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장에는 <2022년 자게 우수상 수상식> 프랑카드가 걸려있다.
천정에는 울긋불긋 고무풍선이 둥둥떠다니고 실내에는 생화들의 향긋한 냄새가 싱그럽다
베토벤의 행진곡이 흘러나오고 참석자들이 삼삼오오 떼를지어 입장한다.
새해를 맞으면서 상을 받을수 있는다는 생각에 모두들 부푼마음에 얼굴에는 행복의 미소를 짓고있다

키가 크고 잘생긴 케빈님이 우렁우렁한 목소리 사회를 진행한다.
2022년 자게를 위하여 아낌없이 자신의 모든것을 이바지하면서 빛내주신
우수상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겠습니다.
1.남자 우수상 후보자들이 수상받기를 거절하여 수상자 없음을 알려드리며
2.여자 우수상 후보자들은 편파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다 하여 잠시 보류입니다.

3.오늘은 새싹상 수상자 수상식만 거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는 봄냉이님과 여니님 2명입니다.

봄냉이님은 짧은 시간에 회원님들의 성격특점을 꿰뚫고 있엇으며
모든면에서 열정적이고 친화력이 있어서 후보자로 선정되였습니다.

여니님은 활달한 성격과 직설적인 화법으로 회원님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코로나에 걸려서 뼈속까지 아프면서도 자게에 활동을 이어가는 희생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자~~~ 그럼 누가 최종 수상자가 되였을까요? 하나,둘,…
두근두근~~
여니님 축하합니다!. 새싹상 수상자로 선출되였음 선포합니다.(경쾌한 음악소리와 함께 축복의 꽃비가 내린다)
2022년 10월 자게에 혜성같이 등장하여 한줄기 빛이 되였습니다.
매일 자게에서 활동하여 볼거리를 만들어 기쁨과 행복을 선물했으며
미래의 자게를 책임지고 이어나갈 적임자 입니다.

봄냉이님 축하합니다.. 공동수상입니다.
소박하고 풍부한 언어로서 때론 재치있는 입담으로 회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두분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수상소감을 묻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수상소감을 묻기도전 두분은 마음이 울컥했는지 눈시울이 붉어지고 쿨쩍쿨쩍 하고 있습니다
소감은 별도 본인들이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승상품은 매일 백포씩 2023년 1월1일까지 드리도록 할것이며
우승상금은 만원 워씬을 쪽지로 보내주시기 바로 입금조치하겠습니다.(주의 :RMB 만원아님 ㅎㅎ)

참석하신 여러분한테 감사드리며 명년 이때는 여러번들도 수상하기를 바라면서
오늘 수상식은 이상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