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꿈 2

꿈속에서2 | 2024.09.14 19:53:32 댓글: 2 조회: 189 추천: 2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4598030

고중시절은 정수에게 있어서 어두운 방에 한줄금의 빛처럼 비춰준 시간이였다.정수는 학교에서 유명인사였다.공부

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능력도 좋은지라 선생님들의 일치한 호평을 받았고 또 학생들도 우수한 정수를 따랐던 것

이다
.하여 소학시절,중학시절과는 달리 친구도 많았고 성격도 밝게 변하여 활발해진것이다.정수는 이런 학교생활이

좋았고 차차 환경에 적응하기 시작한것이다
.어머니도 이런 정수의 변화를 곁에서 보면서 얼었던 마음이 서서히 녹

기 시작했고 얼굴에도 미소를 띄우기 시작했다
.



정수는
자기의 놀라운 변화를 생각해보니 <세상은 1등만 기억한다.>는 자기만의 철학을 가지게 된것이다. 이런

자신만의 철학은 나중에 정수에게 큰 변화를 일으키게 된것이다
.정수는 학교에서 위신이 있었던지라 학생회회장

선거에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자기의 우점을 내세우고 론리적인 사고로 강연하여 성공적으로 학생회회장이 된것이

.우수하면 자신감이 생긴다.많이 주눅들고 위축되던 어린시절과는 달리 지금은 많이 신심이 생기고 눈길에도 견

정한 그 빛이 어려 있었다
.이것은 많은 일을 겪고 세월속에서 단련된 마음가짐의 힘이 였던것이다.<너 많이 변했다.

고맙다.정수야,밝게 자라줘서.>어머니는 기쁨의 미소를 지으며 한마디 했다.<어머니,제 꿈이 뭔지 아세요?제 꿈은

제가 이제 좋은 대학을 나와서 돈 많이 벌어 어머니와 함께 세계려행을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사람들에게 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세계인의 우상이 되는것이 저의 꿈입니다
.>

<우리 아들 꿈도 야무지네.나는 니가 지금도 자랑스럽다.>라고 하며 얼글에 미소를 띄우는것이다.



여기저기서 칭찬 해주니 정수는 사기가 났다.생활의 활력소를 찾은 것이다.무언가 잘하는것이 있으면 신심이 생기

고 그러면 더 잘하고 싶고 하여 더 노력하여 종내는 성공할것이다는 철학을 가지게 된것이다
.이때부터 정수는 무

슨 일을 하든 최선을 다 했고
1등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것이다.

특히 학교에서 조직한 웅변대회에서 <나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정채로운 강연을 하여 1등을 한것이다.정수는 평소

에 책 보기를 좋아했던지라 언어감각이 좋았다
.소학교때 벌써 중국사대명작을 다 보았고 외국 소설도 많이 봐왔던

것이다
.책의 매력에 푹 빠졌던것이다.하여 책을 보는것은 하나의 향수와 같았다.즉 책은 정수의 계몽스승이 였다.

글짓기에도 일가견이 있었다.어릴적부터 글을 읽는걸 좋아했고 글을 쓰는걸 좋아했던것이다.일기쓰기도 매일 견지

하였다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고 자기의 재능으로 학교에서 차차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선생님들한테서도

이런 정수한테 기대가 컸다
.어문선생님이 물었다. <정수야,넌 앞으로 장차 계획이 뭐니?><.저는 성공하여 어머니

와 함께 세계려행을 하고 또 세상사람들에게 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세상사람들의 우상이 되는것입니다
.>정수는

어머니와 했던 말을 선생님한테 곱씹어 말했다
.

<그렇구나.효심도 있고 다 좋은데 그러자면 니가 먼저 큰 그릇이 돼야한다.세상을 포용할수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

. 이후에 많은 일을 겪다보면 이 말을 리해할수 있을거다.><.선생님, 선생님의 가르침하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

.>그러자 선생님은 정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허허 하고 웃는것이였다.



반에서
정수는 활발했고 성격도 좋아 친구가 많았다.그 중에서도 정수는 한은철이라는 동학과 아주 친했는데 둘은

단짝이였다
.항상 함께였고 간식도 같이 먹고 공부도 함께 하면서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였다.마음이 맞는 친구가 있

다는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말로 회포도 풀고, 언어가 통한다는건 그만큼 두 사람의 가치관,인생관,세계관이 비슷하

다는걸 말한다
.이런 사람과 함께하면 아주 즐겁고 대화가 끊이지 않아 티키타카 하면서 기분이 유쾌해 지는것이다.

한마디로 우리가 오매에도 찾던 소울메이트인 셈이다.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반급에서 자리 배치를 하게 됐는데

좀 특이한 방식으로 했던것이다
.기말고사 성적순으로 했는데 반학생이 도합 56명이라 1등부터 56등까지 쭉 이런순

서로 상대방을 지목하는 것이다
.례하면 1등이 정수이니까 한 사람을 지목했고 2등이 또 다른 사람을 지목하고 그다

3.........이렇게 마지막까지 차례대로 쭉 지목해서 56명 모든 학생이 자리배치 끝날때까지 지목하는 방식이다.

에서
1등인 정수가 맨 처음으로 지목한 사람이 바로 5등인 은철이를 서슴없이 지목한 것 이다. 이 이야기에서 알수

있다싶이 두
사람의 우정은 깊고 순수했던 이다.학창시절의 우정이

제일 값지다고 말하지 않는가?한번은 은철이가 정수를 보고 <넌 내가 왜 좋니?>하고 물은적이 있었다.이에 정수는

<너랑 있으면 기분이 좋고 많이 웃게 돼.그리고 너랑 있으면 내 인생길에 동반자가 있어 내가 든든해지는 느낌이

.>라고 하니 은철이는 (진짜 친한 친구란 그의 존재만으로도 그냥 아무 이유없이 좋은거구나.)생각했다.

은철이와 정수는 연변1중에서 고중삼년이란 세월을 함께 했기에 그누구보다 관계가 돈독했고 우정이 깊었다.고중

3년 많은 일들이 지나갔고 많은 이야기가 발생했다.그만큼 고중시절은 열정의 소용돌이였고, 청춘의 질풍노도요,

움의 요람이 였다
.


추천 (2) 선물 (0명)
IP: ♡.25.♡.84
cpdjaosxlah (♡.221.♡.78) - 2024/09/15 10:18:05

잘 봣습니다.

3편 기대할께요.

꿈속에서2 (♡.25.♡.84) - 2024/09/15 12:33:58

들려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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