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彩礼...하....

huizhen | 2020.01.15 07:22:53 댓글: 48 조회: 4899 추천: 7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4046774
차이리라 하면 좀 민감해지는것 같다.
시댁사정도 있고 해서 결혼할때 차이리 일전 한푼 안받았다.어차피 받지않고 당당하게 사는게 좋다고 생각했다.뭐 차이라 해봤자 금액에 따라 다르겠지만 뭐 일년치 봉급정도 받고 평생 얼마줬네 받았네 하는 소리 듣기 싫어서였고 넉넉치 않은 시댁에 부담주기도 싫었다.받아봤자 우리집에서는 성의만 받고 돌려줄게 뻔했다.
그리고 결혼하기전 남편이 이미 집(대출)과 차는 마련한 상태라 모든 겉치레용 과정은 생략했다.
식도 정말로 아주아주 간단하게 치뤘다.

근데 어느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차이리얘기가 나왔다.
시어머니가 얼굴에 환한 웃음 띠면서 동네에서 엄청 부러움 받는 대상이란다.으쓱해하는 뉴앙스로 어떻게 재간있으면 일전한푼 안들이고 며느리를 데려오는가고...

뭐 그냥 하는 소리겠거니 하지만 순간 기분은 언짢았다.

이래서 돌려주는한 있더라도 상황에 맞게 꼭 받아내라 했던 누군가의 말이 생각난다.

그냥 생각할수록 괘씸해나고 짜증난다.
추천 (7) 선물 (0명)
IP: ♡.68.♡.24
금도끼은도끼 (♡.58.♡.209) - 2020/01/15 07:47:37

가지고 있다가 남편이 힘들때 보태주더라도
받아야ㅠ함니다 안그럼 알죠 ?저도 받았다가
남편 힘들때 도로 줬어요 일전 한푼도 안다쳤다가

huizhen (♡.68.♡.24) - 2020/01/15 08:04:38

퇴직금도 없는 시골집안의 얼마남지 않은 양로비를 달라하는것 같아 멋진 신세대 여성 코스프레하면서 선심썼더만...ㅉㅉ ㅋㅋ

금도끼은도끼 (♡.58.♡.209) - 2020/01/15 08:30:53

지금이라도 안 늦었어요 彩礼도 못받았는데
큰 날다가오기전에 결혼기념일 정 안되면
애 가졋을때 백일 돐 많아요 이미 지나간건
말해봤자 소용업죠 남편도 요즘 시대 알고
있다면 알아봐 줄겁니다 글고 시부모 한테
당당하게 말해주라 하세요 큰거 하나 선물해
줬다고 彩礼도 못해줬는데 이정도야 해줘야
되지 않켔냐고 하면 시부모도 그냥 데려 왔다
고는 못하겠죠 성의를 보여달라고 하세요

huizhen (♡.68.♡.24) - 2020/01/15 08:45:55

애가 이미 두돐 돼가요...ㅋㅋ
받은게 없으니 당당하긴 하네요.
그래도 좀 내려가지 않는거는 있어요

금도끼은도끼 (♡.151.♡.178) - 2020/01/15 08:51:08

아 근데 이제야 알았어요 ??ㅋㅋ
그면 방법없네요 결혼 기념일만
남았네요 이제야 말해봤자 ㅋ
하여튼 큰 날자를 골라서 좀
좋은거로 사달라고 하세요
욕심나서가 아니라 그냥 성의 표시
아이구야 ㅋㅋ

huizhen (♡.68.♡.24) - 2020/01/15 09:03:21

주위에도 십주년이면 성대하게 판 벌리겠다했어요.ㅎㅎ

금도끼은도끼 (♡.151.♡.178) - 2020/01/15 09:06:22

네 어떡하던 받아내야죠 그래야 속 편하죠
저도 남편 한테서 선물 받겠다고 업는 귀구멍
뚫었다니간요 놀리기 업김다예

huizhen (♡.68.♡.24) - 2020/01/15 09:08:03

하하

8호선 (♡.162.♡.136) - 2020/01/15 07:52:55

시어머니 으시대는 모습 보는것같아. 기분이 얹잔을거같아요괘씸하죠? ㅎㅎ

자기몸가치는 제절로 높여야지. 이제와서 후회한들 먼 소용잇겟냐만은

남편의 집 차 는 다 혼전재산이니. 님과 半毛钱关系也没有

이러니 시집켠에서 더 으쓱할수잇어요 님이. 고상하게 나와 시집을 생각해서 암것도 요구안햇지만 그쪽에선. 자기 아들이 잘나서. 여자들. 무일푼없이 이. 넘 좋아 제발로 굴러왓냐할건데.

nilaiya (♡.110.♡.21) - 2020/01/15 08:01:53

8호님 은 아들 가진 사람으로서 요렇게 내 놓고
상 세 히 말하는게 아니거 든요 .맞는말 이긴 하다만
음헤ㅔ.

8호선 (♡.162.♡.136) - 2020/01/15 13:16:34

남의집 귀한딸 데려오며 사돈한테. 이렇게하면 미안할거같아서요

huizhen (♡.68.♡.24) - 2020/01/15 08:06:43

8호선 언니 본것처럼 묘사했슴다.역시 아들가진 엄마라 그런가...ㅎㅎ
말한마디 천냥빛 갚는단데...
이로서 우리 시부모님 설에 드릴돈 반으로 잘림...ㅋㅋ

8호선 (♡.162.♡.136) - 2020/01/15 13:26:16

20년전같으면 차이리없어도 리해되는데. 지금 세월엔 한국바람에 너도나도 돈 잘 버는데. —-

어느정도. 성의표시는 해야하죠 남의집 귀한딸 데려오는데. 그냥. 달라하지않는다고. 모르는척한단말이—-

지금부터라도 실컷 부려먹으세요 애도 잘 봐달라하고 집일도 거들어달라하고—

어차피 늙으막엔. 아들신세 질건게. —

huizhen (♡.68.♡.24) - 2020/01/16 13:58:07

하하하, 현재 그렇게 살고있슴다.ㅎㅎ

우주의쪼가리 (♡.36.♡.131) - 2020/01/15 08:31:09

女人太计较了。。

huizhen (♡.68.♡.24) - 2020/01/15 08:48:24

说实话,我是真没咋计较,大部分女人会认同!

이변호사 (♡.110.♡.10) - 2020/01/15 16:33:29

아무것도 아이 받았다는데, 왜 计较 란 말으 들어야 하는가.. ㅋㅋㅋ

더좋은래일 (♡.136.♡.186) - 2020/01/15 08:33:56

주인장님 참 멋지십니다.
제생각엔 이런일은 시어머님께서 동네에서 자랑할수 있어도
실제 집안(남편,시집쪽)에서는 님이 당당해서 더 우세일거라고 봅니다.
저는 말이 차이리 이지만 어떻게 보면 여자를 남자쪽에 파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저한테 이런 딸이 있다면 저는 응원할거고 뿌듯하게 생각할겁니다.

huizhen (♡.68.♡.24) - 2020/01/15 08:49:06

감사함다.당당한건 좀 있슴다.ㅋㅋ
며느리 멋지다는 자랑이 아니라 아들 잘났다는 자랑하겠죠.ㅋㅋ

코스모스Q (♡.216.♡.150) - 2020/01/15 08:49:14

한마디로 시엄니는 눈치코치없는사람 ㅋㅋ 상대방 기분생각않하고 막 말하는사람같아요 앞으로도 이런일 많을텐데 그때마다 시분나빠하고 상처받을건가요 그냥 무시하세요 또 그런일있으면 해준게 아무것도 없으면 기분나쁜말은 안들었으면 좋겠다고 한마디하세요 그게 다 며느리를 만만하게보고 그러는겁니다

huizhen (♡.68.♡.24) - 2020/01/15 08:51:48

참 좋으신 분이신데 약간 님말하는 스타일인거 같슴다.
우리집에 와서 애기 잘봐고 살림 도맡아하고 그러는데....말로 공로 말살시키는 스타일.ㅋㅋ

코테츠 (♡.90.♡.171) - 2020/01/15 09:57:26

예전분들은 같은말도 이쁘게 못하는거 같아요.ㅎㅎㅎ

20대때는 그런것들이 진짜 험하게 들렸는데 요즘은 어른들이 듣기 싫게 말해도
그런뜻 아니죠 ?? 같은 뜻이면 이렇게 말해주세요..그렇게 반농담으로 말하고 이해할려고 하네요 ㅋㅋㅋ

huizhen (♡.68.♡.24) - 2020/01/15 13:10:32

ㅎㅎ 저는 대화하다가 기분 인좋으면 할일이 남아서 하고 제방으로 휙 들어가요 ㅋㅋㅋ

찬열이 (♡.89.♡.85) - 2020/01/15 10:28:10

아이고

시어머님 동네 부러움 대상이 되면 머가 나쁘죠 .

그리고 멋지네요 .

님 남편분 장가전 집 차 다 마련햇으면 제일 좋은 차이리입니다 .

야무지네요 ㅋㅋㅋㅋ

huizhen (♡.68.♡.24) - 2020/01/15 13:11:58

이러고 보니 제 남편이 참 야무지죠..ㅋㅋ
8호선언니 글만 봐도...
집살때 시부모님이 어느정도 대줬다고 하더군요.
저는 어리버리 쩝...ㅋㅋ

제라도니 (♡.185.♡.7) - 2020/01/15 11:00:16

당당한여자맞슴다.
남편하나보구 시집간거같은데 문닫아걸구 알콩달콩 쭉 잘사면됌다.
시어머니는 세월이지나면 이빨빠진 호랑이가돼버리니 그냥 맘대로 하게하쇼 ㅎㅎ

huizhen (♡.68.♡.24) - 2020/01/15 13:17:29

받은것 없으니 눈치볼일 없슴다.
이건 참 좋은것 같슴다.ㅎㅎ

홍돼지 (♡.221.♡.222) - 2020/01/15 11:03:40

차이리받고 시집살이하기보다 안받고 내멋대로 맘편하게 사는게 좋을거같네요...
받을꺼면 화끈하게 크게받고 짜짤하게 받아도 받은거니 안 받는게 낫지않을까요? ㅋㅋ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남친보고 차이리고 필요없으니 내가 얼마내놓으면 남친도 그만큼만 하라고 했어요...
(지금 4년 사귀면서 한번도 음성높여본적도 없고 한결같이 사랑받고있습니다)

huizhen (♡.68.♡.24) - 2020/01/15 13:18:54

세상엔 공짜는 없는것 같슴다.
저같은 동지 있어서 좋군요.
화끈하게 크게 준다면 받아야죠.

옙뿨서탈 (♡.38.♡.228) - 2020/01/15 11:20:16

지금이라도 차이리내놔라 하쇼.

huizhen (♡.68.♡.24) - 2020/01/15 13:19:12

ㅎㅎㅎㅎㅎ

화이트블루 (♡.239.♡.120) - 2020/01/15 13:46:01

당당한게 속이 편하게 사는게 더 좋지않나여 ~
아들가진 어머니는 항상 아들 잘낫다하고 딸가진 부모도 역시 본인딸이 더 출중할거라고 생각하죠잉
지금 시부모님 대놓고 허리아프다고 애들 안봐주겟다고 니들알아서 키우라고 수두룩 한데여~
차이리 못받은 대신 다른거에서 메꿧다고 생각해도 평형되겟죠.

ㅋㅋ 대신 큰거는 남편한테서 다 받아내숑 ~
애 낳은거 결혼 주년 등등 ~ 길들여나면 그날되가려하면 벌써 올해는 멀 갖고싶어 이렇게 물어볼걸요

huizhen (♡.68.♡.24) - 2020/01/15 14:38:36

우리 생활에 절대 간섭하지 않고 묵묵히 살림 도와주는거에 감사드리죠.
그러고보니 제가 차이리 안받길 잘했네요.ㅎㅎ
근데 이 야무진 남편은 요리하기 쉽지 않네~~~ ㅎㅎ

커피향2003 (♡.14.♡.22) - 2020/01/15 14:17:58

사실 다른집에서 진짜 부러워서 말햇을가요?
비웃음 아닐가요?
무슨 부모란게 아들 장가가는데 차이리도 못 내놓냐?
이런식으로 비꼬을거 아닐가요?
내라면 쪽팔려서 어데나가 말도 못 꺼낼거 같구만요.그걸 자랑이라고 말했으니..에휴!

huizhen (♡.68.♡.24) - 2020/01/15 14:39:32

하하하....
집사는데 보태줬대요.ㅋㅋ

이변호사 (♡.110.♡.10) - 2020/01/15 16:35:18

친구중 남편이 아무거도 안보태주고, 여자애가 훨씬 더 나은 커플이 있습니당.
시어머니랑 일년에 한번이나 연락하고 시부모쪽도 아무런 간섭이 없어서 좋대요 ㅎㅎㅎ

huizhen (♡.68.♡.24) - 2020/01/15 23:17:36

받은것 없으니 눈치볼일 없다는 이 점 하나는 참으로 좋아요.

charmings (♡.88.♡.145) - 2020/01/15 22:28:58

함이나 패물같은건 받으셨죠?

huizhen (♡.68.♡.24) - 2020/01/15 23:16:12

함 패물 예단 뭐 이런거 모두 생략하고 결혼반지만 맞추었슴다.

charmings (♡.88.♡.145) - 2020/01/16 00:13:52

많이 섭섭했갰슴다ㅠㅠ

huizhen (♡.68.♡.24) - 2020/01/16 09:37:14

남편이 결혼전 집 마련하고 장식 가전기물 가구 모두 새로 이미 맞춰놓은 상태라 제가 준비해갈 혼수도 없었습니다.
양가부모 동의구하고 그냥 귀찮은거 다 생략하기로 해서 여기에 대해서는 섭섭함이 없슴다.
다만 며느리 일전 한푼 안들이고 들였다고 자랑삼아 능력삼아 얘기하시는게 좀 짜증날뿐임다.괜시레 호구 된거 같아서 ㅋㅋ
(울 엄마는 보태라고 현금으로 줍데다.근데 그것 또 돌려드렸슴다.)

ceo8 (♡.38.♡.75) - 2020/01/16 13:08:43

잘봣습니다

huizhen (♡.68.♡.24) - 2020/01/16 14:00:47

넵!ㅎㅎ

후르지아 (♡.196.♡.99) - 2020/01/16 13:08:53

혹시 시어머니는 며느리 자랑한단다는것이 남들한테는 아들 능력 자랑으로 들리지 않앗을가요 ? 저도 결혼때 彩礼안했거거든요, 시어머니가 줫는데.. 제가 안받는다고 햇어요,,, 시어머니 돈도 안받고 저희 친정집 돈도 안받고 우리 가지고 잇는 돈으로 하겠다고 하였거든요. 그랫더니 저희 시어머니가 친척들한테 제 자랑 하더라구요.지금 이세상에 이런 며느리 어디있는가면서,,, 친척들이 제만 보면 남편한테 와이프 잘 찾았다고 친찬 하더라구요,,

huizhen (♡.68.♡.24) - 2020/01/16 14:03:15

대화의 기술인것같슴다.우리 시부모님은 인품에 비해서 말 잘 못함다.ㅎㅎ
님 시어머니 짱입니다.

diye (♡.49.♡.174) - 2020/01/16 19:34:48

참, 彩礼是남자집에서 여자 잘 키웠다고 감사하다고 여자집 부모님한테 드리는겁니다. 이런 것도 모르고 결혼 하셨습니까?
여자 집 어머니 아버지는 밖에서 딸 잘 키워놓고 그냥 남 줬다고 합니다. 밖에서 彩礼물어 볼떄 떵떵이면 우리 딸은 彩礼50만 받았고
누구는 백만 받았고 ... 근데 어머니 아버지는 할말이 없을겁니다. 우리는 그냥 남자집 사정봐서 없이 결혼 했다고 ... 그러면 그런말들은 남자집에서는 줄떄 안 받고는 뭐 이제와서 ... 이런 말 할꺼고 ... 결혼은 두사람이 일이 아닙니다. 여자집하고 남자집의 부모님들 일입니다. 딸을 떵떵 거리면서 시집 보내야 됨다. 부모님 생각 해야됩니다.

huizhen (♡.68.♡.24) - 2020/01/16 20:06:47

참......있는 집안의 50만 100만이면 받았슴다.
사정 안되는걸 그렇게 내놓아라 할수 없는 일이고.
없는 사정에 대도시에서 아들 首付보태준거면 된거라고 생각했슴다.
저도 혼수같은거 안해왔으니까.
우리 집에서도 리해했고,차이리는 안받은거예요.
다만 말씀을 저 위에 후르지아님의 시어머니처럼 해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가 하는 바램이예요.

어쩔껀데 (♡.11.♡.210) - 2020/01/19 15:56:36

시어머니하고 결혼했어요?

남편하고 했지

남편을 잡으세요

차이리도 못해주고 무능력하다고


시어머니가 뭔 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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