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난.

추한여자 | 2022.08.31 15:41:48 댓글: 12 조회: 1818 추천: 0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397709
이글을 굳이 써야되나 싶지만 그래도 써야 할것 같다.

저번에 사장님 부부와 몇번 식사도 같이하고 또 사장님 지인들과도 식사했다.

사장님부부한테서 선물도 받고 흠.

모든것이 꿈 같았다.

솔직히 좋았다.
그 전화만 아니였더라면.

며칠전 사장님께서 전화오심.
나보고 어떻게 지내냐고 간단히 안부 물으신후 입을 여심.

사모님이 남자 있다고.
그래서 말인데 본인께서 이혼하시면 받아줄거냐고...

싫다고 했다.

그랬더니 연계가 없다.

근데 마음이 이상하다.
뭔가 내가 딩한것같은 느낌???

왠지 나하고 지내보니 나란 사람이 영 아닌것같아서 구실대서 내보낸듯한 느낌???

....
....
....

역시 난 머저리임에 확실하다.
추천 (0) 선물 (0명)
IP: ♡.245.♡.200
배꽃 (♡.61.♡.55) - 2022/08/31 17:46:40

님은 자존감이 참 낮은 사람인것 같아요.
이런 일에 어떻게 나는 머저리다 라는 결론을 내릴수 있죠?

지난번 호의를 거절한게 잘한거네, 하마트면 쓸데없는 구설수에 휘몰릴뻔했네. 좀 재수없긴 해도 그래도 참 다행이야. 이후에 이 부부와의 연락은 조심해서 해야겠네...
이게 더 정상적인 결론 아닌가요?

추한여자 (♡.245.♡.200) - 2022/08/31 18:04:21

댓글 고마워요.^^

추한여자 (♡.245.♡.200) - 2022/08/31 18:23:49

두분 논쟁하다가 저때문에 엄청 친해질것같아 은근히 배아프네요.

그런 의미에서 논쟁은 여기까지만.

감사합니다.^

mini1999 (♡.99.♡.103) - 2022/08/31 22:52:37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 다를수 있지만 추한 여자님의 글을 보면 현실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건 좋은데 비관주의자 느낌을 받을때가 많아요.
결론은 항상 본인의 잘못으로 인정하는건 자존감이 낮은 표현이라 느껴져요.
싫다고 거절해서 그사람들과의 관계를 단절한건 잘하고 똑똑한거라고 봐요.
자존감 높이고 좋은 생각 많이 하세요~

추한여자 (♡.104.♡.229) - 2022/09/01 01:46:13

낙관주의가 진심 부러운 일인입니다.
댓글고마워요.^^

hhhhhana (♡.197.♡.36) - 2022/09/01 08:44:08

추녀님 지금이 제일로 좋은때예요 부모님 다 보내드리고 이제부터 자기 자신만 생각하면서
행복과 자유를 느끼면서 살기 바랍니다 얼굴도 꾸미지 않코 자연그대로 너무 귀여웠습니다
독신 녀성이고 이쁘니깐 남자들이 욕심낼수도 있지요 ...
자신심가지고 살길 바랍니다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면 황소고집이 있어서 보기엔 연약해보이지만 충분히 자신을 지킬수가 있습니다

추한여자 (♡.245.♡.200) - 2022/09/01 08:57:48

지금 제 체중이 80키로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배는 거의 임산부수준이구요.^^
얼굴은 낼모레 50대에 가꾸지 않아서 별루입니다.

솔직히 남자들이 탐낼 용모가 아닙니다.^^

그냥 여기까지만.
댓글 고마워요.^^

럭키2020 (♡.101.♡.153) - 2022/09/02 04:42:01

하하 80키로라고? 다이어트 쫌 하세요~~~

사장님은 무슨 사장이니?

추한여자 (♡.245.♡.200) - 2022/09/02 05:27:10

나잇살이라 잘 안 빠집니다.^^
그래서 속상하네요.ㅠㅠㅠ

럭키2020 (♡.101.♡.153) - 2022/09/02 05:47:37

ㅎㆍㅎㆍㅎ 그대로 살면 되지머~

추한여자 (♡.50.♡.42) - 2022/09/02 05:48:59

그래야 할것 같네요.^^

마스터어 (♡.128.♡.76) - 2022/09/26 14:49:15

판단력 정확하시네요 100점입니다 갑에게는 정답은 항상 2개 그이상이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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