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중국은 60년대와 21세기의 풍경들을

함께 볼수 있는 곳이라 했다

   이런 풍경들을 두고 그렇게

    말했나 보다

  스포츠카와 삼륜차가 함께

    어우러진 루이안의 야경 거리

    지금의 중국에서만 볼수   있는 풍경이 아닐까 한다

5층까지 전부 식당 식당인 이 건물의 홀에 들어 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수족관과

그 옆에 키 높은 도자기병 두개가 보초병 처럼 홀을 지키고 서 있다.

풍수 지리를 고려한 사장의 독특한 인테리어?

금붕어들이 카메라 플래쉬를 보고 모여 든다,불빛을 좋아 하나 보다

늦은 시간8:50pm에 찾아간 식당은 장사를 마치려고

보자기를 씌워 놓은 해산물 다이가 보인다

손님이 고른 해산물은 여기서 저울에 무게를 달아 값을 매긴다,

큰 전복과 왕가재와 왕새우는 일년내내 시가가 만만치 않다

저 위에 비싼 고기를 넣은 어항이 거의 빈걸로 봐선

오늘 하루 장사가 잘 되였나 보다

자라인지 거부기인지 부부간으로 보이는 한쌍과 그 식구들이 한쪽에 몰려있다

얘네도 나중에 잡혀 갈까?  불쌍한 것들...

뱀도 한쪽에 갇혀 있다.보기만 해두 솜털이 쫘악 일어서려구 한다~

올챙이처럼 생긴것이 꼬리는 고기처럼 생긴것이 이름이 뭣이다냐

이 넘들을 보면 망둥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것은 웬일일까?

생전 보지도 못한 망둥이을 떠올리다니...

이 고기의 이름을 아는 사람 없슈?

녕파 뻐스역(남역) 온주로 가는 뻐스가 여기서 출발

거의 반시간에 한번씩 온주행 뻐스가 있다

아침 7:00-6:00pm  RMB116  3.5hours 온주 (新城站）

12:40분 뻐스가 출발까지 시간이 있어서 길 건너 KFC에서 간단한 요기를

자리가 없어서 자리 싸움하는 사람까지 있다. 맥도널과 KFC는 점심이면 항상 만원

온주행 뻐스들은 그래도 좋다

애어콘 잘 나오고 DVD도 영화도 틀어 준다.

내가 그 동안 뻐스에서 본 영화로는

주성치-쿵후허슬/ 여친을 소개 합니다/

엽기적인 그녀/MR Bean...

한달에 한 두번씩 다니며 않은 뻐스에서봤던 영화를 보는 경우가 많다

뻐스내부는 위에 선반이 있어 배낭정도가 들어갈수 있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양쪽에 두줄씩 있다.

















큰 트렁크는 밖에 뻐스 허리에 딸린 짐칸에 넣을수 있다.
옆문 바로 앞 버스 내부에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 딸린 버스는 아마 중국뿐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