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머리 아팠었던때!

미소8 | 2023.01.27 10:57:05 댓글: 2 조회: 378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436993

몇년전 급하게 보낼거 있어서 보따리상으로 고객한테 물건 보냈었다!
그런데 보따리상은 한국에 도착해서 고객한테 물건 보냈다하고.
고객은 물건을 못받았다고 연락왔다!
그래서 중간에 끼어 양쪽으로 연락하고 확인하고 문제 해결은 안되고..
보따리상도 여러번 거래한적 있는 믿고싶은 사람이고..
고객도 몇년간 거래했던 믿을수 있는 사람이고..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문제가 생겼는지 알수가 없었다.
답답해서 바로 다음날 한국에 갔다.
보따리상이 물건 보냈다는 택배사에 찾아갔다.
잰쿵보자니까 잰쿵두 없고.
그날 보따리상이 보낸 날자랑 시간대 추적해서 물어봐도 답이없고..
고객은 자꾸 재촉하고..
보따리상은 진짜 이미 고객한테 물건 보냇다하고..
결국은 내속이 터질것 같아서 그냥 내가 전부 부담했다!
내탓이 아니지만 내가 이렇게 크게 책임진적이 두번정도?있었다!
몇년 모은걸 다 쏟아붓구 맘편히 놀자놀자~그냥 놀자…한적 있었다~

그래~그냥 처음부터 시작한다 생각하지머…
아득바득 그일때문에 머리 썩히고 건강 해치기보다
맘편히 돈 버리고 다시 돈은 벌면 되지~

그후로 더이상 내가 신경예민하게 고민하고 번뇌하는 일은 이세상에 없게 된것 같다.
그래서 저번날 수면제 없이 잠못드는..
머리 감을때마다 머리 한웅큼씩 빠지는 친구를 보면…..
내생각 내방식이 다행이였다는 생각든다..
나보다 더어린.우리침실의 막내 로빠는…
생각이 많고 예민하고 일이 생기면 그러안고 놓지 못하는..
합병증 종합증 달고있고 그냥 걷기만해도 숨이 막힌단다.
사람 건강을 해치는 최고의적이 바로 스트레스인것 같다.
생각없이 사는게 생각많이 살기보다 나은같기도 하다~

추천 (0) 선물 (0명)
IP: ♡.63.♡.199
블루타워 (♡.70.♡.170) - 2023/01/27 11:28:38

장사하다보면 별일 다 있지요. 허허

미소8 (♡.63.♡.199) - 2023/01/27 12:15:01

ㅋㅋ네~잼있는 일들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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