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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사-연변편 31

여삿갓 | 2023.01.28 18:29:20 댓글: 0 조회: 666 추천: 1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437353

얼마뒤 아들애가 집에서 공부만 하자니 답답하고 짜증인 난다면서 농구 치러 가겟다고 한다. 그래 알았다

옷을 많이 입고 가라 햇건만
. 그냥 목까지올라오면 적삼 하나에 박에 옷 하나만 입고 나갓고 30분도 안 되서

돌아 왓다
.

: 왜 이리 빨리 왓니 ?

아들 : 넘 추워 엄마.

: 오늘 그렇게 춥니 ?

아들 : 추워서 죽는줄 알았어

: 그럼 따뜻하게 물 먹고

아들 :알앗어요 엄마

그리고는 엄마 집으로 마작 놀러 갓다.

그날 저녁에 아들은 열이 낳었고 39.3? 약방에 출근 하는 친척이자 나랑 동갑인 친구가 잇어서 머 먹이면

되냐고 물어 본후 그나마 집에 있는 약을 먹이고 일찍 재웟더니만 이튿날 아침에는
37.5인가 해서 한번

더 먹이고
..그때까지만 농구는 혼자서 나가서 쳐서 코로나로 생각을 못하고 있엇다. 또 인츰 열도 내려갓고 .

.
근데 그 이튿날부터 신랑에 나까지 애칭.애칭 하면서 감기 기침을 시작하고 엄마 .아빠도 감기가 걸려서

그냥감 기로 생각하고 약을 먹으면서 몇일을 같이 놀음만 놀았다
.

그때는 코로나를 풀기 직전이고 너나 나나 감기인지. 코로나 인지 분간도 못하고 그냥 가계 문을 닫고 몇일을

엄마집에서 같이 놀음만 놀구 있엇다

2023년 양력설에는 아들애만 괜찮고 엄마. 아버지. 신랑. 나 까지 입맛도 없지 엄마는 목이 터질껏만 같이

아프다 하고
,아버지는 자꾸 선뜻선뜻 하다고 하고 나는 머리가 뻥하고 남편은 맥이 없고. 기침만 짓고 ..

설을 쇠는등 마는둥 ㅋㅋ

양력설 이튿날부터는 나는 그냥 집에서 밥만 먹으면 누워서 자고 남편은 답답하다면서 가게 나가서 몇시간이라도

잇다고 오고 .엄마는 집에서 약을 드시면서 링게를 하고 아버지는 실타 실타 하다가 물어보니 3일 정도 링게를 맞고

지내고 잇엇다 한다
.

양력설에는 아들애가 누나. 동생, 고모한테 위챗으로 문자 보냇단다. 그래서 고모가 666원을 아들해 한테 보내왓다.

아들 : 엄마 내 고모한테 신낸콰이러 보내니까 고모가 나한테 666원을 보내왓어 . 고모가 돈 많아 ㅋㅋ

: 그래 고모 통이 커서 . 니 고모한테만 문자 햇니 ?

아들 :아니 . 누나하고 . ** 동생한테도 다 문자 보냇어요

: 우리 아들 잘햇구나. 고모 좋아 햇겟네

아들 : 그리고 고모가 또 아빠 생일에 케익 사라고 200원 더 보내왓어요

: 오 그랫어 ? 알았어 그러면 니가 아빠 생일에 고모가 준 돈으로 케익 사줘

아들 : 알았어요

: 설 잘 쇳오 ? 이제 엄마 집에서 설 쇠고 한잠 자고 이제야 문자 보내오 한테 무슨 돈을 그렇게 많이 보냇오

시누이: 아니예요 .인젠 다 큰 총각인데 돈이랑 있어야지

; 암튼 감사하오. 나하고 자랑합데 자기가 고모한테 인사 햇다고 ㅎㅎ

시누이: 우리 **이는 참 인사성도 밝고 먼저 인사도 척척 잘하고 **하고 (여자애) **(시형네 아들) 인사도 없어요 )

: ㅎㅎ 그래도 넘 많이 줫오

시누이: 그만큼은 줘야지요. 고모인데

: 그리고 오빠 생일에 케익값도 다 보내주고

시누이: 적어요 **보고 아빠 생일에 케익 사라고 .오빠 나한테 섭섭한것도 많을꺼에요

: 무슨 섭섭하긴 (나는 시누이가 말하는 섭섭을 대충 알수가 잇다) 그런게 없오 . 암튼 새해에 모든일이 잘 되길 바라오

시누이: . 형님에 나중에 잘 되면 둘째 오빠한테 보답 할꺼예요

: 감사하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오

그렇게 두주일도 되서 1월 중순쯤에 시누이가 나한테로 위챗으로 말을 한다.

시누이: 형님에 설 준비는 잘햇어요 ?

:아직 안 햇오. 양력설에도 모두 입맛이 없어서 설쇠는지 마는지도 몰랏오 . 양이 다 되서

시누이: 다들 그렇게 지냇어요

: 저네는 올해에 어찌오 ?

시누이: 그 잖아도 생각중이예요

: 시집에도 한번은 가바야재요 ?

시누이: 애할아버지 길림에 들어갓는데 애 아빠는 안 갈려고 하니 우리끼리 쉬지믄

: 로인들이 둘다 길림에 갓오 ?

시누이:할아버지도 금방 앓고 나니 오지 말라네요 .양이 돼서 애한테 안좋다고 노인들이 아직도 별로 안좋다네요

: 큰일이구나. 이젠 애들도 다 컷겟오 .더이상 가서 안 바줘도 괜찮재 ? (우리 시누이네 시동생네 애 두명 ) .집집마다 로인들이 고생이오

시누이: 상세한건 안 물어밧어요 . 둘재며느리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고향에 돌아 간것 같아요 . 둘째오빠는 잘 재내요 ? . 몸음 괜찮고 ?

: 냐 그럭 저럭 지내고 잇오 . 맨날 몸 챙긴다는게 아침밥은 안 먹고 우유에 삶은 계란만 먹으니 저러다 한국

나가서 일 한다는것도 걱정이오(올해 아들애가 대학 시험을 치니 .9월달부터 대학교에 들어갈 돈이 걱정이다.그래서 생각상에는 애를 대학교에 보내 놓고 신랑이 한국에 나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시누이:다이어트 중이에요 ?

: 아니 밥맛이 없는지 , 미스터 코리아 나갈려는지 ㅎㅎ .통 알수가 잇어야지

시누이: 설쇠고 우리 일 풀리면 오빠형님네 처음 일터져서 도움 받앗는데 고마운 마음으로 내가 좀 챙겨서

보낼테니 한국에 보내지 말아요
. 이 나이에 가면 고생이잖아요 . 한국에 가서 얼마도 못 벌고 몸만 상하잖아요 .

: 그래 나도 그 생각인데 **이 대학교 가면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 오빠도 할수 없어서 그러는거지머 . 저네 일은 좀 어떻게 해결 보게 될꺼 같오 ?

시누이: 그러니까 좀 기다렷다가 정하세요 . 애 아빠가 어제 상해 갓다 왓어요 빠르면 이번달에 계좌 풀릴수 있다고 하네요

: 그렇다오 ? 협의로 아님 판결로 ?

시누이: 판결로

: .그렇구나 .그래 암튼 기다렷던 만큼 좋은 성과가 잇어야지

시누이: 그래서 작은 오빠 한국가서 고생 하지 말라는 말씀이예요

: 알았오

시누이: 작은 오빠 나한테 뭐 섭섭한지

: 섭섭한게 머 있겟오 .동생이 맏이 노릇이랑 다 햇는데

시누이: 그래도 난 작은 오빠 형님이 좋아서 챙길려고 노력해요

: 말만 들어도 고맙오. 항상 하나도 아니구 오빠네 둘다 챙기자니 저도 힘들겟는데

시누이 : 작은 오빠 나한테 섭섭한게 잇으면 털어서 얘기하라고 하세요 .내성격에 할말이 잇으면 직접 말을 하고 맘에 두고 있지 말라하세요

: 한국에 가는게 제땜에 가는것도 아니고 .이제 애가 대학교 가면 돈도 많이 들고 여기서 계속 해밧자 희망도 없고 .(나도 왜 말할게 없게는가. 하지만 말해봐자 해줄 사람은 알아서 해주겟고 . 안 해줄사람은 물어도 안 보겟는데 . 해준다고 하니 그저 밎져도 본전으로 생각하고 믿는거지)

시누이: 이번에는 설에 못보고 좋기는 담부터는 자주 봅시다.

: 그리고 이제 어머니 돐제를 어디서 지낼것도 큰오빠랑 상의해서 알려주오 .그래서 고향 집을 제 말대로 팔던지 아님 그때까지 나둿다가 팔던지 해야재요 ?

시누이: 이번설에는 한 이틀 큰오빠네 집에 가서 어머니 제사랑 애 애빠일 도와준 보답이랑 얘기 할려고요

: 그래오 .그래도 옆에서 큰오빠가 있어서 다행이오

시누이: 큰오빠 작은오빠 도움으로 일이 좀 순리롭게 진행햇어요

: 우리야 머 큰오빠가 같이 다니면서 고생햇지뭐 .암튼 알아줘서 고맙소

시누이: 그래서 한국가는거 좀기다려 봐요

: 냐 암튼 ** 대학교 가는거 보고 그후에 결정 해야되니까

시누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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