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구후 여행기--상

지센 | 2012.05.06 21:18:28 댓글: 1 조회: 1066 추천: 0
지역中国 四川省 德阳市 분류여행기 https://life.moyiza.kr/travel/1689927

       
작년초 인테넷에서 루구후 사진을 보고 루구후에 대하여 아름다운 환상을 품은적 있다.
그래서 이번 5.1절 휴무엔 女儿国--루구후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떠나기전 남편과 함께 떠나고 싶어 며칠 달래 보았지만 게임에 빠진 남편은
<가고 싶으면 너 혼자 가렴. 내가 협찬 좀 해줄께.>

남편의 협찬을 받고 혼자 떠나는 여행...
처음도 아니여서 배낭 여행으로 가고 싶었지만 여자 홀로 가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되여
여행사를 통해 가기로 했다.

떠나기 전 준비:
1)4/29일부터 5/1일이 법정휴무이므로 먼저 회사에 1일 년휴가를 신청하고 4/28일 휴식.
2)여행사에 가격을 문의하고 4박5일 청두--시창--루구후 880원 일정을 정하였다.

떠나던 날:
4/27일 정상 출근하고 퇴근후 집에 돌아와 간단히 행장을 꾸미고 저녘 청두-시창행 T8869 22:50
출발 기차에 올랐다. 침대표 하: 149.00원

여행시작:
4/28일 아침 8:25일 시창역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시창 기차역 앞에서 인증 사진 한장 찰칵!
시창에서 루구후를 전문 뛰는 소형 뻐스 11인석 기사 아저씨가 기차역에 대기하고 있었다.
이 아저씨는 이번 여행의 기사이자 가이드였다.
마침 우리 팀에 나처럼 혼자 여행을 떠난 80후 여자애가 2명 있어 우리는 搭伴하기로 약속했다.
우리 팀은 세쌍의 부부에 우리 여자 3명을 포함하여 총 9명이다.
그중 50대 부부의 말을 들어보면 원래 시창에 일 보러 왔었는데 4/28일 저녘부터 5.1절 휴무라
호텔 방값을 두배로 올려 이번 여행을 선택했다고 한다.

지금부터 루구후 여행은 시작이다.
소형 뻐스는 오불꼬불 울퉁불퉁한 산길을 달린다.
도로 상황이 좋지 않고 중간중간 산길에서 차가 막히는 현상이 엄중하였고
차가 어찌나 덜렁거리는지 내 엉뎅이가 바늘방석에 앉은 기분이였다.
창밖의 경치를 보면 돌산,민둥산이 대부분이고 인가가 적고 드문드문 소수민족 복장을 한
이족 동포들을 볼수 있었으며 이런 편벽한 곳에서 무엇을 재배하며 생활하는지 정말 궁금했다.
루구후로 가는 도중 盐源현에서 식사를 했는데 구채구 로선보다는 식사조건이 좋왔다.

저녘 6시가 되여 루구후에 도착했다.
이곳은 저녘 8시쯤에야 해가 저물므로 민박에서 간단한 식사를 한후 洛洼码头에 석양 보려 갔었다.
그런데 날씨문제인지 내가 상상했던 바다가에서 보았던 그런 석양풍경은 볼수가 없었다.
본격적인 5.1절 휴가가 래일부터여서인지 내가 주숙한 五支洛 민박주위는 조용했고
청두에서 보지 못했던 밤 하늘의 별들을 내 손으로 하나,둘 셀수 있다는 기분에 좀 흥분되였었다.
그리고 동북의 고향 하늘이 생각났다.
고향의 밤 하늘의 별은 셀수도 없이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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观念引发行为,行为养成习惯,习惯塑造性格,性格决定命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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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대 (♡.71.♡.120) - 2012/05/07 00:25:46

성도에 사시는군요..저두 성도에 있는데...ㅠㅠㅠ..혹시 서로 아는 사이인지 몰겠네요...
루구후..가보고 싶었는데..계속 가지 못했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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