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延边天堂에서 맞고게임을 놀때의 일입니다.

저는 맞고에 한껏 재미를 붙이고

매일 적어도 반시간씩은 맞고를 놀앗는데

게임머니는 별루 많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나는 새비 둘을 올인시키고

큰방에 진출해서 거물과 붙게 되였는데

운 좋게 6고까지 가서 2억을 이기게 되였습니다.

그리고는 예전처럼 마음껏 게임을 즐기지 못하고

조심조심 상대를 골라서 놀던중

어느날 또다시 운좋게 거물과 붙어서 11억을 이기게 되였고

인제는 랭킹에서 한참 아래로 내려오면 내 닉넴도 보이기 시작햇죠~

그때의 그 뿌듯함은 더 말할나위가 없었고

나는 그것이 현실머니인듯 맨날 부자된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갔었죠~

그러던 도중, 어느날 드디여 재난이 닥쳤습죠~

단 세번에 상대는 고를 부르기 시작했고

이어서 쓰리고에 이미 내 재산은 반토막이 났었지만

대방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이어 four 고를 웨쳤어요.

나는 손이 떨리기 시작햇고 이대로는 안되겟다는 생각에

게임놀아서 처음으로 대화창을 열고 올인당하게 생겨서

너무 마음 아프다는 말을 햇어요~

그는 한참 생각하는듯하더니 결국 6고까지 가서 고박을 당해주엇고

나는 지옥까지 떨어졋다가 다시 소생한 기분으로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드렷고 그렇게 그날은 헤여졌죠~

나는 그사람의 닉넴을 기억햇고

가끔 게임방에 갓다가 그분이 혼자잇는 방에 들어가

부담없이 맞고를 치기도 하였는데

어떨때 그가 지게 되면 내패가 좋아도 고를 가지 않았어요.

그러는 나를 보며 그는 웃엇고 가끔 우리는 좋은 저녁임다 하는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고 그는 내보구 어디 사람인가 물으니 나는 연길이라고 대답햇죠~

그리고 한 한달가량 지난 어느날, 우리는 맞고방에서 만나서

또 한둬판 맞고를 치는데 그가 대화창을 열고

자기가 지금 연길에 왓는데 역전부근 차얼스왕바에 있다면서

내보구 거기를 오라는거예요~

내가 거기가서 뭐하냐 물으니

바로 웃층이 호텔이라면서 하루밤 같이 보내자는거였어요.

나는 태여나서 어느 남자 내보구 호텔가자구 말하는거 처음 들었어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물었죠.-- 혹시 나를 아냐고?

그사람이 그랩데다. -- 오늘 만나면 알게 되는게 아니냐고 ~

아...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제풀에 얼굴이 새빨개서 인츰 로그아웃하구

한동안 천당게임에 가지 않았죠~

그후 얼마 안돼서 악착스런 년을 만나서 맞고는 결국

올인을 당햇고 나는 맞고를 끊었습죠~

지금은 神奇世界에서 마쟝을 노는데

마쟝은 일단 넷이 노니깐 대부분 말이 없고

혹간 가다가 꾸물거리는 사람이 잇으면

대화창에서 욕지거리를 가끔 하는 사람이 있을뿐입죠~

아무튼 내보구 호텔 가자구 한 사람이 잇었다는거

언제부터 돔무덜한테 꼭 자랑하고 싶었츰여~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