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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채김치에 소고기 국밥 먹고싶어요 ㅠㅠ
사실 고향음식이 먹고싶은건 아마도
그리운 사람들과 그곳에서의 추억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날씨가 추워지는데 건강 잘 챙시길 바래요.
소고기국은 연변에서 만든게 제일 맛잇어요..ㅎㅎ
영채도 사실 고향을 그리는 추억의 김치아닌가싶어요..
친구어머님은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아직도 고향에 집을 팔지 말라고 하신대요..아마도 언제든지 돌아가시고싶으신가봐요..
자식들이 다 옆에 계신데도 그렇게나 고향을 그리시는걸 보니 마음이 짠해나요..
로즈박님 만든게 더 맛있게 보이던데요ㅎㅎ .이건 친구가 만들어 오느라 풀기가 없어보여서 그런가 모르겠네요.
지금 파는 영채나 영채김치는 이전에 고향에서 먹던 영채하고는 모양이나 맛이 모두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그래도 옛날 먹던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머고 싶어서 만들어 파는걸 사면 몇번 먹고는 먹지 않아서 나중에는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한건 옥수수랑 열콩만 넣고 햇는데 친구는 식용소다를 넣고 햇답니다..
그걸 넣고 하면 색갈이 발갛게 나오면서 맛잇게 보인다고..
소다넣고 하는건 저도 처음이네요..ㅎㅎ
제가 알건대 시장에서 파는 영채는 대부분 이슬이 잇는채로 아침에 캐는것도 잇고 또 무게 불릴려고 물을 치는 영채도 잇는 같애요..옛날 울 엄마는 영채가 물기없이 오후에 바삭 말라잇을때 캐더라구요..그래서 물기 없으니까 노랗게 이쁘게 뜨면서 풋내도 안 나고 젓갈같은거 안 넣고 해도 맛잇는거 같애요..
지금껀 띄우지도 못하고 그대로 하니까 막 풋내도 나고 여러가지 조미료를 가득 넣어서 영채맛이 못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요즘엔 시골에서두 영채 안 키우고 다들 시장서 사다가 김치 담그더라구요..
옛날맛을 찾자면 집에서 키워서 담궈야 맛잇는데..
시엄님이 옥수수죽 한가매뵈고 놀라시겠어요 ㅎㅎ
영채랑 죽조합이 잘어울리는것같아요.
맛있겟습니다.~ 군침,,ㅠㅠ
오늘은 저 옥수수죽 참기름 넣고 볶아먹어야겟어요..ㅎㅎ
영채는 진짜 옛날 그 맛은 아니네요..
띄워서 하면 영채의 그 알싸한 맛이 사라지는데 띄우지 않고 그대로 하니까 풋내도 나고..
옛날 엄마가 해주시던 영채김치가 몹시 생각나게하네요..
어렷을때 가난할때는 영채김치에다 밥먹는게 너무 지겨웟는데
이제는 먹재두 없어요.
우리시압지는 영채김치를 안드셧어요..옥수죽 맛잇게 생겻어요.
옥수죽 먹어본지 너무 오래댓네요.중국에 잇을때 옥수죽해두
시압지하구 울아저씨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나만줄창 먹엇댓
죠.
옥수죽 전기밥솥에 끓이면 물이넘쳐서 안데죠?
옥수수죽은 전기밥솥에 한번도 안해봐서 잘 모르겟는데 밥솥에 죽 만드는 기능이 잇다면 하루전에 불렷다가 조금만 만들어보세요..많이 하면 넘쳐날거같긴해요..
난 처녀때 김치 별로 안 좋아햇는데 유일하게 영채김치하고 갓김치만은 좋아해서 국수에도 버무려먹고 그랫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