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벌떡 서 있는 나

미타보살미타보살 | 2019.11.11 18:33:03 댓글: 3 조회: 2929 추천: 0
분류유머 https://life.moyiza.kr/humor/4022859
아침마다 벌떡 서 있는것 이거이 정말 죽을 맛입니다

50대 중반이면 힘이 빠질 나이도 되었건만

저는 아침마다 빳빳하게서는 통에 아주 죽을 맛이네여


내 궁디를 만지며 잠을 청해보기도 하고 혼자 허벅지를

꼬집어 보기도 하고 별의별 노력을 다 해 보았지만


아침이면 여지없이 그것은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눈치도 없이 허구한날 빳빳하게 서 있잖아여




서는 게 뭐 어때서 라거나 혹은 "서는 게 부럽다"

라고 말할 주위 분들도 있겠지만


세워 가지고 출근을 할 수도 없고



더구나 부부끼리 뭐 어떠냐고 할 주위분들도 있겠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정말 미치고 팔딱 뛰겠네여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서 있으면 그저 죽이는 수 밖에



그래서...다른 칭구들이 쓰는 방법



그대로 아내가 먼저 샤워를 하고 나와 머리를 다 말린 후에



나도 샤워를 하고는 빳빳이 서 있는 눈치없는 그것을 ?





























내 머리카락에 열을 가하며 꾹꾹 눌러 봤습니다

무쓰도 바르고 이젠 차분하게 죽었습니다



야한 생각 하셨나요 ? ㅋㅋ
추천 (0) 선물 (0명)
IP: ♡.85.♡.148
천하인재로 (♡.181.♡.218) - 2019/11/15 14:28:51

아니나 다를까 야하게 생각하게 햇네요 ㅎ

행운7 (♡.51.♡.180) - 2019/11/19 12:00:58

ㅋㅋㅋㅋ 멋쟁이~~~~~~

캐터필라 (♡.208.♡.84) - 2019/11/19 12:51:29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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