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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금에 관하여

초여름 | 2021.07.03 16:50:06 댓글: 13 조회: 1759 추천: 1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4274114
저희는 6년동거끝에 한달전 금방 결혼한 신혼? 입니다 ㅎㅎ

결혼전 같이 있으면서 공동명의 적금통장을 만들고 집세 생활비 이런건 처음부터 룰을 정하고 그외의 돈은 각자 알아서 노터치였습니다. 

그럼에도 같이 살다보니 서로 월급은 얼마타는지 한달생활하고 통장에 월말에 얼마나 남는지는 굳이 말을 안해도 얼추대충은 알고있는상황이 였습니다.

저는 뭔가 숨기지 못하는 성격이니 5년 넘어가니 저의 재정상황을 저도몰래? 오픈한 상황이였고 남편의 재정상황도 처음부터 얼마였는지 제가 알고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전세집을 맡게 되었고 대출을 맡는 과정에서 남편의 재정명세서들을 제가 정리를 하다보니까 월급은 내가알고 있던금액보다 몇십만원.더 받는 상황이였고 ㅎㅎ

어라 이친구보세 이러면서 통장명세서를 은근슬쩍 훔쳐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적금통장이 두개나 더 있었습니다. 하나는 몇백만이였고 하나는 제가생각못할만큼 큰금액이 일년전부터
예금식으로 있더군요... 로또라도 맞았나 어디서 온 돈일까요?ㅎㅎㅎ

며칠동안 말도 못하고 혼자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였습니다. 참다못해 월급을 내가알고있던거 보다  훨씬더 많이 받았더라 이런식으로 말을하게 되었는데... 그러던 중에 남편이 사실은 월급오르면서 너몰래 십만원씩 쌔벼서 비상금 해논게 있다고 털어 놓더군요...근데 그것뿐이라고 큰금액은 입을 싹닫고 말을 안하데요...

요새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철썩같이 믿었던 믿음이 바사삭...깨지는것 같기도 하고...

몇년전에 책장안에 몇만원 꿍쳐둔걸 귀여워서 엄마한테 얘기를 했더니 그냥 모른척 하라고... 너무 모든걸 다 따지면 남자들은 답답해서 숨을 못쉰다고... 그땐 참았었는데 이번에도 꾹 참아야하는지... 결혼하신 선배님들 어떻게 하면 현명한 선택인지 알려주세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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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44.♡.152
흰털언니 (♡.196.♡.46) - 2021/07/03 17:33:45

모르는척 하세요
꼬치꼬치 캐물어봣자 본인 머리만 아픕니다
일정하게 고삐를 풀어주고 멀리 달아난다싶으면
그 고삐를 댕기면 됩니다

비유를 하면 목줄을 맨 개가 달아나봣자
주인손에 그 줄이 쥐여져있는 이상
그냥 앞뒤로 왔다갔다할뿐입니다 ㅎㅎㅎ

차이파이 (♡.101.♡.98) - 2021/07/03 18:27:31

하~~~ 비유가 너무 생동해서 한방에 딱 이해되잼다 ㅎㅎ

시크린가든 (♡.27.♡.144) - 2021/07/04 07:49:43

요즘은 세월이 세월인 만큼 죽을때까지
부부 서로 믿고 의지하며 평생 사는 세월이
지낫슴다..
님두 챙겨야 함다.
애낳구 가정챙기며 열심히 살다가 남편이
바람 등으로 이혼한 여자들 얘기하는거
보면 공통점이 있슴다.젊어서 벌때
비상금 좀 챙겨라
입니다.

백양71 (♡.50.♡.90) - 2021/07/04 11:23:57

남자가 비상금을 따로 보관하는건 저는 배신감이 들것 같은데요.툭 털어놓고 재정관리를 여자한테 맡기면 더 행복하게 살겠지요

배꽃 (♡.61.♡.55) - 2021/07/04 15:10:40

가만이 돈을 딴데다 써버리는것도 아니고 비상금 모으고 있는건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생각의 차이인데... 상대방이 나를 속혔다고 생각하면 화가 나겠지만

생각을 바꿔서 돈을 허투로 쓰는 사람이 아니라면 두사람이 관계가 좋아 쭉 화목하다면 그돈은 어차피 님네 가정에서 쓸 돈인겁니다.
어차피 저돈을 본인이 알앗대도 지금 쓸돈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비상금 모아뒀다가 갑자기 가정에 급한일이 생긴다면 두사람이 화목한데 그돈을 안내놓겠나요? 그러니까 저런돈이 있는줄 알면 따지지 말고 그냥 둘이 더 잘 지내서 조만건 저돈도 내돈이 되게 하면 되는것이지 왜 따로 주머니 차냐 따지면서 싸워서 두사람으 관계에 금을 내지 않는게 더 현명한겁니다.

필요하다면 쫌 후에 니 비상금 있는거 내 알고 있는데 어치피 우리 가족의 돈이라서 괜찮다고 생각해서 모른척 한다는 티를 살짝 내세요. 내 와이프는 내가 속여도 다 아는구나.. 우리가 가족이라 생각해서 이런거 너무 따지지 않는구나.. 나도 너무 꼼추지 말자... 이런 생각이 들수있게요. 그래서 모른척 하는게 따지면서 싸우는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tyckdl (♡.38.♡.53) - 2021/07/04 20:53:56

그 비상금이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ㅋㅋ 저라면 어디서 왔는지 물어볼거 같네요. 궁금증을 참지 못해서ㅠ

초여름 (♡.44.♡.152) - 2021/07/05 03:25:30

모두들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물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나를 얘기했으니 언젠가 다른하나도 얘기하겠지요...금전적인 부분에선 서로 약속했던 것들만 잘지켜주면 굳이 ㅎㅎ

어차피 지금은 공개하고 싶지않은걸 제가 굳이 까밝히면 긁어부스럼 만드격이 될듯합니다.하지만 그돈이 공개되지않은채 사라지게 된다면 상황이 달라지겠지요... 괜히들춰봤네요... 또 한번들춰보니 주기적으로 들춰봐야겠다는 무서운 생각도 들고 ㅎㅎㅎ 이제 안봐야겠지요? ㅎㅎ

보라빛추억 (♡.137.♡.147) - 2021/07/05 09:39:20

남편의 재정명세서들을 정리할수 있다는건 남편이 님한테 알려주지 않았을뿐이지 고의로 숨긴건 아니라는 증거가 아니겠어요?
고의로 숨기고 싶다면 님이 남편의 재정명세서들을 정리하지 못하게 했겠죠. 님이 모르게 어딘가에 꽁꽁 숨겨놓았겠죠.

그러니 너무 많이 생각지 마세요. 정 내려가지 않으면 배꽃님말씀처럼 살짝 티를 내보시던가요.
물론 트집잡는 말투가 아니고 온화한 말투로, 무심히 지나가는 식으로.

왈트 (♡.232.♡.79) - 2021/07/05 10:47:25

남편이 온천하구만.허리 굽혀 감사해야 할거 같소.그 돈을 허투루 쓰지 않고 꽁꽁 저축했다니 귀엽지 않소?

flower (♡.122.♡.65) - 2021/07/05 17:21:34

그렇게 많을 돈을 버는 능력자남편이라는게 첫째 감사해야 할 일이고, 모아놓은 돈이 전혀없고 맨날 돈달라고 흥얼거리는 남자보단 낫지요.
그리고 허투로 돈쓰지 않고 온천하게 모은다는건 불량애호가 없고 가정위주로 사는 남자라는거죠.
암튼 완전 오픈해야한다고 룰을 첨에 정하지 않았으니 방법없지요. 차라리 우리 남편 대단해 하면서 칭찬해주고 좋아해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네요.한 가족 파트너로서 인정해주는게 앞으로 남편이 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더 오픈해줄수도 있어요.

Minimalist (♡.245.♡.69) - 2021/07/05 18:11:20

공개하지않은건 님이 몰랐음하는돈이고. 대부분 남자들은 꼼꼼하지못해 님이 그렇게 들춰볼줄은 미처 생각못했을것이고. 암튼 그돈이 가정에 쓰이면 좋지만 자기부모님이나 혹은 사업투자나 이런방식으로 쓰면..님은 받아들일수있는지 생각해봐야겠죠.^^

딱기다려 (♡.17.♡.63) - 2021/07/07 20:37:10

월급으로 모아질수 없는 큰 금액이라면 그래도 어디에 쓸 돈일지는 몰라도 어떻게 생긴 돈인지는 알아야될듯 싶네요……

임세경 (♡.101.♡.156) - 2021/07/10 15:58:06

혹시 한국에서 대출받을 때 본인명의로 된 모든 통장이 다 오픈되나요?
틀린 은행것도 다 공개되나요?
재가 챙겨놓은 비상금이 들통날까봐요 ㅠㅠ
꼭 알려주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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