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가벼움---

여인화 | 2020.05.01 00:19:01 댓글: 5 조회: 1038 추천: 5
분류좋은글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103545
우리는 너무 쉽게 꽃을 산다ㆍ

너무 쉽게 눈을 맞추고

너무 쉽게 입술을 나누며

너무 쉽게 영원을 발음 한다ㆍ

책임을 싫어하면서

이해를 괴로워하면서

노력을 권태로워하면서,

책임져 주기를 바라고

이해해 주기를 바라며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헌신 하지 못한것에 대해

논하지 않으면서

사랑받지 못한것에 대한

설움을 토로한다ㆍ

소중히 여겨지길 원하면서 정작,

자신은 무엇도 돌보려하지 않는다.

헌신과 수고를 외면한체

우리는 너무 쉽게

사랑을 말한다ㆍ


그것도 사랑이라 말한다.
추천 (5) 선물 (0명)
IP: ♡.36.♡.119
금나래 (♡.58.♡.209) - 2020/05/01 04:30:49

공감임다 아무리 장난이라도 감정상에 말은 넘 쉽게 하는게
아니며 아무리 인테넷이라도 얼굴 못보는 것이라도 친구의
관계를 넘는 말은 삼가하심이 ㅠㅠ

단차 (♡.99.♡.253) - 2020/05/01 05:36:31

입밖으로 꺼내고난뒤의 책임을 피하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어요 쉽지 않은 일이긴하지만..

yazanamu (♡.189.♡.213) - 2020/05/01 23:56:23

좋은글 추천하고 갑니다

사나이라면 (♡.245.♡.24) - 2020/05/07 05:28:07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그후 (♡.126.♡.203) - 2020/05/15 02:43:56

좋은글이네요..

57,485 개의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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