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상 (每日一相)
나는 행운아다.그것은 나에게 기적같은 일이 생겼기때문이다.
어제밤 꿈에서 나는 신의 계시를 받은것이다.꿈에 신이 나타나서 말하기를 너는 신이
찍은 사람이다.그만큼 너한테 의의와 행복과 건강과 쾌락 ......등을 주고
또 경력과 경계와 자산과 보람 ......등을 주고
아무튼 이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니가 체험할수있게 해주마.
방법은 손가락으로 너희집 벽을 터치하면 벽이 움직이고 물처럼 투명해지며 환영처럼
다른 세상에 들어서게 될것이다!
나는 아차,하며 꿈에서 깨여났습니다.
나는 속으로 (이상한 꿈이다,꿈은 꿈인데 왜서 이렇게 내 기억속에 또렷하지?)하며
나는 고개를 개우뚱했지요.꼭 마치 고대신화에 나오는 정령과 요술램프의 세가지 소원이 이루어지는 이야기가 나한테 발생할것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1. 무인도
나는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일어나서 손가락으로 벽을 터치했지요.
그런데 아니나다를가 이상한 현상이 일어난것입니다.벽에 마치 거울이 붙은것처럼 나의 영상이 벽에 비춰지며 환
한 빛이 생기고 벽이 투명해지며 내 눈이 부시면서 한 참 어두워지더니 머리가 핑핑 도는것이였지요.이윽고 차 한
잔 마실 시간이 지나자 눈을 떠보니 이게 웬일입니까? 나는 무인도에 있는것입니다. 주위는 온통 바다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처음에는 좀 무서웠습니다. (무인도라니,책에서나 봤지. 이렇게 실제로 겪어보다니?)한편으론 무서웠고
한편으론 조금 흥분되였습니다. 영국의 다니엘띄포가 쓴 <로빈손크루소>소설이 떠 올랐습니다.
무인도에선 담수가 생명이다.나는 인차 담수자원을 찾으러 이 무인도를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이 섬에는 나무가 생
각외로 무성했지요.이 섬은 꽤 컸는데 다 돌자면 일주일이 걸려야 될것 같았습니다.나는 책에서 또 티비에서도 보면
서 어깨너머로 배운것이 있기에 해변 주위로 쭉 둘러보기로 했습니다.바다와 돌이 맞물리는곳을 잘 관찰해보면 먹
을것이 나올것이였다.아니나 다를가 손으로 더듬어보니 뿔소라가 붙어 있는것이다.나의 첫 로획물이라 신이 났다.
나는 먹을걸 구할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것이다.
이번엔 예감이 좋았다.흐릿한 물속으로 손을 넣어 바위틈을 더듬으니 촉촉한 감촉이 든다. 꺼내보니 맙소사,전복이
아닌가?여기에서 전복을 따다니,이게 꿈이야,생시야.
스릴이 있다.나는 이어서 전복세마리,뿔소라두마리,성게다섯마리,그리고 게두마리 잡았다.이만하면 저녁 한때를 만
족스럽게 먹을수 있었습니다.담수걱정을 하고 있는데 해변가에 야자나무가 있는것이다.나는 운동신경이 좋았다.나
는 웃옷을 벗어서 야자나무를 휘감고는 한쪽으로 옷을 당기고 한쪽으로 발로 나무를 딛여 올라간다.이렇게 반복해
서 나무꼭대기까지 올라가 야자를 따서는 잘 익은야자5개를 아래에 떨어 뜨렸다.
근데 호주머니에 마침 라이터와 칼이 있는것이다,
나는 칼로 나무가지를 끊어서는 뾰족하게 나무가지를 깎아 전복,뿔소라,성게,그리고 게를 꽂아 불을 지폈다.한 반시
간쯤 구우니 고소한 냄새가 나는것이다.나는 배가 아주 고팠던지라 이 해산물들을 게눈감추듯 먹어 버렸다.돌로 야
자를 까서는 목축임을 했습니다.나는 풀을 많이 베서는 이불삼아 깔고 밤 늦도록 불멍하면서 늦게야 잠이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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