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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봄가뭄으로 조선족촌 벼농사에 '비상'

합마하물결 | 2019.05.17 15:02:34 댓글: 0 조회: 2569 추천: 0
분류역사자료 https://life.moyiza.kr/crcnphoto/3918482

남석 기자= 지난해 겨울과 올봄의 강우량 대폭 감소로 흑룡강성 일부 조선족촌이 극심한 가뭄에 몸살을 앓고 있다.

방정현 보흥향 서광촌 류승빈 당지부서기에 따르면 자연수로 농사짓는 서광촌은 현재 극심한 가뭄으로 파종에 엄두를 못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족들이 임대맡았던 논을 아예 되물리는 상황, 이미 5-6호에서 논을 되물렸고 지금도 되물리려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우물을 파려 해도 지하에 두터운 암석층이 있어 우물을 파기가 어려운데다가 4000-5000원의 투자가 들어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하는 수없이 비가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20일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자료사진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 김동호 당지부서기에 따르면 마이하 강바닥이 거의 드러난 상황, 어지향은 마이하상류에 위치해 그나마 좀 나은 편, 하류에 위치한 야부리쪽에는 더욱 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가뭄때문에 논 양도비가 헥타르당 1000-2000원가량 하락했다.

오상시 민락조선족향 민락촌 심홍섭 당지부서기에 따르면 민락향도 초봄에는 가뭄이 들어 모내기에 일정한 영향을 받았지만 후기에는 수원이 충족하다고 전했다.

탕왕하물로 관개하는 탕원현 탕왕조선족향과 송화강물로 관개하는 화천현 성화조선족향은 별로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북현 동명조선족향 역시 자연수로 관개하는 수전지역이다. 동명향 농업담당 정송림부향장에 따르면 지난해 가뭄이 들어 라북현정부와 수무부문, 동명조선족향에서 련합하여 우물 21개를 팠고 올해 봄가뭄에 미리 손써 16개 우물을 추가로 파 현재 벼농사에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다수지역에서 쌀판매 가격이 떨어지고 판매 어려움도 겪는것으로 조사됐다.


/ 출처 :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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