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소문 듣고 찾아간 곳인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올려봅니다.

위치가 약간 애매한 감이 있는데 서울 홍대입구 역에서 택시타시면 기본요금,

걸어가시면 10분이면 가실수 있어요

자가운행 하시는 분은 근처에 차댈 곳이 마땅치 않아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차 네비게이션이나 휴대폰 위치 앱으로 번지 입력하시고 찾아가시면 편합니다

일단 가게 컨셉을 부담없는 분위기 속에서 와인을 마음껏 마실수 있는 케주얼 프렌치 정도로

잡으셨다고 하는데, 실제로 방문해 보니 메뉴 각각 가격이 2배 이상 비싼 타 프렌치 레스토랑

못지 않은 훌륭한 수준이였습니다

코스로 제공되지는 않고요, 에피타이저 메인1, 메인2, 후식 이렇게 메뉴가 나눠져 있고

그중에 마음에 드시는 걸로 주문하셔서 드시면 됩니다.

메뉴당 가격은 1만~4만 정도, 대부분  1만원에서 2만원사이,

와인 가격대도 3~10만 사이로 저렴한 와인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르크 차지는 병당 2만원인데 그나마도 와인을 주문할 시에는 무료라고 합니다.

서버 분께서 지식이 해박하셔서 자신이 선택한 요리랑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하시면

잘해주십니다.

그럼 제가 경험해본 요리들 사진 올려볼게요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야채와 오븐에 구운 사과를 발사믹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소스 위에다가

푸아그라를 곁들인 에피타이져 였습니다.

와인은 서버분께서 추천해주신거였는데 가격은 4만원 대 의 칠레산 와인이였어요.

무난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옆 접시에 식전 빵이 올려져 있는게 보이네요..

따로 사진을 못찍었는데 식전 빵은 걍 무난한 정도.

다음 방문시에는 레드보다는 스파클링 와인 위주로 시켜볼 생각입니다.

사진이 왜이렇게 돌아가는지 ㅜㅜ

이건 파이 위에다가 조개 관자 기타 해물들을 크리미한 소스에다가 졸인 요리였는데,,

사진은 볼품없는데 괜찮았어요 ㅋㅋ

마지막 메인류였던 메추리 요리였습니다

메추리 안에 다진 돼지고기를 채워서 구운 것이였는데

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소스 모자라서 더달라고 했는데 리필은 안됨 ㅜ

이건 반으로 쪼갠 모습 ㅋㅋ

진짜 맛없어 보이는데,,,아주 괜찮았음 ㅋㅋ 소스 만드는 방법 알아내고 싶었어요.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원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저 개인적으로는 스테이크는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먹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억에 라룬 비올렛 여기도 스테이크 요리는 아마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후식,,

레드&블루베리와 슈크림 채운 빵이랑 초콜렛 얼린것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무난했어요~

마지막으로 가게 전체적인 분위기는 룸, 파티션구분이 없고 테이블당 간격이 넓진 않아서

비밀스런 분위기나 사담을 즐기시려는 분에게는 비추천이구요

부담은 없지만 높은 가격대성능비(cost performance)요리를 즐겨보실 분이라면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