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음식과 개먹이를 구분하기..

김택312 | 2021.08.09 15:18:40 댓글: 8 조회: 1522 추천: 1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289617
제가 상해에서 소갈비랑,돼지삼겹살이랑 가공해서 팔때입니다..

한개 포장은 300그람이고 가격은,

도매가는,25원,소매가는 30원입니다..

2009년도라 소고기 쌀때니깐..

주위에 잇는 한국슈퍼 몇집을 상대로 팔때엿습니다..

한손님은 내 갈비를,즉 LA갈비란 말이,

미안,내갈비 아니라 나의 소갈비를,

한번에 사면 20포장씩 산단말입니다..


저 사람이 일주일에 한번씩은 사가는데,

한번에 20포장이라 좋은 손님이지요..

그런데 후에 알고보니 이사람이 소고기를 사서는,

집에 개 두마리를 먹인단말입니다..


그말 들은게, 왜선지 밸이 나드란말이..

소고기 못먹는 사람도 많은데,개를 먹인다?

그리고 내가 알심들여서 시장가서 사와서,

열심히 저울에뜨면서 포장한 상품이 개먹이라고?


그래서 어느날 또 오니깐,저레 이렇게 말햇지,

개 먹이 없다,난 사람먹을것만 판다,

개먹이는 절루 하재므,다른집 가서 사라..


그러니깐 그사람 왈,내 돈을로 사서 내 물건을 어떻게 하는건,

나의 자유 아닌가? 돈주고 사는데 왜 않파냐?

나도 왈,난 사람먹을거 만들어팔지,개머거리 파는 사람아니다,

나도 나의 물건을 누구한테 파냐,않파냐는 나의 자유고..

내 끝내는 않팔앗단데..


난 속으로 사람도 못먹는 비싼소고기를 개를 준다니..

아무리 돈잇다 해도,개는개,사람은 사람,구별해라고..

벨 머절같은게,개하구 사람두 분간 아이하구..

이렇게 생각 한단말입니다..

그러나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만큼,저사람도 속을론 당연히,

이세상에 돈싫어하는 머저리 다 잇네 햇을걸..


실은 내가 돈 싫어 하는게 아니라,사람과 개를 구별하고,

사람한테 대접하는것하고,개 먹이를 안다고 생각 합니다..


사람은 사람 개는개..


공감 가질분들 잇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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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금이 (♡.111.♡.45) - 2021/08/09 23:56:43

공감입니다 사람도 없어서 못 먹는
귀하디귀한 소고기를 짐승한테 처먹이다니요
김택님은 원칙이 있는 분이시네요.

저라면 고양이던 개한테 고기를 사주는
사람들한테 고기를 잘 팔아줄거구요.
오늘 돼지고기도 좋은게 나왔다고
막 이것저것 추천도 하면서 단골고객님들
환심을 살것 같네요
내가 안 팔아도 어차피 다른 정육집
찾아가서 고기를 살테니깐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개와 고양이를
자기 자식처럼 키웁니다.

자기가 라면을 먹더라도 개가
맛있게 소고기를 먹어주는걸 보면
자기도 배부른것 같고 기분좋아
도파민이 분비되지요. 그 행복감이
좋아서 동물한테 사랑을 퍼붓는겁니다.
그맛에 동력을 얻고 더 열심히 일해
돈 많이 벌려고 분투하는게 아니겠어요?
개는 사람을 배신할줄 모르거든요.
개의 세상에서는 주인님이 전부이니깐요

개보다 못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람보다 나은 개도 분명 있어요
개팔자가 상팔자인것도 주인 잘만나
그렇겠죠... 그러니 누가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그냥 행복을 추구하는 방식이
각자 다를뿐입니다

김택312 (♡.210.♡.218) - 2021/08/11 09:05:45

깨금님..

1,동물을 아끼고,보호하고,도와주는건 옳은데,

그 도를 지켜야 한다는 말입니다..

짐승보다,사람이우선..

사람이 라면을 먹고,키우는

개가 소고기먹으면서,

기뻐하고,그걸 동력으로 한다는 사람이잇다면,

그런건 모자란 인간으로 칩니다..

정상적 사유가 아닌것같은데..

변질한 소고기면 몰라도..

사람은 사람 짐승은 짐승..


2,개는 사람을 배반하지 않는다고?

너무도 어이없네요..

사유가 불정상 입니다..

혹은,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 사유..

우리 조선족속담에,

키우든 개한테 발등물린다,는 말이 잇습니다.

개가 사람을 하도 배반햇기에 조상들이

저런 속담까지 만든거 아닐가요?

개는 역시 개라고..


3,이글은 행복추구하는 방식이라든가와 상관

없는,원칙을 론하는 문장인데,

리해 잘 못하신거 같구만요..

또한,행복은 개인적인 표준이지만,원칙은

진리를 대표하듯이,그 범위는 개개인의 리익,

의사,희망,등이 아니고,

또한 꼭 지키면 행복할수가

잇다고 말할수 없고,않지켜서,

자유로울수있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더..


할말이 많지만,그냥 끊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보라빛추억 (♡.137.♡.147) - 2021/08/17 14:27:47

제가 일본에 있을때 [법률사무소]란 티비프로를 즐겨봤는데요.그 프로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카레라이스를 아주 맛있게 만들고 자기가 만든 음식에 긍지를 느끼는 음식점주인이 있었는데요. 하루는 이쁘장한 여성손님이 개를 한마리 데려와서 제일 잘 팔리는 카레라이스를 주문했어요. 먼저는 자기가 한입 먹더니 맛있다고 했죠. 그래서 주인이 흐뭇해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는데 웬걸 사발채로 개앞에 내미는겁니다. 그래서 음식점주인이 대노했죠. 내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서 개발한 음식인데 개한테 주냐? 이건 사람이 먹으라는거지 개먹이가 아니다. 하면서요. 그러니 여자손님은 우리 아이는 맛있는것만 먹길래 내가 먼저 한입 맛보았다. 그리고 우리 아이한테 개취급을 하지 말라 등등.말다툼이 벌어졌죠.

이 여자손님의 행동이 음식점주인에 대한 인권침해에 속하는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법률사무소]프로에 출연하는 변호사 네명이 격렬한 논쟁을 벌렸는데 결국은 2대2로 확실한 답이 없이 끝났습니다. 법으로 딱히 뭐라 규정지을수 없는 애매한 부분인가 봐요.

근데 저도 김택님처럼 남의 앞에서 애완견한테 사람취급을 해주는게 아니꼽더라구요.

집에 자식도 없고 하면 애완견이 자식처럼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그럼 집에서만 이뻐하면 될일이구요.
적어도 남들이 싫어하는 행동은 하면 안되죠..

김택312 (♡.210.♡.13) - 2021/08/20 21:30:41

좋은글 잘 밧습니다..

아무리 어째두 짐승은 짐승 사람은 사람입니다..


저 카레라이스 주인장 기분을 충분히 알수 잇습니다..

정성들여서 사람한테 줄려햇는데 개먹이 됏다니,

저 개주인이 되지 못햇지요..


일본사람들도 전에는 개고기랑 엄청 먹엇짐..

지금은 않먹는세 한단말이..

개구리 올챙이적을 완전히 잊고 잇습니다..


중국사람들도 저렇게 변하드라고..


그런데 이거가 인간이 꼭 걸어야 할길인지,모르겟다고요..



그리고 보라님 글은 항상 힘이 됩니다..

깨금이 (♡.66.♡.155) - 2021/08/18 19:20:00

음식을 정성스레 만든 요리사앞에서
개를 주는건 그건 예의가 아니지요

비록 사람이 먹던 개가 먹던 다 같은
음식이지만 김택님과 저 일본 요리사분이
충분히 화날만한 일이지요.
근데 음식이 상했다고 개를 주면
개도 배탈나고 아프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개라도 상한 음식 주는건
아닌것 같아요. 개는개 사람은 사람
같은 취급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김택312 (♡.210.♡.13) - 2021/08/20 21:37:38

깨금님 짐승 키워보셧는지?

키워 본다음 이런말 하시라고..

개나 돼지는 어떤거 먹여도 탈이 나기 힘들다고..

왜 똥개라 하는지?

모르세요?

개는 찬음식,변질한거 먹여됴 탈이 없다고,

대신에 더운거 먹이면 혀바늘 나서,그걸 뽑아야 합니다..



왜 돼지처럼 막 처먹는다 하실가?

돼지죽은 삼복철이면 거의 변질한겁니다..

그런걸 먹구 돼지는 무럭무럭 커가고..



지식도 지식이지만,즉 리론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실천이 중요하다고..

개나 돼지를 십년넘게 키워 보시라고,그러면 알수 잇을겁니다..

깨금이 (♡.111.♡.176) - 2021/08/20 22:07:08

네 알겠습니다.
김택님께서 배우고 갑니다.

김택312 (♡.210.♡.13) - 2021/08/20 22:34:12

깨금님은 착하시고 한데,

실천이 아주 적은 분이되여 보입니다..

이 사회는 아직까지 弱肉强食 하는 사회라,

약해보이면 그냥 당하게 돼 잇습니다..

사회제도가 완벽해 져야 되는데,

아직 시간 걸릴걸..


깨금님 몸 건강히 뭐나 잘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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