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를 마이였다

강강수월래08 | 2025.10.01 17:28:55 댓글: 0 조회: 297 추천: 0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4678655

잘 생각 나지 않지만

두달만에 맥주 한병 마이엿다. 

 

옛날 같으면 한병 더 주문해서 마이엿겟지만

맥주 한병에 깐두포 채 (제일 좋아하는)를 다 먹엇다. 

 

오랫만에 폭식이다. 

 

자아보호법이라할까

힘도 80퍼센트 쓰고

생각도 80퍼센트 하고

 

맥주를 마이엿다. 

간혹 가다 마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옛날에 술 마이면 

흥분됏지만

지금은 흥분되지 않는다

 

얼떨해도 지고 싶고

사는게 그거니까

너무 열심히도 살지 말고

망가지지도 말고

 

수양버들처럼

흐느적거리고 싶어

 

맥주를 딱 한병만 마이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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