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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나의 인생사 -연변편 14

여삿갓 | 2022.03.11 14:07:12 댓글: 0 조회: 907 추천: 2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354754

2022.02.02일

이튿날

시형네가 3일 날에 자기 집으로 간다 면서 하루 전에 검사 하러 가기에 일찍 깨여나서 밥을 햇다 .8시쯤에 맞춰서 검사 하러 병원에 가기에 ..

꼬박 이튿 시누이네 애를 데리고 잣더니만 태질 하는 바람에 제대로 자지를 못해서 정신이 흐리 멍텅한 상태이다.

내가 깨여나니 시어머니도 힘들게 깨여나시는거다. 어구 손녀가 할머니랑 같이 잔다는게 시어머니를 자꾸 밀어내서 시어머니는 그냥 바닥에 이불만 덥으시고 피곤해 보인다.

8시쯤에 밥 다 먹고 준비하고 병원 가는가 햇는데 글쎄 머리를 감야야 한다면서 머리를 감고 . 화장 하는 라고 9시 넘어서 시누이네가 도착 햇는데도 아직 까지 준비를 다 못해서 딸애 머리를 시누이가 말리워 준다.

아마 거의 10쯤에 병원 간거 갓다 . 더 늦게 갔더라면 아마 저녁에 검사확인서도 나오지 않을번 햇다.

형님이 여러번 냉면이고 , 양꼬치요 하기에 오늘 스케줄은 그럼 병원에 갓다가 놀이터에 갔다가 냉면먹고 집에 와서 저녁에는 양꼬치 먹으러 가자 하니까 모두 좋단다.

우리 애 보고 큰아버지네 검사 하고 집에 오면 같이 놀이터로 갓다가 오라햇는데 . 둘째랑 떨어 지기 싫으니 아예 같이 간거다. 차 하나로는 안 되여서 시누이 남편, 시누이네 애 , 우리 애 . 우리 신랑 . 시형네 4식구 같이 병원에 갓다.

집에는 나 . 시누이 . 시어머니 3명이 있고 시누이가 하도 답답해서

시누이: 저 집 사람들은 멀 생각하는지 몰겟다고 . 검사 하러 어제도 8시에 간다하는데 이제 가서 언제 하고 오겟는가고

: 알아서 하겟짐 .

이말 저말 하고 잇는데 시누이 신랑이 사진을 찍어서 보내 온다. 와 앞에 사람도 많거니와 설 이튿날이라서 일손이 모자라서 늦단다. 앞에 한 50명 저도 잇엇는데 1시간 30분 정도는 잇는것 같다.

늦어서 그럼 나간 사람들끼리 정심 먹고 오라고 우리는 집에서 간단히 먹겟다고 햇다. 그러자고 하고 우리 3명이 혹시나 국수 먹겟는가고 우리도 설전에 내가 메밀 국수 사노은걸 불궜다.

거의 12시쯤에 시누이 신랑이 또 사진 보내온다. 냉면 집에서 국수 먹는거

좀잇다 모멘트를 보니까 형님이 또 사진을 찍어서 올린다. (%%% 국수 맛이 죽인다.%%%)

우리도 그럼 국수 먹을까요 하니까 시누이가 (형님에 우리 팥핑수 먹어요 . 제가 시킬께요 -좀있다가 팥빙수 먹엇는데 요즘 게속 복음 채소를 먹어서 그런지 속이 뻥 뚤린다. 시어머니도 시원 해서 좋단다. )

얼마 안 지나서 시누이 남편 , 시누이네 애 하고 . 딸 애가 들어 온다. 어째 놀이터 안 갔냐고 하니까 추워서 안 갖단다.

그래 올래 설 이튿날은 참 추운것 같다.

: 다른 사람들은요 ?
시누이 남편 : 놀이터 갔어요 ?
: 놀고 식사 한거 아니엿어요 ?
시누이 남편: 아니고 검사 끝나고 냉면 먹고 우리는 추워서 안 갔어요

1시간 ?30분 ? 얼마 안 되여서 모두 들어온다. 모두 얼굴 양쪽에 곤지를 찍고 온것 같다. 추워서 빨갛다.

: 놀이터에 놀거 잇던가요 ?
형님: 별로 없슴데 야네 둘이 얼굴위에서 노는거 놀고 사진 찍고 . 우리 **(둘째 ) 가 눈 우에서 넘어진게 손에 피나니까
** (우리 애 )가 형님이라고 피 빨아서 버립데
둘때 손 보니까 바닥 쪽에 좀 피가 낫더라

우리 애 어덩이 톡톡이 쳐주면서 칭찬해줫다 (형님이 노릇 잘 햇구나 )

마작 놀 사람들은 마작 놀고 잘 사람들은 자고 우리 신랑 보고 저녁에 양꼬치 집에 예약 해놔라 햇다.

그러니까 시누이 신랑이 자기가 이미 내놧단다. (우리 신랑 보다 2살 많아서 밑에 시누이 신랑이지만 그래도 나는 미안하다. )

전녁이 되여서 시어머니는 자기는 안 가겟단다.얼마 먹지도 못하면서 갖다 왓다 힘들단다. 우리가 차로 모셔가는데 그냥 내려가서 앉으면 되는데 하고 다들 부축해서 모시고 차를 몰고 양꼬치 집으로 향햇고 . 차 하나는 양꼬치 집으로 갓다가 . 검사 확인서를 가질러 갓다.. 아니면 언제 가져올 시간이 없어서 말이다. 그리고 시누이가 내 데리로 따로 오고 ..

꼬치 집에 올라 가니까 나그네 3명은 검사 확인서를 가지러 간게 아직 안 와서 우리가 먼저 메뉴를 시켯다 . 통이 큰 시누이가 이것 저것 많이도 시켯다 .애들 먼저 먹이느라고 근데 애들이 별로 생각 박으로 잘 안 먹더라 . 딸애는 그때부터 맹장이 아프다면서
먹지를 못하더라 . 원래 올때에 검사를 한번 햇단다. 의사 말하는게 맹장이라면서 약만 주더란다.

나그네 들이 올라 오면서 그전에 사논 술 2병을 가져 오고 . (신랑 보고 차를 집에다 가져다 놓고 오라 햇다. ) 그렇게 한쪽에서는 남자들이 술 먹고 그날따라 왜 맥주도 먹고 싶지 않는지 ? 옆에서 식사 를 다 하신 시어머니는 벌써 지쳐 있다. 힘들어 보인다.

냉면 하나 시켜 먹고 시누이 , 남자애 둘. 딸애 ,시어머니가 빌린차에 앉아서 우리 집으로 가고 나와 시누이네 애가 택시를 탓다.

우리 집이 3층이기에 그래도 시어머니를 부축 해서 올라 갈때는 남자애들이 힘을쓰니까 부축해서 올라갓다

시누이는 주차 할 공간을 찾고 우리는 먼저 올라 갓는데 딸애가 아파서 울상이 되여 있다 .

: ** 아 많이 아파 ?

딸애: (머리만 끄덕끄덕 거린다. )

: 야 니 옷 을 입어라 병원에 가서 소염제 주사라고 맞자. 그래도 니 오늘에 큰일 나겟다.

둘이 옷 입고 내려 오니까 시누이가 박에서 답배를 피운다. (다시 또 피운단다. 얼마나 속이 탔으면 담배를 또 붙엿나 싶다 )

: ** 병원 가기오

시누이: 왜요 ?

: ** 이 또 아프다오 , 안 되겟오 가서 땐디 맞져야지

딸애: 내 신분증이 엄마 한테 잇어요

검사를 하는라고 낮에 엄마가 챙겻단다.

시누이가 차를 몰고 우리 셋이 양꼬치 집으로 향하면서 (형님에 ** 병원에 갖다 와야 될것 같아요 . 얘 신분증 갖고 길 옆에서 기다리세요 . ) 전화를 하니까 . 자기도 같이 가겟다면서 같이 병원으로 향햇다.

의사 선생님이 어딜 아프가 하니까 맹장 쪽으로 향하면서 여기 아프다 해서
(설 쇠로 와는데 지금 여기가 아프다고 햇다. 원래 저쪽에서도 올때 병원에 가보니까 맹장이라고 하더라고 , 혹시라도 여기서 당장 급하지 않으면 소염 땐디라고 맞자고 그런다고 . )
의사 : 이게 맹장 때문에 아픈게 아니란다.
: 그래도 음식도 먹지도 못하지 해서 . 혹시라도 소염 땐디 나줄순 있슴다 ?
의사: 네 됨다. 근데 집에 돌아가서 한번 부과(여성 부과) 배워 보세요 ?
: ??? 왜서요 ?
의사 : 한번 가서 보여 보세요

알앗다고 하고 형님보고 집에 가면 의사 선생님 말대 부과 한번 보여보라고 햇다. 애 한명에 어른 3명이 거기서 1시간 30분 정도를 잇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눳다.

시누이 신랑과 외사촌 사이에 벌어진 의야기

우리 보고 미신을 믿는가 하더라 . 머 조금 이라고 말하니까 . 자기는 이때까지 미신을 안 믿엇는데 애 아빠 일땜에 잘 보는 사람 한테 물어 밧던다. 그 사람이 말하기를

비둘기 2마리를 사는데 하나는 그냥 하얀색 ? 다른 하나는 하얀색에 다른 색이 많이도 아니고 조금만 잇는새 2마리를 사서 새 우리에 넣었다가 저녁 몇시에 창문을 열고 내 보내라더란다.

근데 그중 완전 하얀색을 훨훨 날아서 나가는데 다른 색갈이 석힌 새는 안 나거란다. 그래서 시누이가 그새를 잡아서 날려 보내려고 하니까 그 새가 시누이 손을 찍어 놓더란다. 그래서 점을 봐주는 분한테 사실을 말하니까 그 하얀색은 시누이 남편을 대표 하고 다른 새는 공안 사람 ? (시누이 신랑을 가둔 사람이라 하더란다)

그러니까 얼마 안돼서 시누이 신랑은 풀려 나오고 시누이 신랑을 꼭 감옥에 넣겟다는 사람은 자기 절로 모두 서류를 찍어 버렷다더란다.

: 그래 점 보는데 얼마 들엇오 ?

시누이: 3만원 요

: (ㅎㅎ 웃음박에 안 나온다 )그리 많이 달랍데 ?

시누이: 딱 맞아 떨어 지더라구요 (방토도 같이 하구요 )

: 아무튼 나왓으니 됏오 . 그래서 이렇게 같이 설이나 쇠지

그러면서 하는 말이

시누이: 원래는 ** 아빠가 (시누이 신랑) 이 동생하고 같이 까페에서 만나서 상의 할러 햇어요

가서 앉아서 (일이 이렇게 됏으니까 절반씩 나누자 햇어요 근데 그쪽에서 애 아빠 보고 자기는 돈을 다 가져 갈꺼니와 너를(형님을) 꼭 감옥에 넣겟다고 하더래요 ) 그러니까 애아빠가 그럼 좋다 니 할때 까지 해바라 햇대요 )(시누이 시부모님이랑 . 이모네 형제 , 가족 모두가 시누이 신랑을 욕하면서 ... 오죽 하면 시누이 신랑이 호구를 시누이쪽으로 옮기겟다고 말하더래요 .)그래서 시누이가 그껏 까지는 아니다. 신랑을 잘 타일러서 지금 시부모님이 전화가 와도 자기 신랑은 별로 안 받는다 더라구요 )

가족이란게 먼가 틀리거나 맞거나 먼전 자기 아들 말을 듣고 판단해야 되는데 그저 외사촌 동생이 말하는거만 듣고 자기 말을 들어 주지 않으니 인젠 부모님이랑도 연락을 끊게다는거다.

그러면서 자기네 (시누이네 가 ) 변호사를 3명이나 쓰게 됏는데 60만원 (그때까지 )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동생네는 아마 더 들엇을꺼란 (대략 300만 정도 ? -원래 큰 도시라도 보니까 변호사 비용도 만만치 않는데다가 공안 , 가짜 증명 써는 인원 등등 해서 ) - 헐 어지간한 사람은 소송도 못 걸겟다. (내생각 )

그래서 지금 잇는 곳에 가게 2개 , 집 두개 (100평 /150평 같이 250평 만들수 잇는거 사놧다고 한다. 그래서 은행에 뚱제 (꺼내지 못하는 돈 300만원 - 일시불로 산것도 잇지만 . 대출로 산것도 잇단다. ) - 그중에 500만원은 아는거고 또 그때 그돈이 절반 된다는 사실도 우리는 안다.

현재까지 판결만 기다린다. (어떻게 될지는 올해 안에는 알겟짐 )

그렇게 딸애가 땐디를 다 맞을 무렵 나그네 3명이 들어 온다. 모두들 비틀 비틀 술이 잘 됏다.

시누이 신랑: 어떻게 됏어요 ?

: 소염제 땐디 맞고 중이구요 . 여기 의사 말로는 집에 돌아 가서 부과를 한번 보라네요 ?

시누이 신랑: 왜서 부과에요 ? 혹시 임신 ?

: 아니에요 ( 손으로 X표식 하면서 ) 그쪽은 아니구요 그냥 가서 보여라더군요

그렇게 5분 정도 도니까 .땐디를 다 맞고 병원에서 나왓다

1명에 어른 6명이 굉장 하다 (남자 3명은 비틀 비틀 거리면서 )

우리 여자들 끼리만 차에 않고 남자들은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햇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녁 10시 안 돼서 시누이가 또 놀자 해서 모두 술 잘 되 상태에서 4명이서 놀고 딸애는 3일 아침에 집 갈 준비를 미리 해 놓는다

우리 신랑 말로는 가져간 술 2병 다 마이고 맥주 더 마이자는걸 안 먹고 노래방가서 놀자는것도 시형이 다 취소하고 병원에 온거란다. ( 감기가 낳지를 않아서 )

그렇게 시간은 12시 좌우 ?

놀음도 끝나고 시누이가 호텔로 갈 시간이다.

시누이가 애보고 옷 빨리 입고 호텔에 가자 해서

: 여기서 재우오 .

시누이: 오늘은 안 돼요 3일째 씾지 못해서요 .모욕도 시키구 그래야되오

하긴 나도 피곤해서 더는 안 말렷다.

이방 저방 찾다가 이불 사이에 혹시나 들어 갓나 이불도 다뒤집어도 찾지를 못하니 시누이가 머라고 한다.

생각 끝이 옷이 어디 도망도 갈수도 없는데 말이다.

:** (딸애)아 니 트렁크 한번 보자 햇는데 (아니나 다를가 옷이 거기에 잇다 _)

설날 아침에 시누이가 조카(딸애) 한테 하얀 와이셔쯔에 파란색 쪼끼를 선물 햇다. 근데 시누이 애도 파란 옷을 입고 왓는데 얘가 입은 옷은 팔소매가 있고 목이 높은 옷이다.

나는 그냥 내 혼자서 딸애 트렁크에 있나 확인 하고 싶어서 물어본건데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 트렁크 옆에 와보니 다들 억히 막혀 하는거다.

그때까지만 해도 시누이가 자기 애를 보고 빨리 옷을 입고 가자 햇으면 괜찮는데

거기서 시누이가 자기 애 한텐 손가락질 하면서 (니는 모자라지 않니 ? 왜 니 옷을 니가 보관을 못하는거야 ?)

시누이네 애 : 누나가 자기 트렁크에 넣은데 엄마는 왜 날보고 성질 내는가 ?

시누이 : 니 ㄱ ㅅ끼 머라 하니 ?

애를 모퉁이에서 끌어 내면서 데려 죽을것처럼 한다.

그래서 시누이 손을 잡고 거실로 끌구 오는데 내보다 덩치가 좋고 하니 다시 돌아 우리침실로 가는데 내가 끌리워 가는 정도다

애는 자기 옷을 가지고 거실로 나와서 옷을 입는중 시누이가 또 머라 한다.

애는 자기도 억울하니까 인젠 광까 부리는면서 소리를 ㅈㅣ른다.

이러다 애를 정말 잡겟더라 내가 두손으로 바닥에 앉아서 애를 꼭 않으면서 오른쪽 손으로 애 가슴을 토닥 토닥 해 준다.

근데 또 우리거실에서 딸애가 나온면서 큰소리 지른다.

딸애 ; 你妈 하면서 시어머니쪽으로 나온다.

둘째 : 我没说她 她就骂我,

딸애: %%%%%

둘째 : 我真的没骂你

그런데 2분정도 지났을까 ?

시형: 다투겟으면 나가라고 하니까

시어머니 옆에 있던 딸애가 불시에 일어서면서 내 옆을 지난다.

순간적이라서 나도 그냥 앉아서 헤매는 중인데 딸애는 이미 울집 현관에다 자기 이마를 2.3번인가 내리 친다.

그걸 보던 시형이 또 일어 나서 땔애 한테로 가는걸 발목을 잡았다

노세요 노세요 . 하는걸 왼 손으로는 시형 발목 잡고 오른손으론 시누이네 애들 달래고 하는데

딸애가 집박으로 신도 신지 않은채 달려 나간다.

그것을 보고 내가 빨리 자를 잡아라고(붙잡으라고 ) .외치면서 일어나는 순간 시누이네 애도 빠져 나가고 시형도 빠져 나가고 그순간에 우리 애란게 또

자기 방에서 나오면서 소리 지른다. (왜 우리 집에와서 떠드는가고 )

그래서 또 우리 애 방쪽으로 가면서 애를 꼬 않앗다 . 혹시나 또 시형하고 맞 붙을까바

그렇게 않으면서 소리 지르는거 밀어 서 집안에 까지 들어 왓는데 내 뒤에 형님하고 . 시누이가 들어오면서 시누이가 우리 애 한테 (**이 너 다시 소리 지르면 인젠 고모가 다시는 오지 않겟다고 해서 우리애도 그냥 나를 앉고 잇다

그렇게 몇분을 있다가 형님하고 시누이가 박으로 나가고 우리 애도 물먹겟다면서 자기 방에서 나오겟다는걸 알았다고 엄마가 가져다 주겟다고 얼려서 나오려는데 벌써 두발짝을 떼서 자기 방에서 창고로 가는 창문으로 해서 창고안에 있는 물을 한병 꺼내서 울컥 울컥 마시고 있다

그리고 남자애 둘 한테 너네 절때로 나오지 말라 . 엄마가 누나 찾으러 나가야 겟어 하고 문을 닫고 시형한테 한마디 햇다

; 아니 왜 그러세요 ? 어머님을 모셔 놓고 왜 그렇게 까지 해야 겟어요 ?

시형: 하는 꼬라지 보시라구요 . 애가 곱다 곱다 하니까 자기가 젤 센줄 안다면서 .. (자기 딸애를 하는 말이다. )

; 그래도 지금 몇시에요 . 여름도 아니구 이 겨울에 어쩌자는거에요

그러면서 왼손으로 우리애 칸을 가르키면서 (쟤는 저렇게 만들어 놓고 ) 오른손으론 집 문을 가르키면서 (얘는 또 어떻게 하실건가요 ?)

시형: .....

말이 없다.

심장이 아파 난다. (두근 거린다. 이것게 하나도 없이 ) 막힌다 는 표현이 맞을지 ?

옷을 입고 박에 나왓다 주위는 캄캄 하다.

큰길 쪽에 불빛으로 사람이 갖다 왓다 한다.

; 형님에 ?

형님; 냐 내요

; 못 찾아서요 ?

형님: 냐 어디에 숨는것 같은데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고

그러다 울집건물 게단에 혹시나 있는지 해서 그쪽으로 향하면서 애 이름을 불러 본다.

100메터쯤 가서 다시 돌아 제자리로 돌아 와서 뒤쪽에 쇼취 울안쪽으로 들어 가다가

이렇게 어두운데서 어떻게 찾겟냐고 생각 나서

110에 전화를 한다.

110: 你好

: 你好, 能帮我找人吗?

110: 女士 ,有什么事吗?

我: 孩子 离家出走了

110: 多大的孩子?

我: 女孩子 22岁 穿个短的睡衣 跑出去了

110; 出去 多长时间了

: 大概有10分钟吧?

110: 附近有监控吗?

:

110: 那你就找个附近的派出所去看监控吧

: 好的 谢谢

그렇게 쇼취에서 다시 나와서 파출소 로 갈려고 차가 잇나 하는 동시에 시누이가 차를 몰고 돌아 온다.

; ** ?

시누이: 네 형님에

: 파출소 가기오 . 형님에 빨리 앉아요

그렇게 파출소로 가는 도중에 맞은쪽 도로 에서 발견햇다.

앞에는 남자애 두명이 서 잇고 (차를 빨리 세우로 .**이 같오 )

차문 열고 차가오나 주위를 살피고 이름 부르면서 뛰여 간다.

사실 그 옆에 하얀색 차가 뒤바구니를 열어 놨기 때문이다. 혹시나 거기에다 애를 싫어 가면 어떻게 찾겟는가 ?

달려가는 순간 남자둘은 차 옆에 옆업집이 하나 있엇느데 그 때까지 영업을 하는지 ? 아니면 박에다가 그냥 불을 켜놧는지 환해서 그쪽에서 애 몸도 녹일겸 데리고 들어 갈려고 햇던 참이 엿딴다

: **

남자 : 조서족이구만요

; 아네

남자: 이밤에 우리도 놀앗어요 여자애 물어보니가 말도 잘 못하지 .그래서 이집에 들어가서 몸 녹을라구요

: 감사합니다.

이름 부르면서 안았는데 나한테 안긴다. 내 뒤에서 애 엄마가 따라 오고 외투를 가지고 오면서 애한테 씌워 주고 애를 뒤에서 앉으니까 애가 바탁으로 힘없이 물앉는다.

나는 애 종아리 쪽을 앉고 한 메터도 가지 못한재 다시놓아 버린다. (허리가 뜨금 한다 )

안되겟다 싶어서 좀 도와 달라고 저기 차 뒤에까지만요 .그러자 남자 둘이 애를 뒤좌석에 넣어 준다 . 고맙다고 인사라고 집으로 온다. 기실 우리 집이랑 거리로 재 보면 200메터 좀 넘을까 말가 하는데 십자거리 에 또 십자 거리 다 보니 찾기가 힘들었거다.

집에 밑에 와서 우리 신랑 한테 전화 해서 애를 찾았다고 하자 우리 신라은 알았다고 하면서 집으로 올라 가고

시누이 : 이렇게 올라 가기 보다 애를 옷 입혀서 올라가는게 낳을거 같아요

: 그럼 형님이 먼저 올라 가서 애 옷을 가져 오세요 신발 하구요

형니: 알앗오

: 따뜻한 바람 켜오

시누이 :이미 켯어오

엄마라는게 애 옷을 챙겨 온게 이 밤에 그냥 아래 하나 윗에 하나 그것도 내복 같은거 좀 두꺼운걸 가져고 내려 왓으면 얼마나 좋겟나

(막 그거 본게 신경질 나고 . 저것도 엄마 인가는 생각도 나고 - )

; ** 아 숙모하고 여기 같이 있을래 ?

애가 그소리를 듣던데 (~ ) 하고 울음이 터진다. 애가 우는거 보니까 나도 눈물이 난다. (집에 가지 말고 숙모랑 여기서 잇으,면서 일자리 찾아 ) 하니까 고개를 끄덕 끄덕 거린다.

시누이가: ** 아 고모랑 같이 같다가 몇칠 고모집에서 놀다가 집에 가던지 아니면 고모집에서 잇던지 해라 . 할머니도 모레 고모집에 가던든 ?

딸애:

시누이 : 형님에 ** 물건 챙겨 오세요 . 모레 우리 같이 갓다고 몇일 휴식하다가 다시 봅시다.

엄마도 그레 좋은지 해도 아무 말도 없다.

그래서 형님 하고 애 물건 가지러 집에 올라 왓다가 내가 먼저 트렁크하고 가방 갖고 내려 온다.

앞좌석에 놓고 기다리는데 아직 까지 안 내려 온다.

다시 애 신발 잊어버릴까바 집으로 또 올라 가서 챙겨서 내려 왓다

집에 올라 왔는데 시어머니 숨소리가 쎄다 . 다가 가서 (약 드셧어요 ? 하니까 . 금방 심장약 먹었다 하신다. )

옷을 벗고 시형 보는게 누꼴 사나워서 그냥 마주도 안 보고 그냥 침실로 잠자러 들어 갓다

정작 자다고 하니 그 늦은 시간에도 잠이 안 와서 30분 넘어서야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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