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람이 좋더라

뉘썬2뉘썬2 | 2024.10.29 05:37:43 댓글: 0 조회: 72 추천: 1
분류자작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610073
나는 하늘위를 유랑하는 작은새가되여
꿈을안고 날아예며 나만의 우주를 만들어갓고
천문학적인 시간을 들여서야 운명의너를

여기에서 만날수잇엇어

꺾어진 날개죽지를 부여잡고 울고잇을때
사방이 어둠으로 둘러쌓엿을때
유일하게 따스한 봄바람처럼 나에게건넨
너의 그한마디 한마디 모여서
텅빈 내가슴속에 너로 가득채워서
수줍은 들꽃처럼 만개해 넘치네

니가 보고싶은 날에는 항상 이곳하늘에서
바라보면 수많은 별들속에 유일하게 눈에띄는
담백한 저별하나

반복적인 파마로 푸시시한 머리결이지만
추이펑 열심히한 머리가 흐트러져도 괜찮아
잇는그대로가 좋아 신경쓰지마
점점 닮아가는게 참 묘해


누구보다 널아끼는 나니까
비밀스런 저하늘 너와함께 날아볼께
허락된 이 우주속에서 너의곁에 내가잇을께
유일하게 따뜻한사람
너만이 나의전부니까
내가 기억하고싶은 사람은
오직 너뿐이니까
추천 (1) 선물 (0명)
아무도몰래 사랑해.아무도몰래 생각해.
네모난 감옥이라도 좋아.너하나.너만잇으면
살아.
IP: ♡.16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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