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가에도 봄이 오고 지자체가 축제를한다는군요
룡정님말대로 전혀 생산적이지 않는 소비를 하기위해 축제 현장을 찼기로 했습니다

첫번째간 축제는 이른바 봄의 첫축제인 광양매화 축제이고

두번째는 구례산수유축제입니다

광양의 매화 축제는주말에갔는데 몰려드는 차량으로인해 차량통제가 안되서
주체측에서도 애를 먹더군여
얼마나 차량이 몰려드는지 1 km 빠져 나가는데 50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결국 행사장까지 가지못하고
섬진강 고수부지에 차를 주차하고 행사장까지 2 km 걸어갔습니다

두번째 구례산수유 축제는 평일날갔는데
평일에도 차량이 많앗지만 그런대로 주차하기에는 문제가없었습니다

섬진강가에 6만평되는 산에 매실농장을 만들어 축제장으로 개방한것입니다
농장이름이 청매실농원입니다

산전체가 매실농장입니다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찼았는데 애버랜드와 다르게 이곳은 다양한연령층이
찼습니다 애버랜드는 젊은층이주고객
요즈음 한국은 쎌카봉이 대유행입니다 중국도 비슷하겠지요

축제장 방문한 기념으로 부부사진 한번 찍어봤습니다

축제장 마다 오는 각설이 패들입니다
남자 각설이가 여장을하고 옷을벗고 공연을하네요
중국사람들이보시기에는
먹고살기위해 하는 처절한 삶의 전쟁일까요 ?
아니면 타고난 팔자대로 살아가는 그저그런 삶일까요?

우리모두는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각자의 역할을 연기하며 살아가다 죽어가는 광대가 아닐까요?

사람이 모이는 곳 어디든지 달려가는 심장병 어린이돕기 가수 수와진 입니다
처음에는 신선했는데 장터나 축제장마다 자주보여
요즈음은 그렇고 그렇고 그러네요

구례 산수유 축제장입니다
평일이라 크게 분비지 않습니다

우리가 평일날 일찍와서 그런지 올때는 별로 붐비지 않았는데
나중에 보니 차들이 꼬리를 물고 있네요 일찍오기 다행입니다
여기도 주말에 왔으면 곡소리 났겠지요

노란 산수유가 농장전체에 흐드러지게 피엇습니다

집에올대
절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가에있는
화계장터에 들려 시장좀봐왔습니다
저녁으로 화계장터에서 15000원짜리 시아주버니 밥상을 먹었는데
재첩국 은어튀김 참게장 요렇게 나오는데
충청도에 사는 제 입맛에는 잘맞지를 않더군요

아무튼 봄꽃이 화사한 꽃이있는 섬진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