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8) - 2022/11/10 19:49:46

동성애 결혼이 합법해서 생긴 또다른 문제가 입양아 있는데 이혼하면 애는 어떻게...
입양은 좀 심각하게 여겨야 하긴 해요

부부라면 그래도 아이가 잇어야 삶의 원동력도 되고 또 사는 재미가 잇는거 아니겟습니까?머가 안되서 못 낳는거는 이해가 되지만 딩크족은 좀 그러네요..제 친구도 애기 못 낳는데 그것땜에 스트레스 받는건지 친구들하고도 멀리하고 연락도 끊고 살아요..근데 또 자식도 없는데 부부가 한국에까지 가서 죽을둥살둥 모르고 돈을 버는걸 보고 왜 그러나 싶기도 하고..참 안됏더라구요..ㅠㅠ

가정에 애가 없으면 완정한 가정이 될수 없습니다.중국문자는 상형문자입니다.썩 옛날 중국 한자,사람인자 人 왼쪽 획에 점 하나 있었다고 하는데 이 점이 자녀를 상징했다고 합니다.

현실속 대부분 부부는 애라는 끈이 없으면 갈라질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애가 없어도 평생 사이좋게 살아가는 부부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세상에는 절대적인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사람은 당연히 사회에서 살아가야 하니까 환경의 영향과 주변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지요.
하지만 결국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거는 개인의 선택이니까 매개인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너무 결과만 중시를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자식이 커서 출세하는거를 바라고 살아가고
젊어서 고생 실컷해도 나중에 그 고생이 행복을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하고 참아서 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생각해보면 결과라는게 결국 사람은 언제 죽거나 죽는것이 결과인데말이죠.
그러니까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인생의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가는것이 좋은 선택이라고생각됩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도 지켜야 할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한번밖에 없는 인생 후회없이 삽시다.

아이가 부부의 纽带가 될 수 있지만, 아이가 있는 상황에서도 이혼율이 이렇게 높은 것을 보면
아이가 있다고 해서 꼭 안정적인 결혼생활이 될 거란 보장은 없는 거 같습니다.

아이는 생명의 延续고, 사랑을 传递 해 나가는 역할을 하며
부모 곁에 있을때 그 자체 만으로도 행복을 주는 고마운 존재 일뿐, 크면 훨훨 떠나 보내야 합니다.
하여 아이를 방패로 삼아 부부사이의 관계를 원활히 하고자 하거나,
어떤 목적으로 아이에게 많은 것을 기대려하는 것은 이기적인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입양아든 낳은 자식이든 간에.

30대 중반에 들어서서 인생에 절대적인 게 없고, 잘잘못이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뭐든 입장에 따라 보는 시각도 다르다는 거죠.
내가 맞다고 하는것에 남의 입장에선 틀린 것일 수 있고.
그래서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나 봅니다.

아이를 낳고 순리대로 사는 것이 정상적인 삶이라고들 하나,
아이를 잘 키울 자신이 없거나 그런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충분히 아이를 안 가질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에게 감정이 있고 인생의 동반자로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면
아이가 없이도 잘 지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든, 한국이든, 아직은 가족 위주, 애 위주..머 이렇게 사회가 돌아가죠...애 없고 하면 좀 우습게 보이거나 할 정도로... 어딘가 본것인데, 유럽 오래된 자본주의 국가는 결혼율이 55%라든지.... 애 있는 비율도 비슷.....정말 이 정도로 되면 애 없어도 머 주변으로부터 우습게 보일리가 없겠죠

진짜로 있은 사실인데 중국에 자산이 1억이 넘는 분이 나이 들어서 치매에 걸렸는데 경로원에 보내졌죠.자식도 없고 친척도 없으니...그래서 그후에 일은 경악하게 하는 실화죠. 보호인,변호사,경로원 원장 등이 짜고 들어서 그 1억원 자산을 강탈했죠. 먼 친척이 해외에서 돌아오니 끔직하게 빚을 졌다고 해서 찾다보니 사실로 드러났지요...그러니 돈이 많아도 어떨땐 관건적인 곳엔 돈이 필요 없지요. 믿을넘 한놈도 없어.그래도 자식이 있어야해.

치매 걸려서 요양원에 갈 정도면 그냥 머 인생 마무리죠. 어차피 그때되면 자식한테 털리나 남한테 털리나 누구한테 털리게 돼있습니다. 자식이 없다는 이유로 크게 대문짝만하게 이슈화 돼서 그렇지 ㅎㅎ.
아직까지는 유교문화권 나라에서는 자식이 있는것이 인생의 정답인것처럼 보여져서 그래요.

인생은 정신 말짱해서 두발로 걸을수 있을때까지가 인생입니다.

지금은 어리지만 저는 제 딸애가 나중에 혼자 살아도 되고 결혼해서 애 없이 살아도 되고, 또 애 낳고 살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어떤 선택을 하던 본인이 행복하면 그만인거죠. 인생에는 정답이 없어요. 자신한테 맞는 선택만 있을뿐. 누구나 똑같은 선택을 하고 똑같은 인생을 살면 세상 따분해서 어떻게 살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