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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에서 살아 남기가 쉽지않네요...

상품등록 | 2021.03.08 15:14:13 댓글: 33 조회: 4719 추천: 2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236276
30대 중반인 남성입니다..

양가 부모님은 다 한국에 계시고...

애는 유치원 보냅니다.. 아내는 애를 돌봐야 해서 정상근무를 못하고 하루 몇시간씩할수 있는 일을 찾은 상태이구요..

저 또한 직장인이여서 한달 수입 4천 안되고..

두 사람 합해서 한달 수입 4~6천

한달 소비는 6~8천 (애 유치원비 생활비 등등..)

장사를 하자니.. 자금과 안정적 수입요구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건 연길에서 일반적인 장사는 출근 하기 보다도 못할 것 같아 계속 신중하게만 되고...

한국이나 외지에 가자니... 집에 병중인 아버지와 어린 아이가 있어서 떠나기도 애매하고 ...

연길에서 宝马,奔驰몰고 매일 술마시고 쥬바다니는 젊은이 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ㅎㅎㅎ

아직 양가 부모님 한테 생활고로 인해 손내민 적은 없습니다..

전에 고생해서 벌어논 적으마한 돈은 있어서..

하지만 앞으로 애가 크고 우리가 늙으면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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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K (♡.154.♡.86) - 2021/03/08 15:58:27

지금 상황에서는 생활소비를 줄일수 밖에 없겠네요. 연변에서 외제차 끌고 매일 술먹으러 다니는 젊은이들 경제적으로 부모 도움을 많이 받는거죠. 님은 지금까지 혼자서 잘하고 있는 겁니다.

상품등록 (♡.136.♡.220) - 2021/03/09 08:43:52

긍정적인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고운marshy (♡.208.♡.114) - 2021/03/08 18:52:43

소비 줄여야지요

상품등록 (♡.136.♡.220) - 2021/03/09 08:44:23

애매합니다.. 돈 헤프게 쓰는 편도 사실 아닌데..

돈귀신3 (♡.38.♡.157) - 2021/03/09 07:47:43

한국두 요즘 개판임니다

상품등록 (♡.136.♡.220) - 2021/03/09 08:44:33

한국에 지인들도 그러더라구요..

잘먹고잘산당 (♡.38.♡.167) - 2021/03/09 10:22:53

애 잘 키우고 부모한테 효도하고 가정이 화목하면 돈 버는거보다 더 잘 살고 있는겁니다.
살아보니 어릴때 애랑 함께 있어주는게 돈버는것보다 중요하다는걸 알게되더라구요.
돈은 열씸히 살다보면 따라오게 되는것 같아요

상품등록 (♡.136.♡.220) - 2021/03/09 14:15:01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눈부신해님 (♡.136.♡.81) - 2021/03/09 18:03:13

연길에서 매달소비가 8천까지면 높은 편인거 같습니다
절약해서 수입에 맞춰보세요

상품등록 (♡.136.♡.220) - 2021/03/10 09:11:04

달마다 이런저런 상황이 일어나네요 ... 최소 6천은 쓰는듯 싶어요 ..

뉴런neuron (♡.50.♡.27) - 2021/03/10 10:41:41

지금 할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게 최고의 삶을 사는 길입니다. 아기 교육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부모가 해야할 교육 많은 책을 보고 놓치지 말아야 할 교육 시기를 챙기는게 월2만 버는것 보다도 더 중요합니다

상품등록 (♡.136.♡.220) - 2021/03/11 08:15:05

맞는 말씀이지만.. 들어오는 돈 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고 통장에 돈이 하루하루 적어만 지는 것을 보니 불안하네요 ㅎㅎㅎ

황해의아침 (♡.102.♡.16) - 2021/03/11 00:11:16

님은 옳바른 삼관(三观)을 가지고 있는 바른 분이시네요^^제 주위 많은 분들이 지금 님과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넘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전반적인 상황속에서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고정수입이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장사는 쉽게 하지 시작하지 마세용!

상품등록 (♡.136.♡.220) - 2021/03/11 08:14:06

감사합니다

번개림 (♡.99.♡.152) - 2021/03/11 13:03:07

연길에서 한가족 생활비 6~8천이면 많은편은 아닙니다, 지금 연길 소비가 한국보다 더 심하면 심해지,저도 올해 연길에 들어가는데 지금부터 근심이네요, 현재 연길에서 애 둘을 키우는 우리집 한달 소비돈은 1만원정도 입니다 ㅠㅠ

기계사람 (♡.136.♡.15) - 2021/03/29 20:40:50

연길에 비싼거 갖고, 중국대도시, 한국에 싼것하고 비기면 그렇게 느껴집니다.....실상은 집값이 10분의1인데 소비도 10분의 1정도...
한달에 2천버는 한족들은 다 죽어랍니까...ㅋㅋ
한족들은 거의 안가는 몇백개 커피점에 조선족들만 우글부글하지(인구당 커피점 수량이 상해다음으로 중국서 2위), 술도 깨끗하게 하는 맛집들만 다니면 비싸기 마련이지.......비싸봤자지머, 연길에 비싼 맛집이 중국대도시/한국 맛없고 허줄한 식당보다 약간은 비싸나, 인당소비 2백원짜리 식당 연길에 없지...북경/상해는 인당 1천넘는 식당들이 수백,수천개 있는데 비해....
그리고 거의 모든 생활용품, 과일들이 생산지랑 멀리도 멀리 떨어져있어서 대도시보다 더 비싸길 마련.......해서, 집비용 없는 전제하에서 3천 갖고 아마 북경/상해서 사는 것이 연길에 사는 것보다, 더 잘 먹고, 더 잡 입으면서 생활해냄...
헌데 집 비용 합치면, 대도시 생활품질이 엉망이짐....북경서 5천으로 임대할수 있는 집이 연길서 5백.....
과일 적당히 먹고, 비싼 커피점/맛집 같은데 적게 다니고, 차 안끌고 다니면 대도시나 한국보다 소비가 10분의1

yingxiong (♡.249.♡.218) - 2021/03/14 09:16:51

소비 너무 크네요 수입에 비해 연길은 참 먹고 놀기 좋은 곳 언제가는 가야 하는곳 돈 벌기 넘 힘드네요 취업 기회가 적고

상품등록 (♡.208.♡.181) - 2021/03/16 10:35:16

현재 회사에 월급이 마음에 안들어 바꿀려 하는데.. 조금이나마 괜찮은 회사 찾기 너무너무 힘드네요 ...

심천사는남자 (♡.153.♡.115) - 2021/03/14 18:34:08

나중에 애가 학교 다니면 학원까지 보내야 되는데 그때면 지금 수입으로는 턱도 없습니다.
저희는 와이프가 연길에서 애 둘 키우는데 한달 고정 생활비만 13000 들고 그외 보험, 놘치비, 우예비, 부모님 용돈, 부조 두루두루 하면 거의 매달 2만원 나갑니다. 솔직히 연길에서 직장 다녀서는 뒷바라지가 힘들죠. 나중에 돈이 부족하게 되면 가정도 불화가 생길께 뻔하니까 젊었을때 고생하더라도 한국이든 외지든 나가서 새로운 일자리 구해보세요.

상품등록 (♡.208.♡.181) - 2021/03/16 10:36:36

그쪽으로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애매한 부분은 현재 아버지가 건강이 않좋아 어딜 갈수도 없는 상황이거든요 ...

ckck339 (♡.16.♡.107) - 2021/03/17 20:59:03

제가 들은건데요 애매하다는것은 어느 한쪽을 선택해도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왜냐하면 비슷비슷하기 때문이여서라고 ㅎㅎ

깨금이 (♡.111.♡.5) - 2021/03/17 21:36:35

가장이 집안의 기둥이라 건강이 첫째입니다,
휴식을 충분히 해야 일할 동기도 생기고 일과 건강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买个电瓶车送牛奶,送餐也好,跑腿也好。 工作之余做做兼职 이건 추천안드립니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맨날 에네르기 넘쳐나는것도 아니고
压榨해서 기력을 다 빼내면 사람이 허탈하게 병들어 갑니다
우리 이모와 큰 아버지가 그렇게 뼈빠지게 일만 하다가 수명이 20년은 줄어든것 같아요,
저런 일은 기업가들이 노예부리듯이 고용자를 혹사시키고 최저시급 주는거라,
과로로 몸에 과부하가 오면 면역력도 떨어지고 쉽게 병걸리고 점점 더 암울한 분위기를 조성할것 같아요,,
抖音 快手 이런 APP에 얼굴 공개할 자신이 있으면, 조선족 민족생활 컨셉으로
집에서 카메라를 켜고 부업하는걸 추천드릴게요,,
내가 자주 챙겨보는 조선족분들 많은데 다들 팔로우수도 늘이고
상품판매도 하면서 수입이 엄청 괜찮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품등록 (♡.208.♡.181) - 2021/03/18 09:00:48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그리고 너무 동감 갑니다.. 육체적과 시간을 소비하는 부업보다는 자신의 흥취와 재능으로 부업을 한느것이 좋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핑핑엄마 (♡.238.♡.50) - 2021/03/18 09:48:34

연길은 별로 큰 도시도 아닌데 한달에 소비가 장난아니네요 .
저희는 연태서 사는데 한달에 세식구 소비가 4000원,의외로 나가는것까지 해서 5000원입니다.(참고로 저희집은 차를 구매하지 않았습니다.차는 진짜 쇼쌀 기르는거나 마찬가지니.대신 집을 위치좋은 곳에 구매하였습니다.차는 가면갈수록 똥값이지만 집은 부동자산이기에.저희 부부 직장하고 애 학교가 집이랑 가깝기에.요즘은 띠띠가 있어서 넘 편합니다.그리고 비교심리 같은 없으니까요.)
님 혹시 리차이같은 거 하시나요 ? 리차이하고 안 하고가 진짜 차이가 많이 납니다.钱生钱
저희 사무실 동료만 봐도 리차이 안 하는 동료가 없을걸요.요즘 저는 황금값이 많이 내려가서 황금 살 생각도 하고 있어요. 쌀때 사려고요 .그리고 저는 애 키우면서 위챗장사 꾸준히 해왔습니다.애가 초등1학년 들어가서 정식으로 직장 찾아서 일 하고 있는데 위챗장사는 손 놓지 않았습니다.결론은 돈이 간절히 필요할땐 이것저것 하면서 많이 부딪쳐보세요.솟아날 구멍이 날겁니다.사람은 죽어란는 법은 없잖아요.병상에 누워계신 아버지,그리고 자식교육 위채서라도 연길에 남아서 험한일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돈 벌어보세요.
화이팅이라고 응원해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상품등록 (♡.208.♡.246) - 2021/03/26 11:11:58

조언 감사합니다.. 부업을 해볼려고 요즘 연구중입니다 연길에서 단순 출근만 하는건 아니라 생각되네요 ㅎ

Abi17 (♡.197.♡.3) - 2021/03/18 11:53:24

중국에서 한달에 5~6천원 벌바에는 시간낭비하지 마시고 가족들 다 데리고 한국으로 떠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우물안의 개구리 마냥 그냥 한국가면 뼈빠지게 일만 하는가 생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돈을 벌면 건강관리도 해주면 되는거고 일단 생활이 여유가 있어야지 매달 이렇게 빠듯한 생활을 하는거 별로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그리고 젊었을때 하나라도 벌어서 노후준비를 해야지않겠습니까.

별들 (♡.188.♡.8) - 2021/03/18 17:13:15

30대 중반이면 핵심기술이 없으면 외지나가서 발붙이기에는 좀 늦은것 같슴다.

국내 좋은 도시는 현지호구와 사회보험납부 기록이 없으면 부동산 구매할수 없고 따라서 아이가 소학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한국이나 외지로 혼자 움직일 생각은 잠시 접고 아이옆을 지켜주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음 아프겠지만 병환에 계시는 아버지보다 모든 정력을 아내와 아이한테 더욱더 집중해야 하고

연길에서 수입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현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생활력을 제고하쇼

상품등록 (♡.208.♡.246) - 2021/03/26 11:13:53

똑 불어지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속초바다 (♡.23.♡.228) - 2021/04/07 14:59:23

상해에 있는 저도 공감합니다~

ghkdlxld1127 (♡.255.♡.247) - 2021/03/19 23:17:53

열심히 살다보면 돈이 따라오게 된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지금도 잘하고 계시네요, 화이팅 하세요

상품등록 (♡.208.♡.246) - 2021/03/26 11:14:06

감사합니다

기계사람 (♡.136.♡.15) - 2021/03/29 20:13:28

이러쿵저러쿵 哭穷해도, 커피점가면 90%이상이 조선족...ㅋㅋ 인구는 조선족, 한족 반반인데.....
문제점이 먼지 알겠죠..
한족처럼 살면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버는만큼 소비하면.....ㅋㅋㅋㅋ

연길에 보면 큰 사업하는 사람들은 한족들이 많고, 조선족 큰 사업하는 사람들은 한국가서, 중국대도시 가서 활약하고 있으니...
연길에 머리 좋은 (물론 인물등도 뒷받침해주겠지만) 젊은이들이 요식업하고, 동영상이랑 찍고, 直播带货랑 하면서 한달에 작은 몇만(1-3만)버는 조선족 젊은이들 꽤 많음.... 물론 인물, 언어표달력, 담력, 패기 등등 갖춰지지 않으면 이런 돈벌이는 하늘에 별따기 식이다만,,,
로실히 말해서, 연길서 1만 넘게 버는 사람들 너무 부럽기도 하짐...기계도 연길에서 돈벌이하면 아마 5천도 못 벌걸.....연길형세가 3천짜리 일자리는 꽤 많음..허나 4천넘는 일자리는 하늘에 별따기 식으로 거의 없음......1만넘게 벌려면 자영업하는 길외에 다른 길 없음.... 관내 대도시는 1만 넘는 일자리도 많은데 비해....

기계는 북경에, 한국에 사업장 벌려놓고 잠시 연길에 사는 중.... 소위 보마 끌고 다니지만, 정말 연길에서만 사업벌리거나 일하거나 하면 3천 벌기도 힘들다고, 스스로 느껴짐...주절주절 말이 길었네..ㅠ...

연길본지 젊은이들 버는 것에 비해 써는 것이 더 많은 것이 희한함...ㅋㅋ 물론 늙은 부모들이 돈을 보태주겠지만,,,,, 이렇게 늙은 부모님들의 도움 받으면서 육아하면서, 임대료는 북경/상해의 10분의 1이지만 커피값은 거의 비슷한 커피점 갈것은 다 간다는 말이.......벤츠, 보마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누구겠습까..이런 커피점 로반 비롯한 머리좋은 사람들이지...어휴 ...기참

기계사람 (♡.136.♡.15) - 2021/03/29 20:27:56

핵심이: 임대료는 북경/상해의 10분의 1이지만 커피값은 거의 비슷한 커피점, 허나 음식이 북경/상해보다 더 맛있는 커피점, 그만큼 기술들이 좋다는 말이기도 하고머...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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