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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심천 이야기2

galaxy2 | 2020.11.11 19:44:34 댓글: 7 조회: 2297 추천: 5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196373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을 해야 한다.
나는 백화점에 가서 출근할때 입을 옷들을 몇견지 샀다.
심천은 한여름에 너무 더워서 양복을 입고 출근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반팔 와이셔츠와 양복바지와 새구두를 샀다.
이번에는 좋은 회사에 간다고 슈퍼나 시장에 가서 사지 않고 백화점에 가서 샀다.

상해에 회사에서 3달동안 벌엇던 돈을 1전도 쓰지않고 아껴뒀다가 이번에 큰맘 먹구 백화점에 가서 맘에 드는 옷들을 샀다.
그리고 출근할때 쓸 공무용 가방도 하나 사고...
새옷에 새구두에 새가방을 멘 거울에 비친 사람이 나였다는것이 미껴지지 않았다 ㅎㅎ
주말에는 광호와 철국이와 함께 새회사에 가서 일한것을 경축해서 한때 잘먹었다

월요일에 회사에 도착하니 노과장님은 나의 자리를 바로 자기곁에 안배했다.
노과장은 TV영업 파트장이였고 신차장은 모니터 영업 파트장이였다.
우리 영업 파트에는 그때에 이미 동갑짜리 한족 여자애 한명 MS.WANG과 김대리라는 한국 장기 출장가 있었다.
그리고 신차장님 모니터 영업 파트에는 30대 초반 영업당자 미스터 GAN 과 30대 후반 영업당자 미스터 LU가 있었다.
우리 두 영업파트가 중화(대만도 포함) 영업팀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무실 우측에는 중화 품질팀이고 최팀장(부장)과 정차장이 조선족 직원 1명과 홍콩직원 한명 여성 업무보조 한명이
있었고 본사로부터 장기 출장자가 두명이나 와계셨다.

회사에 직원은 많지 않은데 비해서 사무실 면적은 매우 크다. 팔백평 되는것 같았다.
우리 보통 직원이 앉는 사무 책상도 엄청 크다 길이 세메터 정도는 될것 같다.
나의 자리에 PC가 있었지만 DELL 노트북 한대를 주었다. 출장이 많아서 우리는 노트북이 꼭 있어야 한단다.
그때는 외국브랜드 노트북은 만원이상 할때여서 노트북 들고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부러운눈길로 보는 시기였다.

먼저 우리 심천지사 행정 및 인사 재무 모두 책임진 CHEN 여사에게 입사 수속을 하였다.
심천의 보험카드 번호가 있는가 한다. 내가 소주에서 오다보니 심천보험카드는 없다고 했다.
(이력서에 B회사 상해에 있었던 이력을 적지않고 두개 A회사만 다닌 경력만 넣었다.
B회사 상해에서 짤리웠으니 같은 계열사여서 혹시 아는 사람이 있어서 뒤조사를 할것 같아서)
그래서 사회보험국에 가서 카드 하나 새거 내라고 한다.
그리고 이력서에 대학 자퇴라고 적지 않으니 졸업장 복사본을 가져오라고 한다.
우리 동창들이 졸업할때 나는 우리 학교와 관계가 있다는 모사람으로부터 나의 이름으로 된 대학졸업장을 받았다.
그사람의 말에 의하면 대학생이 중퇴를 하게된다해도 국가 교육국에서는 그사람의 명분으로 빈 대학졸업장이 학교에 내려온단다.
그러면 학교에서는 때론 그 졸업장을 다른사람에게도 판다는것이였다.
나같은 경우는 그대학을 다니다 중퇴했으니 돈만 내면 정정당당한 대학졸업장을 받는다는것이였다.
그때 그말을 믿고 나는 몇달 월급을 모은돈 만원을 내고 졸업장을 사게 되였다.

그리고 내맘속으로는 그 대학 졸업장이 진짜인줄 아니깐 아무 걱정도 없이 가져와서 복사해서 제출했다.
후에 안사실이지만 그졸업장 역시 가짜이다. 나의 학교 성적 당안이 学信网입력이 안되였고 나의 개인정보도
学信网에서 찾아볼수 없었다.
근데 그때까지 인터넷이 잘 발달되지 않아서인지 개인이 자기컴퓨터로 인터넷에 들가서 대학졸업장 조회가 불가능했다.
유일하게 진위를 판단하는것은 인재시장에 가면 졸업장 진위를 유상 조회해줬다.
물론 나는 내자신도 얼렸으니깐 매우 떳떳했다.
그리고 비록 졸업은 못했지만 졸업한 애들에 비해서 나는 일년간 회사를 더많이 다녀서 경험은 더많았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특히 피쥬대학 명태계에 졸업을 하고 나온들 능력이 어느만큼 더 업이 되지않을것이다.
(자기 모교를 이렇게 비웃어서 벼락맞지 않을가?)

입사수속을 마치고나니 노과장은 나에게 회사메일을 신청해주셨고 회사메일에 이미 나의 교육계획을 수립해서 메일로 보내주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하나씩 교육을 시켰다.
1)회사 소개
우리 회사는 글로발 시장에서 생산량도 제일 많고 매출도 제일 많은 NO.1 회사이다.
(아닐수도 있다, A회사가 있으니, 그런데 모든회사는 항상 자기를 미화한다.)
미주 시장을 공급하는 공장은 브라질 마나우스에 있고, 아세아에는 중국에 공장이 2개 있고 ,인도네시아에 공장이 하나있고
유럽에는 그때까지 폴란드에 공장이 하나있었다. 내가 입사전 독일 공장과 네델란드 공장을 문닫았단다.
그리고 한국 본사에 구미와 창원에 공장이 두개 있었다.
TV제조에 씌이는 전자관 연 총생산량은 3500만대 정도에 달했고 모니터 제조에 씌이는 전자관 총생산량은 1000만대 이상.
그당시 전세계 TV 총 생산량은 1억5천만대 정도에 도달했다. 우리가 25% M/S를 점했다. A회사도 비슷한 정도 점했고
나머지는 마쯔시다 그리고 중국업체와 대만업체들이 나눠가졌다.
와~ 회사 규모를 보니깐 이게 장난이 아니였다... 어머어만 회사이네...
그리고 전세계 열몇개 도시에 우리와 같은 영업지사가 설립되여서 그지역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2)업무프로세서
우리가 하는 일은 한국 본사 구미 공장과 창원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중국 TV공장과 모니터 업체에 판매한다.
그리고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중국공장 자체가 영업인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일단 중국의 TV 거두 심천의 TCL,SKYWORTH, KONKA 청도의 HISENSE,HAIER, 사천 면양의 CHANGHONG,
이여섯개 고객 우리의 중요한 고객이다. 그리고 기타 작은 TV업체도 매우 많단다...PANDA, SVA,GAOLUHUA등등.
이런 업체들을 찾아다니면서 오더를 받아오는것이였다.
우리 회사 제품이 업계에서 우월성이 있고 유명브랜드이니 우리가 돌아다니면서 새고객을 찾아서 오더 따러
올리뛰고 내리뛰고 하는 영업이 아니였다. 이미 다 갖추어져있는 고객에게 시장추세에 따라 단가를 조절하고 물량도 조절하면서
시장의 물량과 단가 발란스를 잘 마춰서 적당하게 영업을 진행하는것이였다.
윗집에서 얘기했지만 店大欺客는 이와 같은 회사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이다.
수없이 많은 작은 업체들이 나한테 전화 와서 제품 팔아달라고 사정을 할거란다. ㅎㅎ
이게 규모 운영의 좋은 점이구나...

3)제품소개
우리회사 제품은 판매량으로 보나 매출액으로보나 글로발 시장 1위였는데 그원인즉 품질이 좋아서였단다.
그때 당시에 LCD TV(액정 TV)가 금방 개발이 되여서 시장에 극히 드물게 나오기 시작하였다.

우리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CRT TV는 액정 TV에 비해서 무게가 무겁고 부피가 크다.
- 제일 직관적인 결점

외관관은 둘째치고 운송에 비용이 많이들고 제조 효율에도 영향이 많다.
-대량 생산에 성본이 높다

그리고 앞에서도 얘기드렸지만 CRT TV의 원리는 전자총에서 발사한 전자가 자기마당속에서 운행하여 가면서 형광판 안쪽의
형광체에 부딛혀서 빛의 삼원색 RGB(red/green/blue) 통해서 영상이 형성되는것이다.
그런데 지구의 매개지역마다 자기마당 계수가 틀리므로 모든 TV의 전자총 스팩을 같게 만들수없다.
미국에서 파는 TV와 중국에서 파는 TV는 서로 다른 전자총을 써야 하고 남반구에 판매할 TV와 북반구에서 판매할 TV도 서로 다른
전자총을 써야한다. 이렇게 지역별로 TV 스팩이 다르다보니깐 제품 재고가 쌓일 가능성이 매우 만다.
-대량 재고 산생 리스크가 높음
LCD(Liquid Crystal Display) TV는 부피가 작고 운송비용이 낮으니 생산 효율도 높다.
외관이 얄편해서 이쁘고 집에 놓아도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
원리는
TFT 신호와 전압 변동으로 액정을 회전시켜서 영상을 형성하게되므로 CRT TV와 같은 자기마당 영향을 받지 않는다.

4)수입무역 지식 교육
이부분은 예전에 A회사(소주)에서 해외구매를 진행하면서 접촉했던 업무여서 조금은알고 있었다.
고객과 협의해서 L/C or T/T하면서 서류 챙기고 서류에 따라 선적을 안배하고
선적해서 목적항구에 도착하면 방역 검사부터 통관준비까지 고객과 본사사이에 끼여서 연계작용을 하는일이다.
내가 직접 세관에 가서 물건을 빼오는 일을 하는게 아니였다.
선사가 있고 포워딩이 있고 고객은 전문 통관을 해주는 뽀관왠(报关员)이 있고 다만 어느단계에서 어떤서류를 제출하고 어떤 지시를
해야된다는 선후순서에 따라서 진행하는것이였다. 물론 더 깊게 들가면 배울것도 참많다.

5)회사 매개 사람이 들어와서 신입사원에게 하고싶은 말을 한다.
자기 업무 경험담을 말하는 사람도 있고 업무와 관계없이 여자친구는 있냐 집은 어디에서 사냐 등 물어보는 사람도 있고
품질부 팀장님이나 차장님은 제품 품질의 중요성에 관해서 설명을 하고 고객이 우리제품에 콤플레인했을때
영업은 어떻게 해야 자기네가 일하기 쉬워지고 회사에도 유리하고...
그런데 영업은 항상 회사편이 아니고 고객의 편이라고 불만을 토한다.

이렇게 출근해서 첫번째 주일은 회사에 가서 입사교육을 받느라고 시간이 가는줄 몰랐다.
나는 항상 새회사에 입사하면 상사로부터 혹은 동료로부터 전문용어 서류를 찾는다.
그리고 영업임에 불구하고 항상 회사 제품의 원리를 설명한 기술서류들을 찾아본다.
품질팀에 있는 조선족 형으로부터 엄청많은 서류들을 받아왔다.
우리 제품 사양서로부터 시작해서 C/S 진행절차 및 수리 방법 등에 관한 서류들을 엄청 많이 받아왔다.
그런데 전부 영어로 되여있다. 혹시 가다가 한글이 적혀있는 서류들을 볼수있었다.
그때에는 인터넷 번역기가 없었다. 내가 학교에서 나올때 고등학교때 동창이 나에게 商务通을 선물로 준게 있었다.
이 쌍우퉁에는 영어 사전이 있다. 그래서 회사 영문 서류를 보는데 많이 도움이 되였다.
단어만 알아볼수 있으면 되니깐. 제품 사양서같은 기술 서류는 언어표현이 복잡하지 않다, 단어만 알아보면 거의 무슨뜻인지 알리였다.

주말 휴식하고 회사에 출근하니 노과장이 나에게 SKYWORTH (SW 업계약칭)총재 비서 명함장을 주면서
이번주 수요일에 본사 CSO 박상무님이 오시니 방문 초대장을 작성해서 보내라고 한다.
전화를 해서 예약하면 안되는가하니 직위가 높은 사람들의 방문하실때는 상대방에 대한 존경을 위해서
정중하게 초대장같은것들을 보내야 한단다. 동네집 놀러가는것도 아닌데 어찌 그렇게 전화로 연결해서 가는가 했다.
그리고 정중하게 대할수록 그것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란다.
아~ 그렇구나!

나는 내전에 들어온 동갑내기 여직원 WANG에게 예전에 고위층 오셨을때 사용했던 초대장 양식이 없는가 했다.

WANG은 나에게 PPT로 된 양식을 보내줬는데 세달전에 상무님이 TCL 동사장 李东生을 방문했던 초대장이였다.
와~ 이회사 상무님은 전문 이런 중국 TV업계 로따들만 만나구 다니는구나...
초대장을 쓰는 내 마음은 엄청 두근거렸다. 한글자라도 잘못 쓸가봐... 문장부호까지 틀리게 쓸가봐...
글꼴까지 다 검사하고 프린터해서 노과장에게 가지고 가서 싸인을 맞고 비서에게 FAX로 발송을 하고 전화를 했다.

에~ 비서가 남자네... 나는 비서면 모두 여자인줄 알았다.
비서는 총재가 오시면 전달하고 결과를 오늘 퇴근전까지 알려주겠다고 했다.
총재 현재 일정으로 보니 수요일날 오후에는 비여있다고 한다.
오~ 그렇구나... 나는 노과장에게 알려드리고 담배피러 나가지 않겠는가고 했다.
노과장님은 상무님 SW 방문 자료 준비때문에 엄청 바삐 보내시고 있었다.
그래도 첨으로 하는 담배요청에 나와 함께 복도로 나갔다.
그때까지 사무실 복도에는 담배에 대한 큰 제한은 없었다.
사무실에서 피우지 못할뿐이지 복도에서는 맘대로 피울수 있어서 참 좋았다.


노과장:하는 일이 재밋어요?
나: 네, 재미있고 매우 자부심을 느낍니다.
노과장: ㅎㅎ 이회사에 있으면 뉴스에서나 볼수 있었던 TV업계 사람들을 다 만나볼수 있을것입니다.
천천히 열심히 배우면서 잘해 갑시다. 나도 이회사 들어온지 1년밖에 안되요.
나:네 그렇군요... 저는 엄청 오래 일하셨는가 했어요.
노과장: 인젠 말놓고 할게...그게 너에게도 더 편하겠지?
나: 아~ 그럼요. 제가 좀 드안했네요.
노과장: 이? 드안하다? 그게 무슨 말인데?
나: 우리 연변말인가 보네요. 과장님이 모르시면 우리 연변 사투리인것 같습니다.
노과장: ㅎㅎ 한국 말투로 많이 바꿔...연변말에 편견이 있는게 아니고 한국회사에서 한국 말투를 많이 써야 너에게 유리해...
나: 네 알겠습니다.

수요일이 되니 박상무님은 인천에서 아침비행기를 타고 점심에 심천에 도착하셨다.
회사부근에 오셔서 점심식사 하시고 사무실에 올라가서 발표할 자료를 조금 더 연구하시잔다.
미팅은 오후 4시로 잡았으니... 미팅이 끝나면 저녁식사 하러 가기로 이미 약속이 다 된 상태이다.
오후 3시반쯤에 세계지창 부근에 위치있는 SW 빌딩으로 출발했다. SW 빌딩 옆에는 TCL 빌딩.
복전구 우리회사에서 15분이면 바로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다.
도착 5분전에 나는 비서에게 전화해서 거의 도착한다고 전해줬다.
우리가 문앞에 도착하니 총재가 대여섯사람 거느리고 대문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인사를 나누고 미팅룸에 들어가서 면목이 없는 사람들끼리는 명함장을 바꾸면서 인사를 하였다.
나는 SW총재옆에 다가가서 깍듯이 인사하고 명함장을 공손하게 받쳐올렸다.
총재님도 자리에서 일어서시더니 나에게 첫면목에 방갑다면서 명함장을 건네 주셧다.
SW 총재 양동원 성함 옆에 전자공학 박사 까지 적혀있었다.
와~ 대단한 분이시네요...
나: TV에서나 전설에서만 볼수 있었던 존경하시는 분을 보게 되여서 정말로 영광입니다.
총재님은 나에게 미소를 지어주셨다.


미팅내용은 사실 노과장님과 SW 관련 부서사람들이 먼저 협의가 완료되였고 미팅에서 결정할 내용들에 관해서 서로
다 협의되였으므로 상무님과 총재는 형식적으로 발표자료에 대하여 이것저것 질문을 하고
서로 상대방 회사를 불어 춰주고 엉뎅이를 탁탁 두드려주는 역할을 할따름이였다.
그리고 노과장님 뿐만아니라 상무님도 중국어를 너무 잘하시니 통역이 필요없었다.
다만 상무님과 함께 따라온 본사 개발 중심장이 중국어를 못하여서 내가 옆에서 동성통역을 해드렸고 발표하실때는
직접 영어로 질문을 하시니 SW 총재나 그아래사람들이 모두 영어로 직접 교류를 진행할수 있었다.
영어로 할때면 나는 바보가 된다.
때론 개발중심장이 뭐라 영어로 얘기하니 모두 재미있다고 하하 웃음보를 터뜨린다...
나는 무슨 영문인줄도 모르면서 반박자 늦게 같이 어색한 웃음보를 터뜨리군 했다...
알아는 못들어도 분위기는 잘 맞춰줘야 예의이지...ㅎㅎ

미팅은 매우 성공적으로 끝났고 두회사는 향후에도 전략적 파트너관계로 쭈~욱 유지해가자고 약속하신다.
저녁식사는 동해화원부근에 있는 丹桂轩에 안배했다.
엄청 고급스럽고 맛좋은 광동료리 음식점이였다.
술상에서 알콜의 작용으로 상무님과 총재님은 러브샷도 대여섯개 한것같다.
서로 형님 동생하면서 완전히 가까운 형제 같았다.
우리가 공급상이지만 우리가 방문을 갔으므로 SW쪽에서 저녁 식사 계산을 하였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갈라진후에 우리 회사사람들끼리 2차 노래방으로 출발했다.
나는 아직 완성하지 못한 업무가 있어서 상무님에게 얘기하고 집으로 갔다....



추천 (5) 선물 (0명)
IP: ♡.223.♡.168
피시골드 (♡.33.♡.71) - 2020/11/11 21:02:33

04년도에 장사에 있는 어떤 CRT 공장에 A/S 간 적이 있었는데.. ㅎㅎ, 좀 지나면 (05년 기준) CRT 공장이 다 문 닫을텐데 또 다른 회사로 간건 아니죠? 다음 일이 궁금합니다.

galaxy2 (♡.235.♡.230) - 2020/11/11 22:33:31

CRT시장에 관해서 잘 아시는군요.
그래도 이시장이 완전히 끝날때까지는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galaxy2 (♡.235.♡.230) - 2020/11/12 11:19:32

장사에 있는 그공장이 우리 회사 중국공장중 하나였습니다.
다른 하나는 남경에 있었어요.
중국 공장 모두 2009년도에 클로징하였어요.

럭키걸님 (♡.77.♡.125) - 2020/11/11 22:07:18

다음내용 궁굼합니다

선글라스1 (♡.94.♡.10) - 2020/11/12 10:11:41

현실에 부합되는 요즘 매인 직장체험 실화가 베스트에 올라야 하는데 아쉽네요.. ㅠㅠ

xiaohuazhu16 (♡.27.♡.95) - 2020/11/12 19:39:52

제3부 기대할게요....

초코홀릭 (♡.48.♡.189) - 2020/11/13 15:46:32

저희때는 LCD.. PDP때였어서.. 어쨌든 같은 업계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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