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친척집 마당에 걸어 놓은 무쇠가마

밭에서 금방 따서 무쇠가마에
개암나무로 장작으로 익힌 옥수수는 보기만 해도

그집 태여난지 얼마 한달 정도 되는 강아지 귀여워

진달래 광장에서는 밤이면 바람 쐬러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이건 댄스곡에 맞춰 추는 춤판이다

빙글빙글 둘 씩 마주서서....

진다래 광장 서쪽 편에 보면
음식광장이 있다

진달래 광장 서쪽 편에 위치한 먹거리 야시장

옛날 야시장에서 보던 노래방 기계도 등장

이게 아마 연신교를 지날때지 싶다

연신교 남쪽편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
지금 판매중이다

연신교 북쪽에 위치한 놀이기구
십대들이 주로 즐기는듯
이름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해적선 비슷한거
꺄악꺄악 소리지는

부르하통하 강변

기독교 근처에 위치한 아침시장을 가보다

우리 거기서는 이 작은 사과처럼 생긴 과일을 해탕이라고 부른다

한근에 80전이면 한개당 한국돈으로 하면 2백원할라나?

호박은 맛있었다

햇감자

아침시장엔 야채뿐 아니라 기타 장사군들도 나와 있다

연길에서 일명 속돌이라고 하는 백두산에서 나는 발 바닥 각질 제거용 돌

연길 교회 옆에서 부터 바닥을 따라 쭈욱 남쪽으로 장이 열린다

러시아산 공예품

포도철이다

복숭아는 좀 이른듯 싶은데 맛은 있었다
아침시장에선 한근에 2원-2.5원씩 했다

매운 고추도 빨갛게 익었다

잣은 송이채로 팔고 있다

수박을 반으로 잘라서 파니 좋은데 한국에서 좀체로
잘라 파는 수박을 볼수 없다
한통에 만원  이렇게 판다

고추가 익었다

친구가 그러는데 이게 표고버섯이란다


이때가 팔월
벌써 송이 수구가 시작 되었다

가을은 풍요롭다
아침 시장에서 가을을 느끼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