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를 즐기는 방법 ㅎㅎㅎ

닭알지짐 | 2021.09.01 06:04:11 댓글: 33 조회: 2631 추천: 12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298897

1. 사람을 보지 말고 공간을 보아야 합니다.

공간에서 교류되는 다양한 화제에 참여를 하고 회원들이 내뿜는 정보로부터

자신한테 필요한것들과 에너지를 얻어가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지

절대 회원들한테 중점을 두면 안됩니다.

우리와 교류하는 그사람은 현실에서 평생 만날 기회가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그는 닉넴에 따라서 성별도, 직업도, 나이도, 외모도 얼마든지 변장이 가능하며

바람처럼 왓다가 이슬처럼 사라질때가 많습니다.

보여지는것이 전부가 아닌데 구태여 어느 회원을

미화하는것도 증오하는것도 모두가 부질없는 짓입니다.

사람마음은 순간에도 몇백가지 생각이 오고갑니다.

바람같은 마음에 맟추어 당신이 돛을 달려고 한다면 언제든지 휘청이기 마련입니다.

현실에서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을때가 많습니다.

헌데 구태여 온라인에서까지 속상하고 기빨리고 다운될 필요가 잇겠습니까?

컴을 끄고 폰을 놓는 순간 모든것이 가뭇없는 세상에서

유령인간들한테까지 신경을 쓰고 모대기는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짓입니다.

우리한테 가장 소중하고 진실된것은 조선족 커뮤니터라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2. 자신이 공간에 오는가를 스스로 알아야 하며 절제할줄 알아야 합니다.

승인하기 싫겟지만 많은 회원들이 중독성적으로 자게를 찾는 주요 이유는

허전함, 무료함, 외로움 또는 무거운 현실에 대한 도피입니다.

물론 일부 자아과시형사람들이 친목도모의 차원에서 자랑거리들을 들고와서 공유할때가 잇지만

스스로 만족되는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그들은 자리를 피하며

결코 오래 머물지는 않습니다.

매일 눈팅을 진행하고, 매일 접속을 하고, 매일 누군가의 주제글에 댓글을 달고,

매일 주제글을 올리고 이런 중독행위의 이면에는 현재 스스로 마음의 안식처를 찾지 못해서

공허한 마음을 붙안고 힘든 시기를 보내며 그닥 재미없는 일에 묶여서 자유롭지 못해서

방황하는 자신이 잇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자게가 우리의 사업도 아니고 돈을 주는것도 아니고 사람의 정력과 시간은 제한이 있는데 어쩜 출근하듯이 임할수 있을가요?

스스로를 봐도 그렇습니다. 자게에 10여년을 잇엇다해도

2014
년까지 3급을 초과한적이 없었고 2014년부터 2017 사이는 딸애 뒤바라지때문에

모이자 공백기를 가졌었지만 2017 딸애가 대학에 가고 남편이 외국에 가서

홀로가 다음부터는 4년동안 10급을 돌파하고 탈퇴하였다가

다시 재가입하여 현재 7급입니다.

이렇게 치고 올라가는 급수들을 보며 자신한테 물어봅니다.

---
지짐아, 많이 외롭니? ㅋㅋㅋㅋㅋ


3. 붕어기억을 가지고 담담해야 합니다.

추천을 많이 받고 플이 많다고 해서 기뻐할 필요도 없고

무플이라해서 뻘쭘할 필요도 없고 오해거나 질책을 받앗다해서 해석에 열을 올리며

얼룩을 기를 쓰고 문다질 필요도 없습니다.

어제일은 오프라인 즉시 기억에서 지우고 오늘 또다시 방긋 웃고

새롭게 온라인을 해서 계속해서 떠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당신한테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는데 악을 필요가 잇습니까?

생각도 물질도 多余的都是垃圾입니다.

随时清理 하고 오늘 하루를 신나게 떠들어 봅시다.ㅎㅎㅎㅎ

---- 커피한잔 마시고 출근해야겟습니다.

오늘 점심에는 신세진 직장동료한분에게 식사대접을 하기로 햇습니다.

어차피 내가 돈을 내는데 아침을 굶고가서 점심에 만포식을 하도록 하겟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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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Tut (♡.72.♡.9) - 2021/09/01 06:50:04

머리에 쥐나는 아침이네요, 자기^^

자기 글을 읽고 나는 어디에 해당되나 봤는데,
나는 과시형 같아요.
근데 다들 나 정도는 살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도 과시할려구요. 윙크^^

자기 7급, 나 올해 만 10년 7급.
동급이네요.
(좋아하는 사람이랑은 어떻게든 공통점이
있었으면 하는 발악)

나 자기글 중에 꼭 읽고 싶은 글이 있는데
<<모이자에는 좋은 남자가 없다>>?

남자들이 기분나쁠 수 있지만,
역으로 모이자에는 좋은 여자도 없다고
생각하면 되니까,
.
.
나랑 비슷한 생각과 또는 그 반대인 생각을
자기는 상세하게 끄집어내기에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고, 받아들이기 편해서
자기한테서 배우고 있어요.
..
자기 시간나면 싸우지 말고
예전 글 열람가능하면 복사해서 올려주세요.
사랑해요 ㅋㅋ

닭알지짐 (♡.162.♡.74) - 2021/09/01 14:05:20

우리 레이디님의 과시는 늘 우아하고 고급스러워서 보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므로 그건 향수에 속하는거죠~ 앞으로도 이쁜것들 많이 올려주세요~~

그리고 레디님의 말을 듣고 내가 또 세공에 올렷던 글 – 모이자에는 좋은 남자들이 없다를 찾아봣다는게 아님까? 고맙게도 추천 19개를 받은 그글은 2013년 글이라 아쉽게도 열람보류가 되였네요 ~ 내용도 인젠 가물가물해와서 아쉽게도 못 올려드림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일빠 댓글 포인트 선물에 감동의 눈물 주르르 ㅋㅋㅋㅋ

블루타워 (♡.192.♡.23) - 2021/09/01 07:06:08

하안~~~~참 ..읽엇어여. ㅋㅋㅋ
외로운 지짐.음..

닭알지짐 (♡.162.♡.74) - 2021/09/01 14:06:15

하안참 읽느라고 욕보왔군요 유쾌한 블루타워~ 키키키~~~

효담은 (♡.223.♡.169) - 2021/09/01 07:31:02

사람을 보지말고 공간을 보라, 이 말 진짜 맞는 말이에요.
근데 저는 지짐님을 비롯해 이유없이 좋은 분들만 기억하고 찾아서 보겠어요~ 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 됩시다

닭알지짐 (♡.162.♡.74) - 2021/09/01 14:09:21

연구에 의하면 10%사람들은 나를 이유없이 좋아하고 10%사람들은 내가 아무리 이쁜짓해도 나를 미워하며 80%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효님은 저를 이유없이 좋아하는 10%같아서 되게 김동이네요~ 귀하게 여기고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진심 감사합니다 ^^ ㅎㅎㅎ

효담은 (♡.223.♡.169) - 2021/09/01 14:54:55

맞아요~
그러길래 날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신경 쓰면 돼요.
내가 암만 얌전하게 논다한들 아니꼬와하는 사람 있을테고 ㅋㅋㅋ
여기서 어떤 평가를 받든 아~무 소용 없어요.

저는 몇년 뒤에 자게에 왔을 때에도 지짐님이 있었음 좋겠어요.

펭순이 (♡.235.♡.202) - 2021/09/01 07:33:41

애개~이재 7급임다?
선배한테 차렷!경례!폰트상납실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바기 (♡.15.♡.236) - 2021/09/01 07:45:00

@ 쑤니아재 2그비 시니비느 절해람꺄? ㅋㅋ

펭순이 (♡.235.♡.202) - 2021/09/01 07:47:57

폰트상납실시~!!!ㅋㅋ

호바기 (♡.87.♡.51) - 2021/09/01 07:50:04

옛쓰 매덤 ~

닭알지짐 (♡.162.♡.74) - 2021/09/01 14:10:46

팽슌씨 언제 또 10급 추셧대요? 아하~~ 알겟습니다. 하늘같은 선배님따라 나도 10급되는날 1000포 드리도록 할게요 약속~~ ㅎㅎㅎ

Ginkgoleaf (♡.162.♡.58) - 2021/09/01 07:41:18

그냥 지짐님 추천만 밟아주고 나도 일하러 갈게요
연연하지 말고 님 답게가 좋은것같아요 ^^

닭알지짐 (♡.162.♡.74) - 2021/09/01 14:11:24

넵~~ 쓰잘때기없는것에 연연하지 않을게염 ~ 나만의 색갈을 찾아서 같이 고고~~ 포인트 감솨감솨~~~ㅎㅎㅎㅎ

호바기 (♡.15.♡.98) - 2021/09/01 07:46:04

자아~자~ ~ 허드레나 합시댜~

닭알지짐 (♡.162.♡.74) - 2021/09/01 14:13:04

자게 비타민 호박씨~~ 앞으로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면서 ~. 기분 만땅 화이팅~ ㅋㅋㅋ

상하이모모 (♡.84.♡.76) - 2021/09/01 08:29:32

다 쓸데없고… 그냥 싸구재처럼 놀면 됨

새벽두시 (♡.140.♡.41) - 2021/09/01 08:47:16

현실에서 싸구재샤 안하면 되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알지짐 (♡.162.♡.74) - 2021/09/01 14:14:13

넵~모모님~ 부담갖지 말고 생긴대루 놀기쇼~ ㅎㅎㅎ

새벽두시 (♡.140.♡.41) - 2021/09/01 08:47:45

추천권한이 없어졌구나 ㅠㅠ

매짠바나나 (♡.240.♡.225) - 2021/09/01 09:03:16

대신 추천 해달라오?ㅋㅋ

닭알지짐 (♡.162.♡.74) - 2021/09/01 14:14:40

흑기사 통일이 덕분에 새벽님한테서는 추천을 쌍으로 받은걸로 할게요~~ 땡큐땡큐~~ㅎㅎㅎㅎ

매짠바나나 (♡.240.♡.225) - 2021/09/01 08:50:35

아침 부터 이래는거 보무,,사람이 참 지단컬같기도 하고

앞부분 읽다가 짜증 훅나오 ㅋㅋ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50.♡.60) - 2021/09/01 08:53:42

너느 진심을루 치르 떠는구나 ㅋㅋㅋㅋㅋㅋ

매짠바나나 (♡.240.♡.225) - 2021/09/01 09:01:09

꼴베기 싫은거 지발루 찾아하재쿠 머이야.

그럼 욕 먹어야짐 ㅋㅋ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50.♡.60) - 2021/09/01 09:10:18

그렇게 꼴베기싫음 니가 안오면 끝 ㅋㅋ

닭알지짐 (♡.162.♡.74) - 2021/09/01 14:15:51

야르 바라, 미움도 사랑의 또 다른 감정이라더라~ 통일이 니 마음속에서 나르 내려나라~ 나를 자꾸 미워하믄 니만 힘들어진다 우~~ 아두야 이래다가 앓겟다~ㅋㅋㅋㅋ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50.♡.60) - 2021/09/01 08:56:49

젤 첫구절만 보구 제저레 추천눌렀슴다 ㅋㅋ

상하이모모 (♡.167.♡.90) - 2021/09/01 09:16:31

친척이 아이요? 얼굴두 살짝 닮은거같던데 ㅋㅋㅋ

닭알지짐 (♡.162.♡.74) - 2021/09/01 14:17:00

내가 미인 아톰씨랑 닮앗다구요? 와~~ 오늘 기분 째지네여 ㅋㅋㅋ

닭알지짐 (♡.162.♡.74) - 2021/09/01 14:16:32

그래~~ 아톰밖에 없구나~ 이쁜 아들딸 낳게 죽어라 기도하마~ 포인트 선물 곰하워요~~ ㅎㅎㅎ

지똥이 (♡.25.♡.124) - 2021/09/01 09:50:11

하룻밤 사이에 쓴 글 치고 완성도가 높습니다, 추천 !

닭알지짐 (♡.162.♡.74) - 2021/09/01 14:17:32

아..하루밤 아니고 20분만에 쓴 글인데요 아무튼 칭찬으로 듣고 입 함박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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