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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과연 부끄러운걸까요?

도파민2 | 2020.10.31 13:12:22 댓글: 22 조회: 2384 추천: 2
분류1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190963
암만 생각해도 10대 나이때 가난은 내 문제 내탓으로 가난한것두 아닌데...그렇다고 부모님을 탓하는건 아님다 부모님도 최선을 다했는데...아무튼 어째 가난이 부끄럽습데다...나두 당당하게 나 집안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너무 마음이 힘들어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살거야라는 말을 친구들한테 하기싶은데 용기가 안남다 ㅜㅜ나는 가난해도 가난을 인정하고 가난을 벗어날려고 열심히 떳떳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제일 멋있슴다 나두 그런 사람이 되고싶슴다
추천 (2) 선물 (0명)
IP: ♡.143.♡.58
금lanny (♡.173.♡.136) - 2020/10/31 16:10:09

전 그런걸 모르고 자랐슴다
촌에서 자랐지먼 어릴적 올리뛰고 내리뛰고
그나마 아주 잼있게 놀면서 공부에도 열중안하고
아주 자유로이 살았움니다 딱 한가지 상처만 아니면
아주 할머니 부모님 밑에서 정신 적으로는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당당하게 컸음다 많이 웃고 하니 좋은
일만 생기는둥 그나마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나아지는게
알립데다 이제부터 조금씩 조금씩 점점 더 나아져야죠

도파민2 (♡.143.♡.58) - 2020/10/31 16:44:58

부럽슴다...ㅠㅠ나두 그렇게 잼있게 아무 근심걱정없이 자유롭게 살구싶슴다 내는 지금 어째 우울증도 있는것같슴다ㅠㅠ그래도 긍정적이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고있슴다

해피투투 (♡.248.♡.183) - 2020/10/31 18:45:13

가난을 인정한다는게 참 쉽지 않음다.
첨으로 심각하게 가난이란 이렇게 무서운게로구나.라는것을 몸소 느꼈었네요.
항상 돈이 있던 없던 크게 신경 안써고 티비든가 가난한 애들이 잔뜩 풀이 죽어 기를 못피는게 안쓰러웠지만 정작 작은일이지만 본인도 그걸 겪어보니
누가 알아볼까 누가 눈치채지 않을까 은근이 오만생각~ 하게 되드람다~
긍정적인 분들 진심 대단하고 자랑스럽다고 생각함다

도파민2 (♡.143.♡.58) - 2020/10/31 22:31:41

맞슴다ㅠㅠ대인기피증까지 생긴것같슴다ㅠㅠ

강강수월래08 (♡.66.♡.181) - 2020/10/31 22:11:28

예전엔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그게 또한 쉽지 않앗는데
지금은 세상이 많이 좋아져
본인이 국내 혹은 국외에서
열심히 벌고 열심히 삶을 꾸려나간다면
큰 부자는 못 되여도 가난에서 벗어나는건
그리 힘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파민2 (♡.143.♡.58) - 2020/10/31 22:32:27

조언 감사합니다

맨발 (♡.112.♡.206) - 2020/10/31 23:33:17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우리집도 옛날에는 먹을 쌀도 없이 살앗지만

지금은 잘살고 잇습니다 ..항상 잘살아보겟다는 욤식으로 살면

열심히 해보세요 돈 많이 벌어도 아끼고

도파민2 (♡.143.♡.58) - 2020/11/02 20:54:55

조언 감사합니다

보라빛추억 (♡.137.♡.147) - 2020/11/02 11:02:00

가난이 부끄럽다는 생각은 못해봤지만 집에 돈많은 친구들이 부럽다는 생각은 좀 해봤네요.
특히 일본류학때 아르바이트를 생활체험식으로 한주에 두번만 하고 주말엔 일본각지를 여행다니는 돈많은 한족친구가 있었는데
생계를 위해 매일 아르바이트를 하는 나는 그애가 참 부럽더라구요.

도파민2 (♡.143.♡.58) - 2020/11/02 20:55:12

마자요ㅠㅠ저두 가끔은 부럽더라구요

그레이 빛 (♡.175.♡.185) - 2020/11/02 11:28:21

가난이 많이 싫죠 .하지만 아무리 가난해도 꼭 학업은 마쳣으면 해요 .
저의 아쉬움이기도 하지만 전 고등학교 2학년까지 견지하고 못다녓거든요 .
사회 진입한 5년까지도 후회하지 않았지만 .. 자식이 있는 지금은 후회해요 .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수가 없기때문에요 .지금 학력공부를 하고 잇지만 달라요 .
이제 커서 열심히 벌고 하다보면 꼭 벗어 날수 있어요 . 자신감을 버리지 말아요 ..

도파민2 (♡.143.♡.58) - 2020/11/02 20:55:25

조언 감사합니다

배꽃 (♡.61.♡.55) - 2020/11/02 13:23:00

가난은 절때 부끄러운게 아니에요. 그것도 10대에서 겪은 가난은 본인이 선택할수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지금까지 잘 살다가 갑자기 변고가 생긴거라면... 더 어렸을때 고생을 안한것에 다행으로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세요.
그리고 지금까지 힘들어도 알리지 않고 버텨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고생하셨다고 말을 하세요.

그리고 자신의 삶은 자신한테 对得起하면서 사는것이지 남한테 보여주려고 사는 삶은 아닙니다.
그리고 앞으로 몇년만 고생을 하더라도 잘 버텨서 자신이 선택할수 있는 삶에서 성공적인 삶을 산다면...
지금 겪는 고생은 어쩌면 남들한테 分享할수 있는 좋은 경험담이 될수도 있어요.
성공하신 분들 보면 젊었을때 가난하게 산 사람들 많아요.

가정의 변고에 신심을 잃지 말고 항상 긍정적 마음으로 지금처럼 씩씩히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도파민2 (♡.143.♡.58) - 2020/11/02 20:55:33

조언 감사합니다

헤이디즈 (♡.34.♡.2) - 2020/11/03 07:11:48

나도 학교때 친척들 부조로 학교 다녔어
너처럼 부끄럽게 생각하고 그랬지
첨엔 감추려고 허세를 부렸지만
결국엔 역경을 이겨내는 방법은 열심히 공부하고 졸업해서 열심히 일하는거

큰딸 (♡.80.♡.106) - 2020/11/03 12:17:44

가난은 두렵지 않습니다.중요한건 님의 생각입니다.님이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갈것인가?님의 노력으로 님과 님가족 이 어떻게 가난을 벌어날것인가?
우리집도 아주 가난했습니다 .중학교때 난 꼭 노력해서 가난을 벗어 날것이야 하고 맹세 했습니다.대학졸업하고 동창들은 잘먹고잘입고 세계각국에 여행다녔지만 난 주머니 있는돈은 모두 은행에 적금했습니다.돈이 차곡차곡 모이니 돈에 돈을 벌수 있구나가 인식이 되여 재테크 공부도 많이 해서 48세 작년에 퇴직했습니다.그리고 부모님돈도 잘관리해서 부모님양로도 문제 없구요.형제들도 그만하면 다 잘살고 있습니다.님도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20년 후에는 크게 커져있을거라 믿습니다.화이팅!

깨금이 (♡.94.♡.115) - 2020/11/04 03:54:38

사람이던 동물이던 딱 능력만큼만 사는겁니다
가난도 딱 능력만큼만 가난하지요
가난한건 부끄러운것보다는 일종 고통입니다
심각하면 치료해서 살수 있는 병에 걸려도
목숨을 잃어버려야 하는 일종 두려움이지요 .
먹고살만한 사람들은 가난의 두려움을
진정 깨닳을리가 없습니다
없는자한테는 돈이 목숨이고 심장입니다,

화이트블루 (♡.96.♡.68) - 2020/11/04 15:44:27

부모님이 물려준 가난은 물질적인 것이지만,
내가 많이 배워서 공부뿐만 아니라 지식을 갖춘후 머리를 무장하고
그 것을 잘 이용하여 가난을 벗어나 내 자식한테는
가난을 물려주지않겟다는. 그런 생각이 있음 변화가 오겟죠.

smartlife888 (♡.90.♡.5) - 2020/11/06 18:03:58

부끄럽지 않으려고 해도 부끄러울때 많슴다.그래도 현실을 받아 들이고 힘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껌니다.힘내서 사시고 좋은 앞날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hengz (♡.238.♡.114) - 2020/11/17 12:01:35

어려서 도시학교 다녔는데 집은 시교에 있고 초가집이였습니다.
항상 가난이 부끄럽다고 생각하고 친구들이 우리집 놀러오자 할가봐 두려웠습니다.
고생하면서 아들하나에 모든 심혈을 기울이는 부모님이 고맙고 안타깝고 가끔 원망스러웠습니다.
우리부모님도 한국가서 돈 벌었으면 좋겠다고 수없이 생각했지만 그땐 갈수 있는 길도 없었지요.
그렇게 어렵게 학업을 마치고 긴세월 거쳐 풍족하게 살고 있는 지금 부모님한테 한없이 고맙습니다.
돈은 많아도 가정이 파탄나고 자식농사가 망한 집들이 허다합니다.
이제는 가난함에도 꿋꿋이 지난날을 살아오신 부모님의 과거가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자식들이 나중에 기죽지 안게 할려고 돈을 많이 벌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있지만
적게 벌더라도 열심히만 살면 그 소위 가난앞에서 당당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가난은 대부분 남과의 비교에서 생기는 상대적인 가난입니다.

꽃수니520 (♡.46.♡.160) - 2020/11/17 23:51:43

남의 시선을 신경 많이 쓰게 되는 나이라 그래요~
공부는 대학붙기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 앞으로 더많은 선택권을 갖기 위해서 하는거니까 학생으로서 해야될 일에 최선을 다해봐요^^

별들333 (♡.225.♡.136) - 2020/11/23 14:17:02

젊음이 있으신데 뭐가 두려워요, 대다수 중국사람들 가난에서 해방된지가 얼마 안되였어요.
요즘은 돈벌기도 쉽지만 빚지기도 쉬운 세상이라
글공부도 열심히 해야지만 돈공부도 게을리 하지않고 살다나면 좋은 날이 오실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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