세웠다.이 마을이 조선총독부의 관할을 받기때문에 총독부부락（总督府部落）이라고 불리웠다.1936년부터 집단부락（集团部落）이라고 고쳐 불렀다.광복후 다시 석두하자라고 불리우다가 석두대대로 되였다.

【亭岩村】정암（亭岩）:도문시 량수진 정암촌의 소재지인데 량수진에서 북쪽으로 9키로메터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조선 이민들이 오기전에 이곳에 인가가 있었고 서백림（西柏林）이라고 하였다.1938년 조선 충청북도 청주군,보은군,옥천군 등지의 농가 80호가 이곳에 이주하고 정착하면서 집단부락이 형성되였다.1948년 충주군 출신의 서홍범이 마을 서북쪽에 있는 정자바위의 이름을 따서 마을명을 정암이라고 하였다.연변대학 조문계 학생들이 정암에 와서 실습하며 조선 남방방언을 연구하였다.

【北大村】북대（北大）:도문시 량수진 북대촌의 소재지인데 량수진에서 서북쪽으로 8키로메터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1900에 마을이 세워지고 마을이 남대동 북쪽 골안에 있다하여 마을명을 북대동（北大洞）이라고 하였다.광복후에 간략하여 북대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