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크자 그리고 나 10

매짜다 | 2024.07.06 01:27:30 댓글: 3 조회: 867 추천: 6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582439
그사이에도 이런저런 사소한 일들이 일어났고 또 그럭저럭 해결되고 하면서 몇달이란 시간이 흘러갔다.
한번은 이토우상이랑 같이 온천여행 간적있었다.
모두6명이 차 두대몰고 떠났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유명한온천마을의 자그마한 온천 여관이였다.
보통 대형온천이나 대중욕탕같은데는 문신을 한 사람들이 들어오는걸 꺼려하거나 출입금지하는곳도많다.
하여 야쿠자들은 주로 회사화가 아니고 개인들이 경영하는 자그마하고 조용한 온천에 잘다니는것이다.
오히려 그런 여관이 더 비싸고 대대로 경영해 왔거나 이름난곳도 많다. 요리도 더 맛있다.
우리는 타타미로된 여관방에 짐을풀고 온천욕탕에 들어갔다.
처음으로 그렇게 여러 야쿠자들과 함께 욕탕에 들어간나는 저도모르게 간담을 서늘케하는 긴장한감을 느꼇다. 모두가 이레즈미로 온몸이 도배돼 있었으니말이다.
그것도 한두사람이 아니고 다섯명이나 그 조그마한 온천에 서말이다.
나혼자 말끔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로천부로(露天浴池) 에 나가서 한참 퍼져있다가 저녘 먹으러 올라갔다.
타타미로된 저녘회장에 도착하니 이미 저녘식사가 준비돼있었다.
한사람이 하나씩 배치된 밥상에는 호화로운 요리들이 이미 다 준비돼있었다.
한줄에 세명씩 양쪽으로 갈라져 서로마주 앉아 얘기하면서 먹게끔 돼 있었다.
옆에는 자그마한 무대가 있었고 노래방 기계가 설치돼있었다.

(이메지 사진)

모두가 두손모아 " 이타다키 마스"( 잘 먹겠습니다) 하고 식사가 시작되였다.
일본사람들이 식사전에 꼭하는 습관이다.
알바 하면서 겨우 살아가는 학생신분인 내가 그때까지 처음으로 경험한 호화로운 식사였다.
한돌개 마시고 나자 이토우상이 여관 주인보고 애들을 들이라하였다.
유카타(浴衣) 를 입은 콤파니온 아가씨 여섯명이 조심스럽게 줄지어 들아와서 한테이블에 한명씩 옆에와앉아 술을 따러주었다.
그렇게 아가씨들과 한돌개 마시고나자 이토우상이 먼저일어나 무대에 올라가 노래부르기 시작하였다.
무슨노래였던지는 기억이 안난다.
그러자 이토우상 옆에앉았던 아가씨도 따라올라가 옆에서서 몸을흔들며 흥을 돋구어 주었다.
노래를 부르면서 이토우상은 왼손으로 그녀의 유카다(浴衣) 허리낀을 풀었다.
그리고나서 옷을벗겼다.
브래져에 팬티만 남았다. 그녀는 부끄러운 표정으로 벗겨진 유카다를 허리굽혀 줏어 접어서 한발짝 뒤에다 놓았다.
노래가 이절로 넘어가면서 이토우상의 손이 또 그녀의 가슴뒤로가더니 브래져마저 벗겼다.
그녀는 가슴을 움켜않고 노래가 끝날때까지 옆에서 몸을 흔들었다.
부끄럽지만 웃는표정으로 말이다.
노래가 끝나자 옷을다시입고 이토우상과 함께 자리에 돌아와 술을 따랐다.
술이 한돌개 돌고나자 또 다른사람이 아가씨데리고 무대에 올라가서 한곡씩 부르고 내려왔다.
다행이도 어떤 사람들은 아가씨 옷을 벗기지 않았다.
나는 내심 모두가 그러면 내차례가왔을때 나는 어찌하면되나 근심했는데 말이다.
차마로 다른사람들앞에서 같이술마시는 아가씨의 옷을 홀랑벗길 용기가 없었던건같았다.
그들은 그냥 그렇게 무대에서 짜릿한 표현을 한외에는 술마시고 흥청망청 주태부리고 아가씨들한테 막말하고 쌍욕하는일도 없었다.
그렇게 어느정도 술이 잘돼가자 이토우상과 다른 한사람은 아가씨들을 데리고 자기방으로 돌아갔다.
나머지 우리몇은 밤늦도록 노래부르고 웃고 떠들고하면서 술을 마셨다.
그리고 이튿날 온천거리를 구경하고 점심까지 먹고 우리는천천히돌아왔다.
참으로 희한한 경험을 하고 돌아온것이였다(다음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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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초한방울 (♡.104.♡.145) - 2024/07/09 10:20:32

일집부터 잘밧어요,,담 집을 기대할게요!

매짜다 (♡.224.♡.144) - 2024/07/09 16:55:38

감사합니다

체호브 (♡.26.♡.71) - 2024/07/12 13:05:55

글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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