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꿈

프롤로그

저 멀리 아스팔트위로 검은색차 한대가 달려오고있다. 이 차는 경주호텔 문앞에서 서더니 선글라스를 끼고 검은 양

복을 입은 한 멋진 남자가 내리는것이다.이 남자는 대략 사십하나,둘 가량 돼보였는데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남자가 봐도 멋있을만한 체구를 가지고 있었다.키는 1m80이 좀 넘는 훤칠한 기럭지

를 가지고 있었다.남자는 호텔안에 들어서더니 방을 하나 잡는것이다.

이 남자가 바로 우리의 주인공인 김정수였다.

본문

김정수는 연길사람으로서 고중까지 쭉 연길에서 다니고 대학은 북경대학을 필업한것이다.그해 연변일중에서 북경

대학에 진학한 몇 안되는 수재였던것이다.정수는 어릴적부터 남들과 달랐다.다른 어린이들이 놀음에 탐할때 정수는

공부를했다.어릴때부터 가정이 아주 곤난했던지라 일찍 철이 들었고 공부만이 가난을 이길수 있다고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아버지,어머니는 소학교도 못 필업한 까막눈이였다.아버지는 기계공장을 다녔는데 사고로 한 다리를 잃어

불구가 된것이다.하여 평소에 목발에 의지하여 절뚝거리며 움직임이 아주 불편했다.아버지는 그때부터 락심하고 성

격이 변하여 맨날 술 먹고 취해서 저녁 늦게 들어와 어머니와 정수를 폭행했던것이다.어머니는 평소에 식당에서 알

바하며 힘들게 일하며 살림에 돈을 보탯던것이다. 하여 정수는 어릴적부터 성격이 내성적이였고 다른 애들의 따돌

림을 당해 주눅되여 있었던것이다. 그러다가

아버지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간암으로 돌아간것이다.이때가 정수가 12살 소학교 4학년 다닐때의 일이다.하여 어

머니와 정수는 서로를 의지하며 가난하게 살았던것이다.

정수는 마음속으로 다짐했다.꼭 출세하여 나를 비웃는자들을 나를 우러러 쳐다보게 하겠다고.자기의 마음에 아로새

겼다.가난한 집 애들이 일찍 철이 든다고 정수는 어린 아이였지만 생각이 깊었고 말하는것이 남달랐다.어머니는 이

런 정수에게 기대를 걸고 최선을 다해 뒤바라지했다.정수 또한 성공하여 꼭 어머니한테 효도하겠다고 자기와 굳게

약속한것이다.

하여 정수는 학교에서 열심히 수업을 들었고 집에 와서도 저녁늦게까지 공부를 한것이다.이에 어머니는 조금이나

마 위안이 되였고 아들을 꼭 성공시키려고 결심한것이다.정수 또한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전교 1등이라는

성적으로 연변1중에

진학한것이다. 다 축하해주었고 제일처럼 기뻐한것이다.정수는 이제 시작이라고 담담한 미소를 띄우는것이다.정수

는 속으로 (이제 시작이다.성공하려면 아직 많이 노력하고 아직도 많은 피땀을 흘려야 한다.)라고 스스로를 편달했

다.어머니는 졸업선물로 시계를 사주며 장하다라고 하는것이다.정수는 어머니를 보면서 한쪽으로 고마와하고,한쪽

으로 안쓰러워하면서 참지 못하고 눈가가 촉촉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