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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공으로 거듭난 인생

핸디맨남자 | 2020.11.29 20:20:48 댓글: 14 조회: 3441 추천: 7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4203977
잡지에 한번 투고할 생각을 했었고 용기내여 "연변녀성"9월호에 실었던 작품입니다.
편집상 차이성이 있지만 원고 그대로 체험수기를 공유할 생각으로 재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배관공으로 거듭난 인생

누군가 인생은 자기 멋에 사는 것이라 했다. 난 그동안 하고싶은 일을 찾아 실행해 보고 그게 아니다 싶으면 포기하고 또 다시 새로운 것을 찾기를 중복했다. 그런데 그렇게 찾아 다니고 해봤던 일이란 모두 허영심이란 공통한 분모를 갖고 있음을 새삼스럽게 발견하게 되였다. 허영심의 분모가 클수록 그 위에 놓여진 삶의 분자는 아무리 발버둥치면서 노력해도 총체적 삶의 가치가 낮아질수 밖에 없다. 그러다 어느날 40대 중반 젊은 나이에 혈압이 160을 초과하면서 술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폐인이 될 무렵,이대로 가다간 젊은 나이에 죽을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을 느꼈고 스스로 각성하기로 맘먹었다.드라마에서나마 볼수 있었던 폐인의 삶이 내 앞에 펼쳐지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다. 아내와 같이 연태에서 복장공장을 운영한지 3년이 되던 해, 대기업의 엘리트층 출신이란 자존심이 봉제공장의 각종 스트레스의 란도질에 항복하고 말았던 것이다. 공장을 접느냐 진행하느냐의 분기점에서 난 아내에게 더 이상 끌려가지 않고 나대로 새롭게 살기로 마음 먹었다. 창업유지라는 힘든 짐을 마누라에게 혼자 짊어지워 주고 난 내방식의 독립된 길을 선택했다. 의미심장하게 시작한 독립이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재무자유”에 관한 환상과 세계적 주식의 달인인 워린 버핏의 주식투자이념에 대한 맹신이 결합하여 시작한 주식투자 였다. 열심히 배우면 되는듯한, 닿일듯 말듯한 아리숭한 느낌에 꼬드겨 실전에 접어들었다. 내가 가지고 있던 돈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닥이 났고 급기야 아내 모르게 신용카드 30만이란 채무를 동원하기까지 이르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중미사이 무역전쟁이 터졌다. 그동안 연마했던, 철석같이 믿었던 주식투자 전술은 시장의 거센 풍랑위에서 모두 무용지물이 되였고 하루에 계좌의 손실이 만원 넘게 나타나는 것을 비참하게 바라볼수 밖에 없었다. 현금 류동에 문제가 생기니 동쪽벽을 허물어서 서쪽벽을 막는 전술을 쓰다보니 신용카드의 개수도 점점 더 늘어나게 되였다. 아내에게 내 “총명함”으로 돈을 벌어서 능력을 과시하려던 욕망은 손가락 끝까지 저미면서 타들어 가는 허연 담배재와 같이 허무하게 땅바닥으로 추락해갔다.난 정신을 추스리고 한국행을 결심하였다. 나의 실패를 주위에 이실직고했고 마침 주위 친척과 친인들이 돈을 빌려줘서 재무의 최악의 상황을 모면했었다.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정에 행복을 주기는 커녕 더 큰 손해를 끼친 미안함이 칼날처럼 여지없이 뼈속까지 찔러 들었다. 폐인이 된 몸을 “노가다”란 고역형으로 스스로를 징벌하고 싶었고 그속에서 타락된 영혼과의 만남에서 진정한 이별이 이루어지길 못내 빌었다. 아내도 이번엔 말리지 않았다. 나의 고집을 꺽을 수도 없었을 것이고 또한 내가 참신한 모습으로 돌오아길 진심으로 빌고 있었던 것 같다.

난 그렇게 2018년10월 한국에 있는 이모부한테 찾아갔다. 이모와 이모부는 내가 가정의 감정문제로 한국에 도망쳐 온줄로 의심하는 눈길이였다. 그도 그럴것이 몇년전까지만 해도 회사를 차려 잘 나간다던 내가 갑자기 노가다 하겠다고 무작정 한국에 왔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예전의 나의 틀을 깨부시고 새롭게 변화를 생활을 업그레이드 해보겠다고 설명했지만 한국에서 단순하게 일만 바라보고 사는 <토배기 노가다> 출신인 이모부는 그말을 이해할 리 만무했다. 대화의 돌파구를 찾아 헤매다가 난 그냥 풀이 죽은채 이실직고 했다. 연태에서 이런 저런 사업도 해보고 주식투자도 해보고 했는데 모두 다 실패해서 돈벌러 한국 왔으니까 알아서 도와줍사하고 나의 초라한 처지를 있는 그대로 설명 해줬다. 이모부는 그래도 대졸생이 노가다판에 얼마나 견딜수 있겠냐 라고 반신반의의 눈길을 주셨지만 나의 진지한 모습에 마음이 동하여 한국에 온바하고 열심히 해라고 다독여 주었다. 그렇게 난 이모부가 거느리는 오배수 배관팀에 소속되여 현장 노가다판에서 배관을 설치하는 일을 하게 되였다.한국에 가서 외국인 등록증을 만드는 동안 줄곧 이모부네 집에서 생활했다. 등록증을 받고 일하기 전날 나는 이모부네 집 신세를 지기 싫어서 건설현장 근처에 위치한 고시원에 입주하여 잠자리를 해결했다. 한국 고시원은 보증금이 필요없고 비용이 저렴하고 현장 이동에 따라 투숙기간을 자유롭게 정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국평수로 4평방메터 될 비좁은 공간이더라도 낮에는 현장에 나가서 미친듯이 일하고 저녁에 작은 방에 돌아와 식사하고 잠자고,책보고,글쓰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것에 무척 맘에 들었다.이모부팀이 일하는 현장에 도착한 첫 날 현장진입에 관한 안전교육장에서 뜻밖의 일이 터지고 말았다. 현장인원등록을 책임진 임원이 나의 비자를 보더니 f4(동포비자)는 국가기능자격증이 없으면 현장에 일할수 없다고 말했다. 처음 듣는 얘기여서 이모부를 찾아서 건설회사측에 잘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이모부도 팀소속 설비회사측에 알아봤는데 돌아온 대답은 마찬가지였다. 설비회사에서는 나보고 전문학원에 가서 설비기능사교육을 수료하는 것에 등록하고 영수증과 학생증을 가지고 가면 안전교육팀에서 들여 보내 줄거라 말했다. 난 그 즉시로 대림역 근처의 한 전문학원에 찾아가서 50만원의 학비를 내고 영수증과 학생증을 발급받았다. 알고 보니 서울지역 대부분 현장에서는 기능자격증이 없는 f4비자 동포 인원의 입사를 막고 있다고 한다. 예정된 현장일거리가 없어질가봐 가슴을 조였는데 다행히 교육학원 영수증이 한국이란 외국땅에서 내가 재기할 작은 공간을 확보하게 도와주었다.

건설현장은 말 그대로 콩크리트가루와 사람들의 땀냄새가 날아다니는 세계이다. 배관분야의 초보자로서 타인의 업신여김어린 눈길도 감내해야 했지만 하루에 수십번씩 공구와 자재를 들고 층계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배관을 설치하는 일이 적응되기 전까지만은 참으로 힘들었다. 난 배관시설에 대하여 초보였지만 기실 실내 인테리어방면에서 일정한 경력을 쌓아왔기에 일을 그닥 어렵지 않게 생각했다.하지만 복잡한 지하층 배관통로와 지상층 오수(污水),배수(排水),우수(雨水) 및 그에 따른 많은 복잡한 자재 및 부속 그리고 절단과 시공에 관한 계산방식 등은 학력과 그동안 해왔던 비전문 분야의 경험과는 무관하게 나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팀장인 이모부의 자세한 설명과 작업의도에 대한 분석이 없으면 난 한치도 혼자서 일을 밀고 나갈 자신이 없었다. 대졸생으로서체면을 무릅쓰고 초중때 배운 기하학 기초지식을 선배님들한테 배워야만 했다.현장일을 하면 기공들은 초보들에게 그냥 <야,임마,배관을 1500잘라와.>라고 일을 시킨다. 내가 <왜 1500입니까?>라고 물으면 <그냥 잘라오라면 잘라와,너하고 해석할 시간 없어>라고 말한다. 명색이 대학생이라 그런지 현장사람들의 이런 지시 방식이 마음에 안들었고 기술초보라고 무시당하는 느낌이 영 싫어졌다. 그래서 개변하고 싶었고 노력했다.퇴근하면 고시원에 돌아와 빈 종이장에 낮에 설치한 배관들을 그렸다. 그리고 낮에 알려준 자재 절단수치에 대한 역추리 계산에 들어갔다. 초중 기하학 지식을 이용해서 기공들이 심부름을 시킬때 절단한 배관 수치가 왜 그 수치인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한 설비기능사 자격시험에 응시한 만큼 일요일에는 학원에 가서 리론지식을 공부했다. 리론과 실천을 결부하니 머리에 들어오는 게 참 흥미로와 졌다. 수치계산을 알아가면서 부속의 기능과 각종 배관의 선후 순서의 본질적 작용도 공부하게 되였다. 공부하는 것과 일하는 것이 서로 호흡을 같이 하게 되니 내 머리속에 점차 배관이란 시스템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열심히 배우고 일하니 처음 13만 일당에서 3개월후 14만으로 올랐고,6개월후 15만으로 올랐다. 인성방면에서도 변화가 왔다. 금방 현장에 왔을 때 현장의 나이 많은 팀원들과도 자존심을 내세우면서 그들과 티각태각 말싸움 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가끔씩 집에서 인생철리가 담긴 책들을 보면서 곰곰이 얼굴 붉히게 되는 일들을 생각해보니 내가 왜 겸손함을 버렸는지 후회되였다. 좀 더 그들의 입장속으로 가보았더라면 그들을 이해할 수가 있지 않았나 하는 회의감도 들었다. 현장에서 처음 한동안 같이 일하면서 나하고 화를 내면서 싸우던 한 아저씨가 우리팀에서 나가 다른 지역에 갔었다. 정작 떠난다니 아쉬운점이 많았었는데 가는 날까지 당돌했던 내 잘못을 전해주지 못했다. 화해를 못한 것이 항상 가슴 한구석에 응어리로 남았었는데 인성에 관한 공부를 하면서 어느날 용기를 내서 그에게 철없이 대들었던 자신을 용서해라고 말했더니 그렇게 마음이 가벼워질 수가 없었다. 그리고 더 먼 과거를 더듬으면서 사색에 잠기다 보면 지난날의 자신이 무엇이 잘못되였는지 반성을 하게 되였다. 난 점차 자신과 대화하는 습관이 생겼고 내가 좋게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제일 큰 행복감을 느꼈다. 난 그냥 이대로 딱 2년이면 한국에 온 목적을 원만하게 완성하고 중국에 귀가하겠다고 생각했다.

만사에 있어서 변화가 계획보다 더 빠르다는 말이 있다. 한국에 와서 몇달동안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일터에서 달아 다녔더니 발꿈치가 조금씩 아팠었는데 그런대로 꾹 참고 견지했었다. 일년쯤 되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내가 찍은 MRI사진을 보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발꿈치의 뼈가 기형적으로 자라서 뼈를 깍아내고 힘줄을 다시 잇는 수술인데 수술하지 않으면 더 심해서 걸을수가 없다고 했다. 좀 당황하긴 했지만 결과에 대해 담담이 받아들였다. 예전같으면 갑작스런 진단결과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고 고민하면서 밤잠을 설쳤을 것이다. 달라진 것이라면 인생의 무상앞에 변화를 자연적으로 받아들이고 그에 맞게 전략을 수립하는 성숙함이 날 지배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모부랑 팀원들이 내가 간다고 많이 아쉬워했지만 난 코리아 드림을 접고 귀국의 길에 올랐다. 후회는 없었다. 난 내가 얻고 싶은 결과물을 얻었다고 생각되였기 때문이다. 난 마누라와 아들이 있는 중국에서 배관시스템을 세우듯 질병과의 싸움에서 재기할 것이다. 그리고 다시 마누라가 있는 복장공장으로 돌아가서 지금껏 새롭게 바뀌였던 부분들을 현실에 접합시킬 것이다. 기실 나만 바뀌면 모든것이 바뀐다는 것에 의심할바 없다.나의 한국행은 짧았지만 난 그속에서 제일 중요한 노가다의 가치관을 발견하였다. 그 가치관은 어찌보면 내가 그동안 한국의 현장에서 설치했던 배관에 그 의미를 부여할수 있다. 무질서하게 혼용될수 있는 급수,배수,오소,우수,소방수 등 잡수(杂水)들을 배관이란 형태의 시스템을 통해 각자의 능력과 성질에 맞게 질서있게 배치해 가면 온정되고 편리한 인간적 생활라인이 탄생되는 것이다. 나는 한국 노가다의 연장선에서 인생의 배관을 설치하면서 살고 싶다. 절제된, 질서있는 공간이야 말로 행복의 요람이 될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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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수월래08 (♡.66.♡.185) - 2020/11/29 20:35:26

대단한 용기를 갖고
한국의 제일 밑층에서 자신만의 알찬 삶을 영위해가는
핸디맨남자분이 대단합니다
화이팅입니다!!!

Flower40 (♡.101.♡.98) - 2020/11/30 11:03:12

음..... 무엇보다 아내분이 참 대단하시군요~!!!

큰딸 (♡.106.♡.115) - 2020/11/30 14:20:18

좋은경험 을 하였습니다. 화이팅!

별들 (♡.188.♡.8) - 2020/11/30 15:05:40

행복을 찾아가는 길에서 고난과 역경을

순리롭게 이겨낼수 있으리라 믿으면서 늘 행운이 함께 하길 ...

왈트 (♡.86.♡.143) - 2020/12/01 13:19:13

일본어에 十人十色이란 말이 있습니다.사람은 각자 각양각색의 인생을 사는 같아요.

야명주 (♡.48.♡.91) - 2020/12/01 19:16:14

외국에서 겪는 비슷비슷한 체험담이죠.그래도 팀장인 이모부가 빽이여서 그나마 많은 도움이 되였을겁니다.

당신이옳다 (♡.222.♡.143) - 2020/12/05 19:43:58

참 대단하고 멋있는 생각을 가지신 분이네요. 한국에서 힘든 시련을 멋있게 이겨냈듯이 이번에도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아내분도 대단하고 훌륭한 분인것같네요. 두분 응원할게요 화이팅!

한돌 (♡.250.♡.119) - 2020/12/06 20:58:17

현직 플랜트 배관사입니다
이글을 읽으면서 사연은 알겟는데 배관을 해보셧는지 의심이 듭니다 비전공자가 그냥 주어들은 이야기로 역은걸로 보여집니다
배관사라는게 용접공으로 시작해서 용접으로 정점에 도달한후 배관사로가는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배관보조로시작해도 일을할려면 제법시간이 걸리는분야입니다 5년6년까지도 보조로가는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건축배관의 경우도 몇개월을해서 일당이 막오르고 그런분야가 절대아닙니다 한국에서 캐드도 모르고 배관을한다는자체가 말도안되는거구요 때문에 이사연은 작가의 손에서 나온글로 조심스럽게 의심해봅니다 작가님의 글중에 배관공은 소설속에서도 억지로 나올수잇는 그런 케이스입니다 ㅠㅠ 미안해요

레몬나무 (♡.165.♡.9) - 2020/12/08 09:49:13

저 핸드맨님에 대해서 제가 잘압니다.저 우에 사실은 확실이 100%실화입니다.첨에 저는 한국에서 배관노가다를 하는 핸드맨님을 직접 만나보고 깜짝 놀랐습니다.학교적부터 공부를 잘하여 대학교 법학과에 두번째 수석으로 입학하여 졸업하고 대우중공업의 법률채무팀에 출근하여 잘 나가고 또 자체로 사업하여 잘 되였으며 중국에서 출근을 하여도 높은 월급에 관리직으로 충분히 할수 있는 조건임에도 저렇게 한국에 와서 모든 자존심을 내려놓고 일하는것 보고 깜짝 놀라고 탄복했습니다.

한돌 (♡.119.♡.89) - 2020/12/09 13:45:56

법학과 개인사업이런거하고 전혀관련없습니다 기계나 캐드를 확실하게 알아야합니다
정말 아직도 배관사가되려고 몇년몇년을 노력하시는분들이 얼마나많은데
열심히하면되겟지 그런분야가 아니에요 ㅠㅠ

글고 한국에와서 왜 자존심을 내려놓아요? 웬간히 머리가 돌아가면 행정사 공인중개사시험보고 그러던데
장사좀하시는분은 영업직으로들어가서돈벌고 자존심 내려놓을 필요없어요
중국에서 법대나오고 잘나가던사람이 노가다를? 믿으라구요?
아무능력없이 경력빨로고위직갓다가 퇴직하면 다내려놓고 현장일이라도 한다고그러는데 중국에서 전문직이나 자기분야가잇으면 그대로 자기장점살려서나가는게 보통케이스 아닙니까?

전혀이분야를 모르는분이 노가다를 몇일가보고 배관2개를 연결하는걸보고 이야기하는것으로만 들립니다
정말미안해요 태글걸생각없고 그냥 배관에대한 한심한 이야기가나와서 한마디한것뿐입니다 상식에 어긋나는 이야기를 계속하셔서 답답하네요
더이상 댓글은 안달렵니다

xulonghecn (♡.120.♡.243) - 2020/12/08 14:12:43

핸드님의 글에 댓글을 단적은 없지만 재미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한국에서의 생활 ... 중국에 오셨다니 더이상 한국관련글을 볼수 없겠네요
발꿈치의 뼈는 운동을 많이 하면 자연적으로 뼈가 자라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것 같구요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벨리베리 (♡.168.♡.82) - 2020/12/12 10:49:26

인생전반전도 아직 안끝낫아요.
화이팅!!

탄소커피 (♡.161.♡.97) - 2020/12/13 12:26:02

글재주가 참 좋은 분인거 같습니다. 항상 읽어보는데 잼잇더라구요
그리고 글에서 참 진솔한 분인구나가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저도 같은 40대지만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변형이 정말로 쉽지 않거든요
암튼 새해도 건강하고 하는 일들이 중국에서도 잘 이루어 졋으면 좋겟어요

seominjin1970 (♡.128.♡.166) - 2020/12/21 13:45:46

ㅎㅎㅎ 작가님 내용은 어찌됬던 문장만은 잘 엮어 쓰셨네요
인생은 요동치는 기차길에서 시작된다 ㅋㅋㅋ
자신을 뉘우치면서 살다보면 실수는 적어지는 법이오니 히히히
문장 잘 보고 갑니다 .
사람은 호박쓰고 돼지굴 들어갈수도 있는건데 그래도 헤쳐나왔으니 천만다행이구려
2021년 모두가 행운의 한해가 되였으면 바램입니다 .
저도 벌다 처넣고 또 벌고 넣고 인생 머 그렇고 그런거가 이니겠습니까 ?
주위를 살펴서 살다보면 여자들이 남자가 쌔빠지게 벌은돈 이리저리 말어먹고 그런현상도 종종 많은지라
돈벌고 경혐쌓고 돈도 꽤 벌어서 오셨을건데요 아싸 아싸 얼씨구나 좋구려 ~~~
하층일은 사람들을 인간으로 만드는 스님의 말씀인지라 나이한해 두해 어른이 되는것이오니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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