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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도 그런친구 한명잇는데
인생의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행운 맞아요.
생각해보니 저도 그런 친구 딱 한명 있네요 ㅎㅎㅎ
한명이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친구 딱 한명 있어요~
나의 못난 모습을 다 드러내도 항상 내편만 해주는 그런 친구~
맞아요. 모든 무장을 다 내려놓을 수 있는 친구 한 명은 축복 받은 거예요.
저한테도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 전혀 어색함이 없고 허물 없이지내는 친구있어요.이 친구랑은 할망구가 되어서도 차도 마시고 수다도 떨면서 오래오래 함께 가고싶네요~
저도 친구랑 이런 말들을 해요. 애들 다 크면 우리끼리 놀러다니자고요...
친구 얘기가 나오니 갑자기 할말이 많아지네요 ㅋㅋ
사랑은 붉은색으라 변하기 쉽고 순결은 흰색이라 더럽혀지기 쉽고 우정은 무색이라 변치 않는다네요.
20년지기 각별한 친구가 저 포함해서 총 4명인데 누가 그러더군요...우리를 보면 슬기로운 의사생활 보는것 같다고...
우린 학창시절때부터 친하게 지냈고 또 졸업후 모두 광저우라는 한 도시에 모여 일하게 되었어요. 서로에 대해 모르는것 없고 힘들때는 서로 돕고 넷이라 정말 든든해요.
지금은 두 친구가 광저우를 떠나 다른 도시에 살고 있지만 맛있는 제철 과일이며 서로 택배로 보내서 나눠먹고 생일에는 꼭 선물 챙겨서 보내곤 하죠.
1년에 한번씩은 넷이 모여 얼굴보며 이런저런 얘기 도론도론 나눴었고 헤어질때는 우리 꼭 건강하게 예쁘게 같이 늙어가자고 약속하면서 서로 아쉬움 안고 헤어졌어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있는 친구는 벌써 2년째 못봣네요.
코로나가 좋아지면 넷이 여행가기로 약속했는데 빨리 그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며 부럽긴 했어요.
한 명만으로 만족하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이 늘 변함 없다는건 쉽지 않은 일인것 같아요.
난 이제 같이 내편되주고 나랑 같이 놀아주고 다 알아주는 친구 장가가서 이젠 없어요,,
진정한친구가 과연있을까?? 동창? 밖에서 알던 사회친구?? 마지막 되면 다 필요없음~
한화랑님 말씀이 맞는거같아요. 먹고마실때 친구지 정작 바쁜일이 생기면 찾아와서 도움주는 친구가 있을까요?
그래서 술친구는 친구가 아니라고 하지요.
진정한 친구는 그런 술자리가 따로 없이 유지되는거 아닐까요?
동창도 그렇고 사회친구도 그렇고.
그나마 여자들이. 더 통쾌함
워낙 학교다닐때 똘아이라서 여자들한테 인기많아서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나음
그나마 학교때 친구가 더 오래 가는것 같아요.
남자나 여자나 결혼을 하면 친구랑 멀어지네요.
남자는 그래도 임신 육아 등이 없으니 낫지 않을가요?
저도 하루종일 시도때도 없이 지껄여두 되는 친구 잇는데 ㅋㅋ 오라 못봐도 어색하지 않고 ㅋㅋㅋㅋ이런친구가 잇다는게 엄청 행복한거에요.
3학년 금졸하고 4학년 방금 입성 햇어요. 옛말에 한테서 때온 20년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옮겨 사네요, 피곤한 기러기에 삶 허나, 글주인 얘기하신 그런 칭구 10명때메 힘이 난답니다. 채찍질 해 주고 이끌어주고 보다듬어 주고.. 저희 이 나이때면 동창들 중에 갑자기 돌아가시는 분, 상모 하신 분… 집에 불상사가 일어나기 시작할 때 쯤입니다. 불쾌한 얘기일 지도 모르겟는데요, 인생살이가 그렇답니다. 소중한 인연 소중히 잘 가꾸어 가시고~ 人이 곧 힘 입니다. 건투
한명도 아니고 세명도 아니고
열명이나 ,참 복받으신분이네요.
그동안 잘 살아왔다는 증거이기도 하지요.
그 우정 응원하고요~ 행복하세요 ~
칭구 맺을실랍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