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의 각오 재기의 계주봉…연변해란강축구팀 中冠 출전식

합마하물결 | 2019.04.19 13:58:01 댓글: 0 조회: 60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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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축구팬들의 가슴에 아물지 못할 상처를 남겼던 연변부덕축구팀의 파산과 더불어 연변축구의 계주봉을 이어받아 연변축구의 정신과 문화를 이어가고 연변축구 재기의 중임을 떠멘 연변해란강축구팀이 4월 19일 오전,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단지내 실내 경기장에서 2019중국축구협회챔피언스리그 출전식을 가지고 필승의 결심과 각오를 다졌다.

출전식에는 룡정시정부 권대걸시장, 연변축구협회 비서장 리동철,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단지투자유한회사 리사장 장문걸,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 총책임자 리광호와 감독, 선수들, 주체육운동학교 소속 후비팀 그리고 연변축구팬협회 대표 및 후원단위대표 등 200여명이 참가하였다.

2019년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는 산동성 동영경기구에서 펼쳐지는데 연변해란강축구팀은 4월 29일 오후 3시에 내몽골후룬벨석니하축구팀과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오는 25일에 출발하는 축구팀이 올시즌 첫경기를 잘 치르고 선수들의 사기를 고무하는 한편 시즌내 축구팀이 좋은 성적을 따낼 것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출전 및 대기 수여식에서 룡정시정부 권대걸 시장이 축사를 하고 해란강축구문화산업단지 장문걸 리사장이 격려사를 하였다.

권대걸시장은 축사에서 해란강축구구락부의 전체 감독진과 선수들 그리고 사업일군들과 축구팬들에게 따뜻한 문안을 전하고 나서 백여년의 발전력사를 자랑하는 연변의 축구력사를 돌이키면서 연변축구의 발원지인 룡정시에서 성립된 연변해란강추국팀은 광대한 축구팬들의 관심과 기대 그리고 연변축구의 불요불굴의 정신을 이어갈 중임을 짊어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해란강축구팀이 올시즌 경기에서 모든 곤난과 압력을 이겨내고 밝은 모습으로 우수한 성적을 따낼 것을 미리 축원하였다.


장문길은 격려사에서 연변해란강축구팀이 탄생하여 한달만에 경기를 뛸 수 있도록 훈련에 땀동이를 쏟은 감독진과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나서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단지투자유한회사는 연변지구축구사업의 재기와 비약적인 발전을 위하여 축구팀의 훈련과 경기 및 생활에 최적의 환경과 조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표시하였다. 그는 축구팀 감독과 선수들이 합심하여 올시즌 좋은 성적을 따낼 것을 기원하였다.

출전식에서는 또 연변해란강축구팀의 팀주장 오영춘선수는 경기에서 풍격과 규률을 엄격히 준수하며 지휘와 심판에 복종하고 단결호조하여 우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공평경쟁을 통해 적극진취하며 분발노력하여 우수한 성적을 따낼 것을 약속하였다.

이외 축구팬대표는 연변의 광대한 축구팬들을 대표해 격려의 말을 하였다. 후원단위인 예극체육용품유한회사(锐克体育用品有限公司)에서 새 유니폼과 응원복을 선수와 축구팬들에게 전달하였다.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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