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가 머물렀던 유스호스텔 사진-

우선 광고글이 아니고, 배낭여행을 좋아하는 분들한테 도움이 될수있는지 해서 정성껏 글을 올려봅니다.
사실 이런 숙박장소도 있다는걸 작년에 알았습니다. ㅡㅡ;;
배낭여행을 무지 사랑하게 되여,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자는 마음에서...^^

유스호스텔(Youth hostel)
그 유래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백여년전 독일의 Richard Schirrmann이란 선생님이
학생들과 함께 여행도중 큰 비를 맞게 되였는데,그날 저녁 어떤 마을의 교실에서 풀을 깔고 힘들게
하루 저녁을 보내게 되였습니다. 장밤 잠을 이루지 못한 선생님은 전문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숙박시설을 마련해야 겠다는 생각이 생겼습니다.
선생님은 교육은 학생들이 교실에만 있어야 할것이 아니라, 교문을 나서 여행을 통해 독립능력을 키우고,
자연을 배우고, 각 지방의 문화전통을 체험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뒤로 세계 첫 유스호스텔이 1912년 독일의 Altena라는 페기된 옛 성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중국은 1998년에 광주,주해 등 지역에 첫 유스호스텔이 탄생하였습니다.

http://www.yhachina.com  - 중국/해외 유스호스텔 예약 사이트

이상,유스호스텔에 대한 약간의 소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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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유스호스텔을 체험한건 올해 구정에 배낭여행 다녀왔을때 였습니다.
여행관련 인터넷사이트에서 방 예약 하다가 한번 시도해 보자는 마음에서 예약하고,
정작 도착해보니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일단 혼자 배낭여행을 하니 주숙가격이 저렴해야 합니다. 
제가 머물렀던 방은 1,2층 침대 3개(6인실)+화장실+장농이 있습니다. 가격은 하루 저녁에 50원이면 됩니다.

(지역마다 그리고 호텔마다 가격이 틀릴수 있으나,제가 머물렀던 방타입은 기본적으로 50원이하입니다.)
저희 방에 모두 저처럼 혼자 배낭여행 왔거나,아니면 친구가 그 지방에 있거나,휴가로 여행 온 분들...
그리고 외국인들도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처음으로 외국인하고 대화를 오래했던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호텔안에 식당도 있어 간단하게 먹거나,주문해서 먹거나,혹은 자체요리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인터넷도 사용가능하고,방에서 무선인터넷도 가능합니다.

카운터나 서빙하는 친구들한테 여행관련 정보를 물어봐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저처럼 혼자 여행하는 분들과 함께 여행도 할수 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여행정보도 더 많이 알수있고,노하우가 생기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유스호스텔에는 그 지역의 특색을 잘 알수 있는 작은 정보창입니다.

그래서 저는 유스호스텔을 강추합니다..^_^

여러분의 여행에 좋은 정보로 되였으면 합니당....(너무 길게 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