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학생이 인생의 반려자를 찾습니다

국대행정사 | 2022.10.27 10:03:35 댓글: 13 조회: 3831 추천: 0
지역한국 서울특별시 은평구 분류기타 https://life.moyiza.kr/friend/4393115
자아소개ㅡ
전직 물리교사 현재 5학년학생인 저는 키 179cm, 몸무게 77kg,외모도 봐줄만 한 건장한 중년 돌싱남입니다.
64년생 용띠.고향은 흑룡강, 슬하에 대졸 후 직장 다니는 딸 한명 있습니다.

굳이 전처와 헤어진 이유를 불어대라고 윽박지르면 저는 사별이라고 실토하겠습니다.(사랑이 식어서 이별,死别가 아님)
한국생활 27년차인(현재 한국국적)저는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성실. 근면으로 넉넉함은 아니지만 모자람은 절대 아닌 노후대책도 나름 마련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부동산 임대수익+국민연금+사업소득+@)
책임성. 진취심.생활력이 강한 편이고 어깨가 넓고 튼튼하여 여성분이 기대면 편안하고 안정감이 있을거라고 한사코 줄기차게 우겨대고 있지만 실제로 그런 말을 들어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제1취미ㅡ 공부
제2취미ㅡ 일
제3취미ㅡ 운동. 여행. 음악
제4취미 ㅡ이불 안 개기.방청소 안 하기.설거지 몰아서 한꺼번에 하기.

담배는 너무 어렵고 ,시간도 없고 마땅히 배워주는 학원도 없어서 아직 못 배웠고,
술은 사업상 필요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만 온 몸을 뻗어 클 대(大)자를 만들거나 어렵사리 위장안으로 배달시킨 알콜.단백질.비타민 등 혼합세트를 오던 길로 되돌려 반품 시키거나 기억을 잠시 의식과 분리시켰다가 재결합 시키는 그런 경지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하였음.

도박은 아주 즐기는 편입니다만 금전을 밑천으로 하는 카지노도박이 아닌 일상에서 분초(分秒).피땀. 노력을 밑천으로 하는 인생도박을 상시 즐기고 있습니다.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듯이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마인드 자체가 건전한것만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저 역시 본인이 운전에서는 50대, 일 추진력은 40대,체력은 30대,기억력.타이핑.컴활 등은 20대라고 (착각은 무료. 자유니까요^^)스스로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로 운전 할 때 과속운전. 신호위반을 거의 하지 않는 50대 특유의 차분함을 유지하고 직장일이든 개인사업이든 40대 못지않게 관련 분야에서 항상 업무실적 1.2위를 기록하였고 헬스장에선 30대들과 같은 레벨의 운동량을 소화하고 종합검진에서 근력.순발력 테스트 등 부분 항목에서는 30대로 나옵니다. 그리고 20대들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그 어떤 국가자격증 시험에서도 그들과 경쟁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하려면 남보다 더 많은 땀을 흘려라"ㅡㅡㅡ현재까지 저는,,,,,,

<대한불교조계종신도증>.<일반행정사>.<공인중개사>.<관광통역안내사>.<국제의료코디네이터>.<전산회계1급>.<정보처리기사>.<피부미용사> 등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만 학원에 한번도 안 나가고 주경야독. 완전 독학으로 공부를 했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현재도 아주 어려운 자격증 도전중입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자격증시험이라도 저한테는 주관적으로 합격확률 99.9%라고 생각합니다.

"채우려면 먼저 비우고"
"존경 받으려면 먼저 존경하고"
"사랑 받으려면 먼저 사랑하라"

....는 진리를 산사에 다니면서 일찍 터득한 저는 마음의 부자입니다,

제가 행한 보시.제가 쌓은 공덕에 비해 제게 하사하신 집.오피스.상가. 자가용차 등은 과분한 보상이라고 간주하고, 그것은 내가 잠시 보관중인 허상일 뿐, 결코 영원한 내것이 아닌, 언젠가는 본연 있어야 할 곳으로 환원 될것이란걸 잘 알기에 현재 저보다 형편이 좀 어려운 분들에게 가끔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요구ㅡ

법률상.사실상 완전한 싱글이면서 베품을 미덕으로 삼으며 적선에 인색하지 않고 작은것에 큰 만족을 얻을 줄 아는 지혜를 가진 여성으로서 된장찌개를 맛있게 끓이는 분과 백년가약을 맺어 서로만 바라보면서 나머지 인생 알콩달콩 재밋게 잘 살고 싶습니다.
도전에는 이유가 없고 액션만 있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 중 저의 장.단점에 대해 더 깊게 알아 볼 의향이 있으신 분(또는 그런 지인 분이 계신다면)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쪽지 보내 주시면 무조건 답장 드리겠습니다.(확인후 30분내로 답장 드리겠습니다)

(썸 파트너.혼인을 빙자한 사기. 기타 불순한 목적으로 접근을 시도하는 분이 계신다면 저한텐 그런거 안 통하니 잽싸게 돌아가길 충고합니다.경우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할수도 있음!)

끝까지 읽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이 글을 ...
한번 읽으시면 소복(小福)이.
두번 읽으시면 중복(中福)이.
세번 읽으시면 대복(大福)이.
네번 읽으시면 말복(末伏)이.
옵니다 ^^
다섯번째 부터는 시간 낭비이니 더 읽지 마시고 그 시간에 차라리 부모님께 효도전화 한통 해 드리든지, 헤어진 애인에게 무조건 내가 잘 못 했으니 다시 만날 수 없겠냐고 문자 한건 날리시는게 훨씬 더 생산적입니다.

사람은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면 무조건 행복해집니다^^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 그 날이 조속히 오기를 기원하면서 쪽지를 기다리겠습니다.
IP: ♡.147.♡.107
해바라기꽃1985 (♡.104.♡.111) - 2022/08/16 17:09:03

쪽지 보내기도 전에 이글에 먼저 반하겠습니다!
너무 멋진분이신것같아요~
그런데 전직이 물리쌤 아니고 작가님 아니신가요? ^^

국대행정사 (♡.147.♡.107) - 2022/08/16 17:37:55

해바라기꽃님은 마음이 따뜻한 분이신것같네요

과찬이십니다 30년전 물리교사로 재직중 일 때 제 분수도 모르고 주제 넘게
방송사 신문사 등에 글을 좀 올리긴 했는데 지금은 그 감이 다 없어진것 같습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님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홍단풍 (♡.101.♡.66) - 2022/08/18 09:48:02

이력이 넘 휘황찬란하십니다. 훌륧하신 선생님 화이팅!

국대행정사 (♡.147.♡.107) - 2022/08/18 11:29:05

홍단풍님 격려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합장기원합니다

jinta (♡.161.♡.34) - 2022/08/18 10:51:44

국대행정사님은 다재다능한분이십니다.긍정적인마음은 긍정적인씨앗을 나아요. 좋은 성과 좋은인연.좋은행복이 있을겁니다.

국대행정사 (♡.147.♡.107) - 2022/08/18 11:29:38

jinta 님 긍정이 긍정을 낳는다 넘 좋은 어구 입니다 축원 감사합니다

모든 일에서 큰 업적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lisa75 (♡.83.♡.92) - 2022/08/22 21:14:16

장점만 있고 단점은 뭘 가요 ^^

국대행정사 (♡.147.♡.107) - 2022/08/23 08:12:21

단점이 없는게 단점입니다ㅎㅎ

농담이구요 단점이 많고 본문에 적시되지 아니한 장점도 있는데 대화채널을 추가한 분에
한해서 장단점을 교류하고 있습니다
분명한건 그 단점이 상대가 포용하기 어려운 큰것들이 아니고 장점에 의해 커버될수 있는
미약한것들이고 장점에 비하면 애교수준인것들입니다.

yinji16 (♡.29.♡.198) - 2022/08/30 14:13:44

유머있는 자아소개 잘 읽었어요,,.좋은 분이 나타날겁니다

국대행정사 (♡.147.♡.107) - 2022/08/31 08:37:16

yinji16님 덕담 감사합니다

무더웠던 8월 마무리 잘 하시고 황금빛 9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양천사랑 (♡.71.♡.12) - 2022/09/14 18:28:13

이분은 제 동생 선생님이신데 참 다재다능하신 분이죠‥
음악도 체육도 애들 가르치는것도‥
동생이 지금도 자주 외우곤합니다

꼭 좋은 인연 만나세요

국대행정사 (♡.147.♡.107) - 2022/09/15 09:42:31

아..누구시죠?
동생이름이 혹시 어떻게 되나요

양천사랑 (♡.71.♡.12) - 2022/09/15 18:23:33

네 ‥전에 선생님에게서 기타 배웠던 학생입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선생님 소원성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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